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103화. 태어나 처음으로 야한 꿈을 꿨다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소리지르고 싶은 충동




코로나 자숙생활 초반, 죄악감 없이 히키코모리 생활을 할 수 있다. 집에 있기만해도 다른 누군가의 도움이 된다라는 것 때문에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3일에 한번씩 심야에 창문을 열고 하늘, 거리를 내다보게됐습니다. 원래라면 불이 꺼져있어야할 집들에 불이 켜져있는걸보고 괜히 마구 소리지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게됐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집에 틀어박혀있는 반면, 역시 억압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량이 작아 평소 이야기할 때도 다른 사람들이 "네?"라고 다시 물어볼 정도라, 소리 질러도 그렇게 큰 소리는 안나올겁니다. 그래서 망상의 세계에 빠지게 됐네요. 폐가 가득찰 정도로 숨을 들어마시고 외친다. 굉장히 멀리까지 내 목소리가 퍼진다. 여러번 반복하는 사이에 이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라는 기분이 됩니다. 그러는 사이에 괴로움도 날아가버리고, 누군가와 이어지고 싶다는 마음 보단 그저 이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닿았으면 하는 마음만 가슴속에 가득차게 됩니다. 불현듯 제정신으로 돌아왔을때 고독, 애절함이 엄습합니다. 제 망상은 항상 이런식으로 끝납니다.








살인마가 유두를




그러던 어느날 음몽을 꾸게 됐습니다. 제가 다니던 초등학교가 무대입니다. 살인마가 배회하다 교실에 들어옵니다. 저는 숨어서 살인귀의 뒤를 쫓습니다. 차가운 계단 손잡이, 노을빛으로 물든 교실은 돌이켜보면 그립지만 그때는 공포로 한가득! 필사적이었습니다. 꿈이라 순서, 상황은 뒤죽박죽. 좌우지간 다음에 제 기억에 남은 장면은 신발장이었습니다. 신발장이 있는 현관 가는 모래가 있는 곳에 제가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살인범이 저의 양쪽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사무원이 사용하는 은색클립으로 강약을 조절하며 잡아당깁니다. 이렇게 글쓰고 있는 지금 다시 떠올려봐도 소름돋을 정도로 아픕니다. 꿈속의 저는 너무 아파 펑펑 눈물을 흘립니다. 동시에 끝없이 절정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목 졸라주세요"라고 부탁하자 살인마가 목을 조릅니다. 살인마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합니다. 실은 착한 사람일지도ㅋㅋㅋ 이대로 기절하고 싶어! 기절하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사이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음몽을 꾼건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첫 음몽으로는 완벽했네요. 자주 야한꿈을 꾸는 친구에게 "드디어 나도 야한 꿈을 꿨어!"라고 보고하고 싶었을 정도. 하지만 너무 하드한 플레이라 말하는게 부끄러워 이렇게 글로만 씁니다. 아파서 눈물흘리는 저와 고독에 못이겨 소리지르고 싶은 저는 아주 닮아있었습니다. 그게 최고입니다. 야한 꿈을 꾸고 속이 시원해졌네요!











덧글

  • 각시수련 2020/06/05 12:57 # 답글

    코로나 우울증으로 살인마한테 강간당하는 꿈을ㅋㅋ
    서비스정신 왕성한 살인마ㅋㅋ
  • paro1923 2020/06/05 20:04 # 삭제 답글

    듣는 남자들이 더 절정할 것 같은 음몽 ㅋㅋㅋㅋ
  • @@ 2020/06/06 00:06 # 삭제 답글

    우리 츠보미가 그랬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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