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143화. 데뷔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5년후의 나는!?



2021년 4월19일, 제가 AV에 출연한지 딱 15년이 되는 날입니다. 데뷔했을때는 설마 이렇게까지 오래 여배우 활동을 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처음엔 경험삼아 한작품만 출연하고 그만둘 생각었는데, 지금에 와선 대체 무슨 경험을 하자고 그런 생각을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아무튼 그때 저는 미래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하루하루 사는데 온정신을 쏟아붓고 있지만요. 미래는 커녕 오늘 점심으로 뭘 먹을지조차 쉽게 결정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막상 그때가 되지 않으면 알수 없는거잖아요. 하지만 이런 성격이라 다행이었습니다. 지난 15년중 절반은 촬영현장에 가서야 뭘 찍는지 알았거든요. 그래서 이 일을 계속해올 수 있었던걸지도.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조금 일찍 일어나 촬영장에 먼저 가있으면 작품에 대해 더 알 수 있었을텐데. 이런 저지만 데뷔 15년을 맞이해, 이제는 앞날을 생각해야지라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5년뒤는? 지금 저는 급격한 변화를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처럼 꾸준하게 av에 출연해 전력으로 연기하고 싶습니다. 10년뒤, 데뷔 25주년이 되면 이런 페이스를 유지할 수 없을지도. 그래도 느긋한 페이스로 av에 계속 출연하고 싶습니다. "직업이 뭐죠?"라고 물어보면 망설임없이 "AV여배우입니다"라고 답할 수 있을정도로 업계에서 중심적인 인물이 되고 싶네요. 데뷔30주년이 되면 어떨까요? 아직도 제 출연을 받아주실까요? 빈도는 어떻든 최대한 오랫동안 출연하고 싶은 생각은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습니다. 종종 av에 출연해 "뭐야? 츠보미 아직도 야동찍고 있었어!?"라고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팬의 기억


지금까지의 주년이벤트도 그랬지만, 앞으로의 x주년도 어느샌가 눈치채보니 벌써 그렇게 되었다!라는 식으로 맞이할 것 같습니다. 팬 여러분들이 알려줘서, 아 맞다!라고 눈치채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팬 여러분들은 이런식으로 저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려주십니다. "블로그가 몇주년이다", "그 가게에서 처음으로 이벤트한게 xx년이었다." 저는 이런거 조금도 기억하지 못하기때문에 팬여러분들이 그런 기억을 공유해주십니다. 그럴때마다 너무 감사하고,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칼럼을 썼다는것조차 기억하지 못할 수도ㅋㅋㅋ 그럴때 팬여러분들이 "츠보미짱, 15주년때 이런 칼럼을 썼어!"라고 알려주시겠죠. 미리 어떤 그림을 그릴지 결정하고, 실패와 수정을 반복하는 인생은 저에겐 고통입니다. 매일매일을 점처럼 찍어나가고, 뒤돌아보니 어느샌가 그림같은 무언가가 있는 것이 제 인생입니다. 분명 저의 미래도 그런식으로 그려지겠죠. 데뷔 30주년때 어떤 그림이 그려져있을지, 여러분과 함께 뒤돌아보고 싶습니다.







덧글

  • 각시수련 2021/04/21 14:06 # 답글

    은근히 글 잘씀.
    리즈시절 최다작품 공장장 클라스ㅋㅋ
    클래스는 영원하다.
    늙어죽을때까지 야동에 출연하겠다ㅋㅋㅋㅋ 업계 거물이 되겠다ㅋ 진짜 업계에 뼈묻을 기세ㅋㅋ
    전세계를 막론하고 대개는 돈벌고 포르노 배우 때려치는데, 츠보미는 끝까지 가네.
  • Megane 2021/04/21 14:47 # 답글

    아무래도 츠보미는 할머니때까지도 AV배우 하지 않을까...싶어요.
  • -_- 2021/05/04 10:34 # 삭제 답글

    진짜 일대종사급 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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