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117화. 데뷔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프로의식이란?




새삼스럽지만, 올해로 av여배우 데뷔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완전히 남일같이 말하고 있네요. 솔직히 저는 몇년만 일해야지! 같은 각오로 이 업계에 뛰어든게 아니라, 주어지는 일을 그냥 하나둘씩 하다보니 지금 이자리까지 오게됐습니다. 오래하고 있구나라는 의식은 있어도, 반드시 여배우를 계속해야지! 같은 마음은 없습니다. 업계로부터 "너 필요없어"라는 말을 들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그만 둘 생각입니다. 하지만 절 필요로 한다면 전력을 다해 일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오래 일하다보니 종종 프로의식에 대한 질문을 받습니다. 솔직히 저에겐 프로의식이 전혀 없습니다. 애시당초 av여배우의 프로의식이란 뭔가요? 나는 반드시 이렇게 해야해! 같은 신념 같은걸 말하는것 같은데, 솔직히 그런건 프로, 아마추어 관계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시청자들의 기분전환, 피로회복, 욕망의 배출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음 깊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인 시절에는 이런 생각조차 없었습니다. 제작자가 원하는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 못난 자신이 너무 괴로워 항상 "오늘이 빨리 끝났으면!!"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좋지 않다고 자각하게 됐지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았던 저를 다뤘던 남배우, 스탭 여러분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신인시절에는 특히 베테랑 남배우들과 많이 일했습니다. 역시 베테랑 남배우, 완벽하게 저를 서포트 해주셨습니다. 말수도 적고, 의욕도 없는 신인 여배우를 상대로 어떠한 식으로든 작품을 완성하려고 했던 그들. 그게 바로 프로의식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경위가 있었기에, 저는 의욕이 없는 남배우, 여배우를 만나, 안좋은 경험을 해도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다 인과응보야!"라고 스스로를 타이릅니다.








신인남배우에게 파워!!




업계에서 오래 일하다보니, 신인 AV여배우, 남배우와 함께 일하는 기회도 많아졌습니다. 젊은 분들은 역시 풋풋함, 주저함, 부끄러움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동시에 의욕이 넘치는 분들도 많아, 그들의 신선함에 저 역시 파워를 받습니다. 신인 남배우들은 완벽한 베테랑 남배우에 비해 움직임과 배려가 한참 뒤떨어지기에, 종종 감독한테 혼나곤 합니다. 그렇게 혼나는 신인을 보면 꼬옥 안아주고 싶어집니다.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생각할지 몰라 말로 격려하진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힘내~!! 응원하고있어~!!"라며 격려합니다. 아마도 상대에겐 전해지지 않겠지만, 하여튼 그런 마음입니다. 이런 것들이 15주년을 맞이한 저의 의식변화입니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건 촬영전날 긴장해서 잠이 안오는것, 아직도 남배우와 낯을 가리는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15년이라. 잘도 질리지 않고 계속 해왔네요. 스스로 감탄했습니다. 플레이 주기가 잘 맞아 그런가? 다음호에서는 이 칼럼에 이어 데뷔15주년을 맞이해, 촬영방식, 기획 등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덧글

  • Megane 2020/10/08 20:41 # 답글

    이야~ 처음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주년... 하여튼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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