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라 선데이 최신작.
격주연재
신선조 최후의 내부항쟁 아부라코지 사건을 그린 작품.
1867년, 콘도한테 통수맞고 암살당한 이토 카시타로(伊東甲子太郎).
신센구미는 다른 어릉위사(고료에지)들을 꾀어낼 목적으로, 아부라노코지 사거리에 이토의 시체를 방치하는데...
함정인거 뻔히 알면서, 씹상남자 7명이 이토 센세 시체 찾으러 가는 이야기.
원작: NUMBER8
작화: 바쿠 사쿠조(貘九三口造)(타로우 진화하는 살육, 천사의 속삭임)


결국 시체 회수 못하고 매복 당해서 뒤짐.
토도, 모나이, 핫토리 3명이 사망. 스즈키, 카노, 토미야마, 시노하라 4명은 사츠마 번저로 도주.
1. 토도 헤이스케는 나가쿠라, 하라다가 도주하게 놔뒀는데, 다른 대원들이 공격해 사망.
2. 모나이는 시체가 토막난다.
3. 괴력의 소유자, 이도류 쌉고수였던 핫토리는 갑옷을 입고왔기에, 민가를 등지고 고군분투하지만, 가지고있던 두 칼이 부러지자, 하라다가 창으로 공격하고, 나머지 대원들이 일제히 달려들어 사망.
이토의 시체는 한동안 거리에 방치되었고, 이후 코엔지(光縁寺)에 매장된다.
사건으로부터 1년뒤, 1868년, 스즈키 미키사부로가 이토 등 4명의 무덤을 카이엔지(戒光寺)로 이장한다.
이때 장례식이 성대하게 치뤄졌고, 비용은 전부 신정부군이 지불해준다.
이후 보신전쟁때 열세로 궁지에 몰린 콘도는 가명을 사용해 신정부군에 투항한다. 하지만 당시 신정부군 소속이었던 카노가 콘도의 얼굴을 알아봤기에, 참수당한다. 이후 콘도의 목은 산죠가와라(三条河原)에 내걸리다 사라진다.

1화, 2화
케이오 3년 3월10일.
콘도, 히지카타, 이토가 시치죠에 있는 콘도의 첩집에서 술자리를 가진다.
콘도가 이토를 부른 이유는 돈을 빌려주겠다. 나랏일을 의논하고 싶다라는 것.
이토가 가보니까 빌려준다는 돈은 준비되어있지 않고, 신나게 술만 권한다.

8개월전, 이토는 자신을 따르는 대원들을 데리고, 신선조를 나와 어릉위사(고료에지)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신선조는 좌막, 어릉위사는 근왕.
두 조직은 대립하게 됨.
콘도, 히지카타는 대원들이 더 이탈할까봐 이토를 암살하기로 한다.


고다이지로 돌아가는 이토.
그때 무장한 신선조 대원들이 기습한다.

창맞고 폐를 당했는데도, 신선조 대원 한놈 잡는 이토.
사스가 북진일도류 고수.



이토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는데...
바로 히지카타의 간계를 눈치챈다ㅋㅋㅋ
이 씨발놈들 내 시체를 미끼로 동료들을 유인해, 몰살시킬 생각이구나!!
이토는 이 사악한 놈들(奸賊ばら,간적놈들) 이라는 말을 남기고 절명.

하라다가 이토의 시체를 시치죠 사거리에 방치한다.



곧바로 고다이지 어릉위사들한테 이토의 사망소식이 전해진다.
*토도 헤이스케, 모나이 아리노스케, 핫토리 타케오, 시노하라 타이노신, 스즈키 미키사부로, 카노 미치노스케, 토미야마 야베.

승냥 이같은 히지카타가 풀무장한 대원들로 매복하고 있을거라고 짐작하는 어릉위사.
하지만 나카마란 무엇이냐!! 죽어도 버리지 않는것!!ㅋㅋㅋㅋㅋ
이토 센세 시체 찾으러 가기로 한다.



그 전에 핫토리는 우리도 무장해야한다, 최소한 갑옷은 입고 가자고 주장.
그랬더니 토도가 겁쟁이라고 놀림ㅋㅋㅋ
합리주의자인 핫토리, 다혈질 토도가 말다툼.
결국 토도의 주장이 이긴다.
이래나 저래나 가면 뒤지는건 거의 확정ㅋㅋㅋㅋ 갑옷 입고 패배하면 어릉위사는 겁쟁이 소리를 듣게 된다.
씨발 쌍남자답게 칼만 차고가자ㅋㅋㅋ


하지만 핫토리는 토도의 주장을 무시하고, 혼자 사슬갑옷(쇄자갑)을 착용한다.
혼자 사슬갑옷을 착용한 핫토리를 놀리는 토도ㅋㅋㅋㅋ
그런데 정작 가장 분투한건 핫토리ㅋㅋㅋ
애시당초 핫토리는 콘도, 히지카타가 통수칠 것 같아서, 이토 혼자 방문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이토가 가오상한다면서 혼자감ㅋㅋㅋㅋㅋ

7인의 결사대 출격.

나가쿠라, 하라다가 매복하면서 잡담.
신선조 최강은 누구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에 나가쿠라는 핫토리를 꼽는다.
실전에 들어가면 난전이 되는건 필수. 결국 완력과 담력이 승부를 결정한다.
핫토리 타케오는 괴력에 이도류를 사용한다. 게다가 놀랄 정도로 합리주의자. 마치 미야모토 무사시가 살아돌아온거라고 평가함.

아부라노코지에 도착한 어릉위사.
이토의 친동생인 스즈키 미키사부로가 형의 시체를 보고 오열.

곧바로 풀무장한 신선조 대원들이 습격한다.
많아봤자 20명 정도 있을거라고 예상하고 왔는데, 50명 넘게 있음ㅋㅋㅋㅋ

일본의 검술은 250년간 평화로운 에도시대 도장에서 연구, 발전해왔다.
하지만 그게 실전에서 결실을 맺은 것은 노상, 실내에서의 전투가 빈번했던 막부말 교토 시가지전.
지금 검사들의 가장 격렬한 전투가 시작된다.
아부라 2화 끝.

타로우 진화하는 살육.
바쿠 사쿠조의 전작
그림 미쳤고, 여캐 머꼴이었는데, 스토리 망해서 출하당함ㅋㅋㅋㅋ
그냥 전투만 주구장창 넣으면 분량이 별로 안될 것 같음.
아마도 회상 같은거 넣어서 2,3권내로 끝날 것 같다.
아부라코지 사건 이후, 이토 시체 매장, 이장 되는거, 그리고 콘도 이사미 참수 당하는 거까지 그려주겠지.
3화는 9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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