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60화. 젖 떨리게 무서운 이야기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무서워서 오줌쌌다.




저는 무서운 이야길 좋아합니다. 귀신, 저주라든가, 그런 이야기를 듣고, 읽으면서 두근두근거리죠. AV촬영에 사용하는 스튜디오는 대개 사연있는 곳이 많고, 현장에서도 누군가 소금을 가져놓거나, "여기 귀신 나와"라든가 덜덜 떨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게 병원 스튜디오. 실제로 병원이었던 그 곳은, 많은 사람들이 "그 스튜디오는 기분 나쁘다"라고 말하고, 촬영후 고열에 시달렸던 사람이 한둘이 아닌 등 소문 이상의 뭔가가 있습니다. 귀신을 보기는 커녕 영감제로인 저도 컴컴한 그 스튜디오를 혼자 걷거나, 지하계단을 내려가다 소름이 쫙 돋았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귀신이 있다고 호들갑 떨순 없죠. 예전에 그 병원 스튜디오에서 대난교물을 촬영한 적이 있습니다. 촬영중 한 여배우가 "오줌 마려워요. 하지만 이곳 화장실은 무섭기에 그냥 여기서 쌀게요"라며 그대로 바닥에 오줌쌌습니다. 하지만 감독님은 이것조차 촬영했죠. "좋아!! 카메라 돌려. 오줌싸고 싶은 다른 배우가 있으면 와서 싸!" 예정에 없던 방뇨신이 추가됐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게 그 곳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내가 너무 둔감한건가.







사고물건에 살았다.




몇년전까지 제가 살았던 집은 사고물건이었습니다. 집주인이 자살했다고. 하지만 집에서 죽은건지 밖에서 죽은건지는 불명. 저는 지금까지 여러명의 여성과 동거했다고 이 연재칼럼에서 밝혔습니다. 그 중 두명이 "이 침실 기분나빠" "자는데 위에서 오니 같은게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어. 너무 무서워. 이 집 위험해"라고 말했습니다. 우연인지 이유가 있는지, 두 사람 모두 공통적으로 침실이 이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저는 그곳에 이사하기 전까진 사고물건이란 단어조차 모를 정도로 둔감. 집주인이 죽었다는것조차 까먹었기에 친구들에게 이야기하지도 않았죠. 그런데도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조금 신기했습니다. 귀신의 존재를 믿지않는 저도 무서워하는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람. 배신자, 사기꾼이 무서운게 아닙니다. 예를 들면 여러명이 심령스폿에 드라이브를 갑니다. 그런데 일부러 자동차 속도를 낮춰 멤버들의 공포를 부추기며 즐기워하는 사람. "와!"하고 갑자기 소리지르는 사람. "실은 말이지…"라며 무서운 이야기를 해 주위를 얼어붙게 만드는 사람. 어디든 반드시 있는 이런 사람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왜냐면 이런 사람들이 호러, 서스펜스 영화에서 제일 먼저 죽잖아요. 그래서 심령스폿에서 장난치는 사람들 볼때마다 "제발 부탁이야, 오래 살아"라며 기도해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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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9/07/06 10: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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