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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6장
클리어타임:47시간
난이도:하드
no조우전, no다운로드 컨텐츠
전투 빼고 좆망겜ㅋㅋㅋ
전투는 쫄깃해서 재밌음.
전투가 재미없으면 50시간 박았겠냐ㅋㅋㅋ 설연휴 다 때려박았다.
최종보스전 함께 했던 멤버들.
14명 출전시킬 수 있는데, 증원지옥이라 캐릭터 약하면 짐짝. 결국 12명으로 깼다.
기본적으로 클로에 누나가 강습해서 적진 쓸어버리고, 나머지를 다른 파티가 줍줍하는식으로 부대운용. 중후반까지 줄곧 이런식으로 플레이했는데, 뒤로 갈수록 크리만 믿는 화력조루 회피탱 에이스 1명으로는 벽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고, 결국 물공캐(자피아) 하나 더 키워서 클리어했다.
클로에
기본직 페가수스 나이트가 1명밖에 없음ㅋㅋㅋㅋ
회피탱으로 대활약. (전투력 280)
주인공이 병신이라, 클로에 누나한테 도핑해주고 에이스로 기용했다.
속도 극한으로 끌어올리니까 보스들한테 한대도 안맞음.
대신 무기가 투척창이라 화력이 조루. 조루 화력은 크리(기술)로 커버.
풀강화 투척창 말고 상위무기를 들고 싶었지만, 그러면 무기 무게 때문에 속도 떨어지고 회피 낮아져서, 결국 끝까지 투척창 원툴로 클리어했다. 웬만한 보스까지는 쉽게 잡았는데, 최종보스 솜브르 2페이즈는 클로에 화력으로는 답없음ㅠㅠㅠ
결국 도끼 화력캐로 키운 자피아 할매가 솜브르 때려잡았다. 역시 힘, 수비가 답이다.
피레네 왕국 왕성기사.
연안마을에 있는 후작가문의 딸로 태어났으며, 가문을 이을 오빠가 있어 본인은 다른 가문의 남성과 결혼하기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부모의 뜻에 반발해 집을 나섰고, 셀린의 가신이 되어 왕성기사가 되었다.
동화, 아름다운 풍경, 괴식을 좋아한다.
평범한 삶이 싫어서 특이한걸 좋아하게됐고, 그래서 이상한 요리만 처먹고 다님.
처음으로 맛본 별미는 집에서 몰래 나와 축제에서 먹은 길거리 음식.
하도 특이한 삶을 동경하길래 바로 프러포즈 박았다. 그래, 니가 원하던 특이한 삶이다! 사룡의 아이를 낳아라! 그아앗!
최종보스의 공격도 전부를 회피해버리는 회피탱 위엄.
보스의 수비가 낮으면 저렇게 데미지가 잘뜨지만 수비치 높으면 데미지 쥐꼬리만큼 들어감. 결국 크리뜨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회피탱의 약점은 낮은 수비.
그래서 체인어택이 쥐약.
회피탱 운용하려면 카무이가 갖고 있는 방진스킬은 필수.
나는 sp모자라서 못땄지만ㅠㅠㅠ
cv.하야미 사오리 빅맘마통 페가수스 여기사는 못 참지.
클로에와 결혼
자피아
브로디아의 할카스 기사. (전직용병)
19장에서 가입.
브로디아 왕국이 멀쩡한거 알리려고 단신 배타고 이르시온 왕국까지 쫓아오신 분;;
로사도 안키워서 도끼캐릭터 좆망한 상황에서 자피아 할머니 들어옴.
팔라딘으로 바꾸고 힘, 수비 집중적으로 올려줬다.
용사의 도끼로 솜브로 대가리 깨버리신 분.
어릴적 어촌마을에서 살았는데, 이르시온병사들한테 마을 사람들이 몰살당함.
그때 친하던 친구도 잃었다.
그 친구가 유일하게 자신보다 힘이 쎈 녀석이었는데, 죽은 친구가 되고 싶어하던 왕국병사가 되기로 결심해서 병사가 되었음.
이르시온 왕국을 매우 증오한다.
아직도 어릴적 겪었던 참상을 악몽으로 꾸는 모양.
최종보스 막타 넣은 자피아.
아이크 달아주면 필살 수치가 폭증해서 크리뎀으로 자피아 혼자 200뎀 넘게 넣은듯.
뤼에르
주인공
약함ㅋㅋㅋㅋ 고전파엠 특 주인공 약함ㅋ
벨레스, 카무이, 루플레는 별로 키워주지 않아도 1인분 충분히 하는데, 이 짭신룡은 신경안써주면 너무 약함;
중반 이후부터는 그냥 애물단지로 전락.
즈언통 파엠 주인공들처럼 멘탈 미쳤음. 존나 착한 동네 바보형.
본인이 사룡의 아이라는것을 알게된후 5분도 안되서, 핏줄이 중요한게 아니라 행동이 중요한거라면서 충격회복ㅋㅋㅋㅋㅋ
스토리는 반전에 요상한 전개 다 쓰까놨는데, 주인공이 죄다 정면돌파해버리니까 옛날갬성, 요즘갬성 이도저도 아닌 느낌.
에티에
헬창녀
중갑상대로도 딜 박는 힘궁수ㅋㅋㅋ
기술, 힘 궁수.
속도가 병신이라 장궁으로 한방 노리는데 특화되어 있음.
같은 헬창인 알프레드는 힘 거지같이 안 오르는데, 얘는 캐릭터 컨셉대로 힘이 팍팍 오른다. (알프레드, 에티에 모두 컨셉대로 속도 오지게 안오름.)
아이비
따로 도핑 안해줘도 마력 팍팍 오름.
2회공격 마법서 노바로 최종보스 때려잡는데 일조.
남들 다 사룡을 믿는 이르시온에서 아이비는 혼자 신룡을 믿었다. 하긴 사룡새끼는 자기 원래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목적인 놈이니 이딴새끼 믿어서 어디쓰겠어. 어쨌든 그렇게 몰래 믿어봤던 신룡을 실제로 보고 나의 신... 이러면서 하악하악 거림.
메린
회피탱
따로 도핑안해줘도 속도 팍팍 오른다.
근데 나이프가 주무기라 화력 조루.
잡졸 상대로는 무쌍 찍는데, 중갑, 보스한테는 딜 안박힘.
후반가면 화력 딸려서, 무한증원맵(25화)에서 어그로 끄는 용도로 사용했다. 서브 회피탱이 있으니까 어그로 분산되고 든든함ㅋ
크랑, 프랑.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키웠는데, 능력치 답없음.
크랑 이새끼 마법사인데 마력 뒤지게 안오른다.
초반에는 속도로 연타형 마법사로 키웠지만, 역시 후반가면 화력 부족. 증원 개떼같이 나오는데 화력 딸리면 뭐다?? 물량에 밀려 처맞고 뒤짐ㅋ 전직할거 아니면 크랑은 안키우는게 정답임ㅋ
프랑은 힐러, 체인가드 셔틀이니까 능력치 구데기라도 상관없음.
장
효자
커여워서 힐셔틀로 애용.
오르텐시아
메스가키.
지팡이 사정+1 스킬을 갖고 있다.
파티에 힐러만 3명 기용ㅋㅋㅋ 이러니까 화력이 병신이지.
벨레트 달아서 행동회복캐로 이용.
아이비와 이복자매.
1.고전 파엠으로 회귀한다고 했는데, 진짜 옛날 파엠식으로 바뀜.
재화 수급 오지게 짜다.
풍화설월때는 좆대로 해도 후반가면 돈이 넘치는데, 이번작품은 무기2,3개 풀강화하면 돈 모자람;;
심지어 클리어 특전으로 12만원 주는 정도.
스킬계승에 사용하는 SP수급도 엄청 짜다.
클리어할때까지 스킬1,2개만 얻을 수 있음;;;
내 마음대로 캐릭터 육성하는게 안됨.
2. 캐릭터 스토리는 오로지 지원회화에서만.
풍설과 달리 메인에선 신룡, 사룡, 각국 제1왕자만 나옴ㅋ 심지어 제2왕자, 왕녀들도 캐릭터 첫등장할때 얼굴 잠깐 비추고 죄다 지원회화로 이동.
그나마 보스로 등장했던 오르텐시아만 나름 분량 많았다.
3. 옛날 파엠이 생각나는 난이도.
솔직히 풍화설월은 너무 쉬웠다. 루나틱도 응애수준. 하지만 인게이지는 다르다.
상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그래서 섣불리 공격하기 힘들다.
하지만 회피, 노뎀 뜨면 상성도 무의미ㅋ 결국 고성능캐 몇놈한테 다 몰아줄 수 밖에 없음.
그리고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 조절을 증원으로 해결함. 증원지옥ㅋㅋ 25장은 무한으로 나오더라;; 심지어 경험치0 증원;;
중반까지는 적절하게 매웠는데, 후반은 그냥 증원 불지옥.
어줍잖은 캐릭터 데려가면 한무증원에 다 썰려나감. 확실한 회피탱, 수비탱이 필요.
4. 답 없는 스토리
빌드업도 없이 충격전개 남발하니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차라리 그냥 정통파 스토리로 했으면 오조오억배 더 재밌었을듯. 장면장면은 괜찮은데, 큰 흐름이 좆망 그자체.
브금, 캐릭터, 전투 다 좋은데 스토리가 말아먹었다.
기억상실의 주인공.
천년만에 재회한 애미가 3화에서 사망ㅋㅋㅋㅋ IF보다 더하다ㅋㅋㅋ
애미랑 뭐한게 있어야 슬프지ㅋㅋㅋ 이건 그냥 벙찜.
차라리 주인공의 기억상실 설정을 없애고, 과거를 처음부터 오픈했으면 뤼미에르 죽었을때 슬펐을듯.
이렇게 죽은 신룡왕을 25화에서 예토전생시켜 고인능욕.
주인공한테 세상을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죽었는데, 예토전생한 신룡왕 뤼미에르는 사룡 솜브르님 짱짱맨 이지랄 하고 있음.
대충 사연을 들어보니 수천년간 일족이 다 죽어나가는데, 혼자 세상을 지키기위해 분투하느라 정신 나갈 것 같아서 그랬다고ㅋㅋㅋㅋㅋ
그렇게 멘탈 나갈 즈음에 주인공을 만나게 되었고, 양자로 삼았는데, 주인공이 사룡왕한테 처맞고 혼수상태. 또 천년 존버.
그렇게 주인공이 다시 깨어났는데, 베일년이 급습해서 신룡왕 사망.
예토전생으로 부활한 신룡왕은 다시 아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사룡왕을 방해하지 말라고 하는데.... 아니 이계의 문이 열리면 엘리오스 대륙 망한다면서ㅋㅋㅋㅋ 세상이 망하는데 어떻게 아들과 함께 지낼 수 있습니까?? 그렇게 앞뒤가 안맞는 헛소리만 오지게 늘어놓으며 카오게이까지 보여주다가 주인공한테 처맞고 다시 제정신 차림ㅋ 그리고 두번 사망ㅋ
11화
베일의 배신도 빌드업이 없으니까 아무런 감상이 없음.
그리고 반지 돌려주세요 이지랄ㅋㅋㅋㅋ
아니 지금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중인데, 돌려달라고 하면 돌려주겠냐ㅋㅋㅋㅋ
상대는 시체를 병사로 쓰는 미친놈들이라고
23화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안들리게 해라.
죽기전 세피아, 그리의 대화로 세피아의 행동원리가 밝혀진다.
세피아는 마룡족의 유일한 생존자.
얘도 외로움을 탔음ㅋ
세피아는 자신을 사랑해줄 존재를 원했고, 솜브르로부터 가족이 그런 존재라는 말을 듣고, 솜브르와의 아이를 원함ㅋ
하지만 솜브르는 뤼에르한테 당해서 천년봉인.
솜브르 씹새끼 그냥 질사 좀 해주지ㅠㅠㅠㅠㅠ 임신욕구 가득한 세피아 눈나를 방치;;
세피아의 히스테리는 점점 심해져서 본편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그런데 죽기전에 그리로 부터 당신을 엄마, 누나처럼 생각했다는 말을 듣고, 내가 갖고 싶었던 가족은 이미 내가 가지고 있었던거였구나라고 깨닫고 사망.
cv.후카미 리카
세피아 누나 목소리 개꼴림.
24화
설마했던 시간여행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바다아래의 용문을 상승시켜달라고ㅋㅋㅋ 누가 천년전으로 타임리프 시켜달랬냐.
죽기전 세피아는 자신이 적들에게 죽도록 내버려둔 솜브르를 원망해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다ㅋㅋㅋ (하긴 씨발 임신 좀 시켜달라고 수백수천년간 그렇게 애걸복걸 했는데, 그걸 안해주네ㅋㅋㅋ) 세피아가 강력한 마도구로 2번째 용문의 위치를 알려줌. 2번째 용문은 바다 아래에 가라앉아있는데, 땅을 융기시키는게 아니라 용문이 지상에 있었을때인 천년전으로 타임슬립시켜준다;
그리고 천년전으로 돌아간 주인공은 과거의 자신과 조우.
26화
최종보스 솜브르가 지랄염병 떤 이유.
솜브르는 원래 엘리오스 대륙의 사룡이 아니었다ㅋㅋㅋㅋ
원래는 이계의 주민이었는데, 반지전쟁에서 솜브르의 일족이 몰살당하고, 솜브르는 시조(이시즈에)의 반지와 함께 엘리오스로 이동함. 이후 솜브르는 시조의 문장사에 의지하면서 살아간다. 그러다 엘리오스에서 나름 자리를 잡고 생활하게 되었지만, 그때가 되자 시조의 문장사가 사라짐. 솜브르는 유일한 고향 친구가 자신에게 실망해서 사라졌다고 생각.
문장사처럼 고고한 존재가 되기 위해 군대를 모으고 전쟁을 일으켜 엘리오스 대륙을 장악하기로 함.
솜브르의 최종 목적은 이계의 문을 열고 원래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 복수하는 것.
하지만 자식새끼(뤼에르, 베일)한테 뚜까처맞고 그 꿈이 좌절된다.
말하는거 보면 결국 얘도 외로워서 이 지랄한 것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놈은 한번 더 꼬였는데, 외로움에도 불구하고, 헤어지는게 두려워 타인과 관계 맺는것을 거부해버렸다.
어차피 헤어질텐데 왜 만남?? 이지랄 ㅋㅋㅋ
자기 외롭다고 세상하나 박살내려고 했던 놈인데, 막판에 자신이 그리워하던 시조의 문장사의 환영을 보고 만족하며 사망.
메인 캐릭터, 빌런들의 동기가 죄다 외로움임.
애정결핍증 환자 대환장 파티.
1. 주인공 뤼에르.(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었다. 세상을 구하는 용이 되고 싶다.)
2. 베일(오빠가 그립다)
3. 세피아,그리, 마론(가족을 갖고 싶다)
4. 사룡왕 솜브르(내가 가장 힘들때 함께 있어줬던 시조의 문장사를 다시 보고 싶다.)
5. 신룡왕 뤼미에르(오랜 전쟁으로 가족, 동료들 전부 잃고 정신 나갈뻔함. 뤼에르를 안 만났으면 얘도 세계수호의 임무를 버렸다.)
클리어 특전.
회차 요소 없음.
클리어 데이터를 저장하면 최종보스전 상태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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