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165화. 내가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이유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내 인생에 충치는 없다.


치과 가는게 싫어서 충치가 무섭습니다. 이 썪는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저는 여러분들 보다 치과가는걸 훨씬 무서워합니다. 살면서 충치에 걸린 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래도 치과가 무섭기에 필사적으로 양치질을 합니다. 어릴적 검진 겸 동생과 함께 치과에 갔을때, 다른 아이들의 울음소리, 각종 무서운 기계소리를 들었습니다. 심지어 어른들도 겁 먹는더군요. 그런 광경이 트라우마가 됐습니다. 체험해보지도 않은 고통이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막연한 공포심은 날로 부풀어올랐고, 지금은 치과 공포증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커졌습니다. 어릴적, 친구들과 치과 놀이를 했을때의 일. 환자역할의 제가 입을 벌리고 눕자, 의사역할의 친구가 입 안에 점토를 쑤셔넣었습니다. 나쁜 뜻을 없었겠지만, 제가 울면서 화냈던 기억이 있네요. 이빨에 이물질이 끼는 감촉은 정말 최악. 그런 경험은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 저는 치열교정, 건강을 위해 치과에 다니고 있습니다만, 그곳은 수면마취를 해주는 곳. 큰 수술이 아니어도, 입에 뭔가 넣는게 무섭다, 화이트닝중 입벌리고 있는게 힘들다 정도로도 수면마취치료를 해주습니다. 만약 충치에 걸리면 이곳에서 치료하고 싶네요.






AV촬영중 양치질하다 혼나다.



저는 양치하는 시간이 좀 긴 편입니다. 10분~15분 정도는 기본이죠. 종종 양치질을 너무 오래하면 에나멜이 어쩌고 저쩌고..라며 주의주시는 분이 있는데, 치과에 갔을때 양치질을 오래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예전 AV촬영중 양치질신이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카메라 의식하지 말고, 평소대로 양치질해."라는 감독의 주문. 그래서 평소대로 했더니 "아니, 카메라 의식할 필요없어! 평소대로 팍팍 닦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를 그렇게 쎄게 문지르지 않습니다. 저의 양치질 스타일은 세세하고, 수수한 동작으로 꼼꼼히 이를 닦는 것이죠. 그래서 감독님이 마음에 안 들었던걸지도. 이때 다시 한번 느꼈죠. 역시 av감독의 "카메라 의식하지말고"라는 말은 믿으면 안돼(웃음).




이상할만큼 충치를 싫어하는데, 키스하는건 좋아합니다. (키스로 충치유발 세균이 옮을수도??); 입술만 닿는 소프트 키스는 물론이요, 혀를 섞는 딥키스도 아주 좋아합니다. 입 안에 뭔가를 들어오는게 무서운만큼, 스릴도 큰게 아닐까요. 다른 사람과 혀를 섞는 순간, 엄청난 위화감이 듭니다. 두근거림이 아니라,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 본심으론 저항하지만, 그 커다란 벽이 무너졌을때 쾌감을 느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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