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77화. AV여배우의 식생활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성욕보다 식욕





이런 이야기를 하면 부끄럽지만, 전 깨어있을땐 항상 먹는것만 생각합니다. 좋아하는것은 밥, 빵, 고기, 생선, 야채, 과일. 뭐, 전부 좋아하네요(웃음) AV여배우는 몸 구석구석까지 전부 노출하는 일이라, 몸매에 신경쓸 것 같지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먹고 싶을때 먹고, 먹고싶은 것만 먹는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먹는 욕심이 강해, 다소 배가 고플때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대충 끼니를 때워버리면 맛있을걸 먹을 기회가 1번 사라지는거야!!" 그래서 공복을 참고 맛난걸 제대로 먹는 타입. 하지만 고급음식만 맛있다고 느끼진 않습니다. 편의점에서 주먹밥 사먹는걸 참고, 집에 가서 제대로 밥짓고, 연어를 구워 먹으며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런 식습관은 제게 매우 중요한 것. 혼자 살기 시작했을때, 저는 편의점에 푹 빠졌습니다. 엄마가 어릴적부터 과자 같은걸 사먹지 말라고 교육했기에, 그 반동으로 혼자 생활하게되자 닥치는대로 편의점 가공식품, 도시락을 사먹었습니다. 상경후 한동안 편의점 라이프를 보냈죠. 하지만 1,2개월쯤 지나자 집밥이 그리워졌고, 밥 해먹기 시작했습니다. 요리의 레퍼토리는 많지 않지만, 저 혼자 먹는거라 만족합니다.







잊을 수 없는 맛



이벤트 때문에 지방에 갈때는 어떻게든 그 지역의 맛있는 요리를 먹으려 합니다. 그래서 지방 팬들에게 "뭘 먹으면 좋나요?"라고 물어보죠. 별난 음식이 있으면 메모해둡니다. 예를 들면 오카야마의 새우밥(에비메시). 같은 츄고쿠 지방 출신인데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음식이라 바로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여행이 취미입니다. 여행지를 고르는 조건은 음식.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은 치바의 민박. 오션뷰라는 매우 싼 민박집. 여행 전날에 예약했습니다. 막상 가보니 바다와는 멀리 떨어져있는 그냥 주택가. 뭐야 오션뷰가 아니잖아... 해질 무렵에 도착했는데, 민박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갈수록 어두워지는데, 그냥 다른 숙소를 찾을까? 어쩌지?"하고 불안해하며 집 앞에 안절부절 서있었는데, 그때 나이든 여성분이 허겁지겁 달려왔습니다. "어머, 미안합니다! 오늘 손님이 온다는걸 깜빡했네요. xx네 집에 놀러갔었어요~!!"하고 안으로 안내. "지금부터 저녁준비를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실래요? 목욕물 데워놓을테니 들어가세요!"라며 엄마처럼 살갑게 대해줬습니다. 목욕하고 나오자, 금방 차린거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밥상이 나왔습니다. 따끈하고 윤기흐르는 밥, 사시미, 절임, 텐푸라. 호화로운 식사에 감사. 민박에 도착할때까지 한참 걸었기에 쌓였던 피로, 아무도 없었기에 느꼈던 불안감 등 여러가지 감정들이 밥상 하나로 다 날아갔던걸 기억합니다. 이런 식으로 저는 먹고 또 먹는걸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덧글

  • ㅇㅇ 2019/12/13 09:23 # 삭제 답글

    역시 먹는건 중요한문제임
  • 핑크 코끼리 2019/12/13 09:53 # 답글

    대충 끼니를 때우면 맛있는 걸 먹을 기회를 날리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챙겨 먹어야 하는데 결국 연료 주입하듯 생각없이 먹었는데 오늘은 밥에 신경을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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