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86화. 하드한 촬영이 많았던 20대. 30대가 되자 컨디션이 좋아졌다!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30대의 체력




30살이 넘자 몸의 쇠퇴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인터뷰에서도 "체력이 없어지고, 체형이 변하지 않았나요?" 같은 질문이 날아온다. 그야, 30살이 넘었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리 없잖아요. 얼굴도 몸도 나이에 따라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감으로선 체력감소, 체형이 바뀌어 옷, 속옷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 이런 일은 전혀 없습니다. 체중도 전과 똑같고, 살찌고 빠지는 페이스도 변함없음. 나이 들면 다이어트하기 힘들어진다라는 소릴 자주 듣는데, 저는 딱히 그런게 없습니다. 많이 먹으면 살찌고, 안먹으면 살 빠집니다.





체력에 관해선 20대에는 고맙게도 촬영이 많아 조금 하드한 매일을 보냈습니다. 때문에 항상 컨디션이 안좋았죠. 어떤 촬영에선 아침에 현장에 도착하자, 메이크 담당이 "안색이 너무 안좋아!"라며 놀라, 목욕물을 데워줬던 적도. 패키지 촬영때도 카메라맨이 라이팅을 바꾸기위해 잠깐 멈춘 사이에 골아떨어진적도 있습니다. 매일 그런 느낌이라, 쉬는날에도 열이 나는 날의 반복. 하지만 열났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고, 뭔가를 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질 못하는 성격이라 무리해서라도 밤중에 영화를 보러 다니곤 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떤 의미에선 상당히 터프했습니다. 그런 나날을 보냈기에, 제작사 전속 여배우가 되어 월2회 AV촬영을 하고 있는 지금은 컨디션이 상당히 좋습니다. 촬영장 도시락, 과자만 먹는게 아니라 직접 만든 도시락을 먹고 잘 잡니다. 촬영현장에선 제가 졸지 않는걸 보고, 옛부터 절 알던 스탭분들이 "어라!? 츠보미짱이 잠자지 않아!?"라며 놀란 적도. 저는 촬영 이외엔 계속 조는 사람이었나봅니다.







짐의 회비문제




컨디션이 좋아지면, 사람은 욕심이 생기는 법.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싶다. 실은 저 이래저래 10년정도 어느 스포츠짐에 회비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 처음엔 상당히 열심히 다녔지만, 이사후 집이 멀어지자 소원해졌습니다. 탈퇴하기위해 연1회 정도 가는데 모처럼 이곳에 왔으니 운동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운동하다보면 탈퇴할 생각이 들지 않아, 결국 그대로 귀가. 이런 짓을 벌써 수년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탈퇴하고 남은 돈으로 디즈니랜드 연간 이용권을 사야지!" "집과 가까운 짐으로 갈아탈까?"라고 생각하지만, 어째선지 좀처럼 탈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연 올해는 짐에 열심히 다니게 될까요? 물론 운동하기 싫은건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하고 싶어 1월1일에 1만보를 걸었습니다. 참고로 저의 평균보수는 2000보정도 밖에 안되기에 상당히 걸은 겁니다. 올해는 열심히 걸어볼까! 탈퇴하러 짐까지 걸어가 보는 것도 좋을지도.









덧글

  • 각시수련 2020/01/30 03:36 # 답글

    하긴 츠보미 20대때 진짜 레전드였음
    작품수가 1000개 넘어감.
    공장장 원탑




    AV여배우 출연작품수 랭킹(2016년 기준)
    1위: 카자마 유미(2188개)
    2위: 츠보미(1851개)
    3위: 사와무라 레이코(1724개)
    4위: 카와카미 유우(1719개)
    5위: 하타노 유이(1719개)
    6위: 유키 미사(1454개)
    7위: 무라카미 료코(1282개)
    8위: 하마사키 리오(1271개)
    9위: 오오츠키 히비키(1259개)
    10위: 호조 마키(1232개)



    http://pds26.egloos.com/pds/201608/28/00/e0060200_57c2b62cee0b2.jpg
  • ㅇㅇ 2020/02/19 12:55 # 삭제

    진짜 리스펙트해야죠. 그 하타노도 월 2회찍는 츠보미를 못 넘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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