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31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 평생 해결 못할것 같은 내 문제점은? 츠보미 칼럼










つぼみのきもち






무임승차 의혹





분실물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아주 잦습니다. 허구한날 "이게 없어" "저게 없어"하며 소란떨고, 주위사람들도 기가 막혀합니다. 예를 들면 지하철 표. 예전에 알바할때 매일같이 지하철을 탔습니다. 너무 자주 잃어버리는 바람에 역무원이 "매일매일... 정말 잃어버린거 맞아?"라고 무임승차를 의심했었던 적도. 수백엔 거리라면 그렇다쳐도, 신칸센 티켓도 태연하게 잃어버립니다. 그럴땐 다시 한번 돈을 지불하거나, 정말로 개찰구를 지났는지 감시카메라로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자주 잃어버리면 Suica를 사용해"라고 말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지금 갖고있는게 5장째입니다;;





중요한걸 잃어버리는 패턴중에 가장 잦은건 집열쇠. 부모와 함께 살때부터, 자취하고 있는 지금까지 열쇠를 잃어버린 수는 셀 수 없을정도. 소리나는 키홀더, 목걸이로 개조 등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지만 제겐 의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사할때나 열쇠를 바꿨을땐 여러개 여벌을 만들어 친한 친구 및 매니저한테 나눠줍니다. 물론, 열쇠를 잃어버렸을때 도움받을 수 있도록. 실제로 몇번 제 위기를 구해줬습니다. 한밤중에 전화해 "미안해, 열쇠 잃어버렸어"라고 말한게 수차례있었습니다. 친정집 열쇠는 밤까진 누군가가 반드시 귀가할테니 너는 그냥 열쇠 들고 다니지마라고 할정도. 우리 가족은 제게 열쇠를 안 맡깁니다. 뭐 초인종 누르면 누군가는 문을 열어주니 불편하진 않아요.







지갑은 소꿉친구에게



제가 항상 뭔갈 잃어버리기 때문에 사이좋은 소꿉친구는 항상 제 행동을 관찰합니다. 그래서 "시계 없어졌어"라고 말하면 "방금전에 풀어, 뒷주머니에 넣었어"라든가, "립크림…"하며 찾기 시작하면 "어제 입은 코트 아냐?" 등 대개 핀포인트로 정답을 말해줍니다. 그런 소꿉친구와 함께 있었음에도, 제가 지갑을 잃어버렸을땐 "내가 잠시 한눈을 파는 바람에"라고 아쉬워하더군요. 이후 그 친구랑 함께 놀때는 친구의 가방속에 제 지갑을 맡기는 시스템으로. 이거 정말 편합니다.





촬영현장에서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대기시간에 스튜디오의 침대에서 혼자 뒹굴거렸습니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갈 채비를 마쳤을 무렵, "스마트폰이 없어"라고 당황하기 시작. 그러자 매니저가 "자, 받아"라며 폰을 건네줬습니다. 놀랍게도 폰은 침대의 베개밑에. 범인은 저. 침대에서 뒹굴때, 베개 밑에 넣어뒀던 것. 제가 자주 무의식적으로 베개 밑에 스마트폰을 숨긴다고. 저의 그런 버릇을 매니저씨가 알고 있었기때문에 폰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깜빡하는건 물건 뿐만이 아닙니다. 숫자도 쉽게 잊어버립니다. 특히 시간, 날자를 잘 기억하지 못하기때문에, 스케줄을 미리 고지해줘도 금방 잊어버립니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성격이라 자주 고생합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누군가 절 도와주죠. 어떻게든 해결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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