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의 꽃(土漠の花)
영킹아워즈 신작
동명 원작소설의 만화화.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고 좌충우돌하는 자위대를 그린 만화.
아무리 봐도 만화보다는 영화화하기 딱 좋은 이야기인데, 왜 만화화부터 시도했는지...(원작자 데뷔 10주년 기념작이라곸ㅋ)
원작: 츠키무라 료에(月村了衛)(기룡경찰 시리즈 작가)
작화: 후쿠다 이쿠미.
전체 줄거리 요약.
육상자위대 제1공수부대원들이 소말리아 해적 대응임무를 받고, 지부티에 파병감.
그러던 어느날 추락헬기의 구조활동 명령을 받는다. (원래는 미군이 가야하는데, 바쁘다고 자위대 시킴ㅋㅋ)
헬기추락 현장에 도착해 수색하지만 생존자는 없다. 시간이 늦었기에 야영을 하고 내일 부대로 복귀하려고 하는데..
그날밤 소수부족 비요마르 카단의 리더 아스키라라는 여성이 나타나 보호를 요청한다.
자위대는 그녀를 받아들이는데, 직후 다른부족 와즈덴 씨족의 무장부대가 나타나 자위대원들을 공격함.
여기서 절반이상의 자위대원이 죽고, 이후 주인공 토모나가 원사와 다른 대원, 아스키라가 도주행을 펼친다.(자위대원 7명, 아스키라).
알고보니 와즈덴족은 비요마르 카단족의 땅에서 석유가 나는걸 알고, 그 땅을 빼앗으려고 하는거였다.
그래서 족장을 죽였고, 족장딸이 도주하자 자위대 죽이는것까지 불사하면서 쫓아온 것.
아니, 그럼 미군은 손가락만 빨고 있냐??
알고보니 cia가 와즈덴족을 지원하고 있었음ㅋㅋㅋ 같이 석유 꿀빨자고, 남몰래 도와주고 있었다. 그래서 미군출동을 방해한 것.
결국 정의의 자위대가 핍박받는 소수민족의 리더를 목숨걸고 지켜 자위대 기지까지 호송.
그 과정에서 4명 더죽고. 생존자는 자위대원3명, 아스키라.
자위대원 7명이 이슬람 무장세력 100명 넘게 죽임ㅋㅋ 심지어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 리더까지 죽인다. (사스가 자위대ㅋㅋ)
마지막 장면에서 아스키라가 미군기지에서 비행기 탑승. 미국으로 향하면서 끝난다.
1화, 2화
주인공 토모나가 요시히코
원사(조장)
10살때 사고로 부모를 잃고, 이후 자위대에 입대했다. 자위대를 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012년 6월, 육상자위대 제1공수부대는 지부티에 파병가있다.
지부티 위치.
자위대 거점 총원은 66명.
거점에는 항상 20명은 남겨둬야한다.
근처에 헬기가 추락했고, 구조신호가 날아옴.
원래는 미군이 가야하는데, 자기들 바쁘다고 자위대를 보낸다.
구조대 12명이 추락현장에 도착.
헬기 탑승자들은 전원 사망했음.
벌써 해가 지기에 어쩔수 없이 야영을 하고 복귀하려는 자위대원들.
0시에 아스키라라는 여성이 나타나 자위대에게 신변보호를 요청한다.
소말리아에는 6개의 거대 부족이 있고, 그외에도 수많은 소수부족들이 존재한다.
아스키라는 비요마르 카단 부족 술탄(족장)의 딸.
어느날 갑자기 와즈덴 부족이 쳐들어와 비요마르족을 학살했고, 그과정에서 아스키라의 아버지도 사망.
아스키라는 목숨만 부지해서 지부티쪽으로 도주한거였음.
신카이 원사가 남의 나라 일에는 끼어들면 안된다고 충고했는데,
구조대 대장 요시마츠 소위가 아스키라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들은 피난민으로서 보호하기로 한다.
그 말을 하자마자ㅋㅋㅋ
와즈덴 부족의 무장부대가 도착해 자위대를 기습공격.
보초 서던 새끼 그새 죽었음ㅋㅋㅋ
살아남은 자위대원들은 포로가 된다.
요시마츠 대장이 우리는 자위대다 깝치지 마라!!라고 엄포를 놓지만...
그딴거 안먹히죠ㅋㅋㅋ
요시마츠 소위 머리에 총맞고 뒈짖.
그때 똥싸러 갔던 자위대원이 한명 있었다ㅋㅋㅋㅋ
이치노세 코타 일병.
호신용으로 89식 소총을 들고갔었고, 아군이 포로로 잡힌걸 보고 와즈덴 부족을 기습공격.
이틈을 타서 살아남은 자위대원들이 도주.
주인공 토모나가가 이치노세 대신 소총잡고 엄호시작.
나머지 대원들이 도주하게 된다.
처음으로 사람을 죽였다며 멘탈붕괴된 이치노세ㅋㅋㅋ
병신새끼야 빨리 도망치라면서 토모나가가 이치노세 발로 참ㅋㅋㅋ
*이치노세 고문관 폐급무브ㅋㅋㅋ
이것은 실전경험 없는 군대인 자위대가 개고생하는 이야기라며 1화 끝.
2화
여기서부터 진짜 스토리 전개.
아스키라를 데리고 동굴로 도망친 자위대원들.
이치노세는 사람죽였다고 아직도 멘탈나감.
이치노세는 본의아니게 자위대 창설이래 처음으로 적병을 죽인 자위관이 되었다.
현재 살아남은 자위대원은 7명. (아스키라도 생존. 아스키라의 종자둘은 사망)
와즈덴족의 기습으로 5명이 죽었다.
토모나가: 원사. 주인공
신카이: 원사. 유능하지만 매우 냉정하다. 공고 수석졸업. 소말리아어를 안다.
아사히나: 상사. 최연장자. 합기도 고수.
유리: 상사. 경무대 출신. 전직 폭주족.
츠쿠다: 중사. 사격의 명수
카지야: 상병. 정비사. 자동차 공장에 다녔었다.
이치노세: 일병. 인터하이 출전경험이 있는 전직 수영선수.
현재 지휘체계.
요시마츠 소위가 죽고. 원사만 2명. (토모나가, 신카이)
신카이와 토모나가는 반이 달라서 누가 선임인지 명확하게 가릴 수 없다.
토모나가는 요시마츠 구조대 대장이 약속했으니 아스키라를 끝까지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한다.
신카이는 타국의 내정간섭이니까 아스키라 버리고 우리만 귀환해야한다고 주장.
*와즈덴 부족에게 공격받기 직전인 24시에 요시마츠 소위가 본부에 연락을 했기때문에, 본부에서 구조대가 오는걸 기대할 수 없다.
아스키라를 어떻게 할 것인가.
결국 다수결에 부침.
토모나가, 카지야, 아사히나, 이치노세 4명이 아스키라를 보호해야한다고 함.
결국 다수결에 의해 아스키라를 데리고 기지로 귀환하기로 한다.
2화 끝.
현재 최신화 3화.
동굴에서 빠져나온 자위대원들.
2개조로 나뉘어 와즈덴측 차량을 탈취해 도주하기로 결심.
카지야가 자동차 공장출신이라서 키 없이도 시동걸 수 있다. 트럭 한대 탈취해서 아슬아슬하게 도주에 성공한다.
이후 자위대원들은 개개인의 과거사와 특수능력을 하나씩 보여주면서 장렬히 전사한다. (전직 폭주족, 스나이퍼, 합기도 유단자 등)
그렇게 재밌는 요소는 없지만, 스피드하게 전개된다.
이런 속도감 있는 만화는 몰아봐야 재밌음.
월간연재인데 분량 좆망이라 기왕이면 완결된후 보는걸 추천한다.
*주인공, 츠쿠다, 아사히나, 아스키라 빼고 전부 사망.
아무리봐도 영화로 만들었을때 가장 빛나는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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