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92화. 나는 잡담을 못한다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2택의 거리감



잡담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적부터 외톨이 캐릭터였던 저는 지금도 사람과 소통하는게 어렵습니다. 어째선지 인간관계를 "매우 가깝다", "매우 멀다"의 2택으로 하게됩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사람과는 중간정도의 거리를 유지합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친구가 적었습니다. 친구 혹은 말 한마디 나눠본적 없는 타인. 예를 들면 반친구도 친구이외에는 대부분 타인. 모르는 사람이나 다를 바 없었습니다. 볼일이 없으면 다른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 이건 어른이 돼도 변함 없었죠. 그래서 다른사람이 저에게 갑자기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야기를 해오면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침묵에 견딜 수 없다고 나한테 말 걸지마라고.








무언은 편하다.



저는 아무리 긴 침묵도 견딜 수 있습니다. 잡담 할 바엔 그냥 말없이 있는게 편합니다. 저는 이런 제 생각에 공감해주는 사람을 훨씬 좋아합니다. 지금은 사회생활하면서 잡담하는게 당연하고 그게 필요하다는걸 알기때문에 불쾌하게 받아들이진 않지만, 역시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제가 쭈뼛쭈볏하게 있으면 상대가 저에게 말거는걸 사양하기 때문에 점점 대화가 어색해집니다. 이건 완전히 제 탓이기때문에 매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대화가 싫은건 아닙니다. 잡담하는게 어색할 뿐입니다.







말하는 파의 등장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항상 "말하는게 정의"라는 사람이 일정수 등장합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사람들한테 억지로 어울려 대화하는것보단 차라리 무언파라고 의사표명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방치플레이로 충분합니다"라고. 수다쟁이한테 억지로 맞춰주면 이쪽만 피곤해집니다. 무리하게 이야기해봤자 서로 위화감만 품을뿐. 수다쟁이는 그후에 "저사람 대화가 서툴러. 무슨 생각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라고 다른 사람에게 뒷담화를 하기도 합니다. 반면 말수가 적은 사람은 뒷담화를 하지 않습니다. 말할 상대가 없거든요. 그렇기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여러타입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거 아닙니까? 무언을 사랑하는 사람의 인원도 존중해주세요. 무언파의 한사람으로서 앞으로 당당하게 잡담하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말 많은 사람이 부러워지기도 합니다. 재미삼아 흉내내보기도 하지만 역시 잘 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묘한 거리감과 분위기를 뿜으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덧글

  • 각시수련 2020/03/11 03:30 # 답글

    박진 대화어색부ㅋㅋㅋ
  • ㅇㅇ 2020/03/21 01:37 # 삭제 답글

    Av랑 전혀 관계없는 얘기네요 ㅋㅋ 근데 츠보미도 참 강단있는 성격인듯. 보면 볼수록 그냥 순둥순둥해서 이리저리 끌려다닐 거 같은데 시로쿠로가 확실한 여자라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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