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永倉新八スレ
가무신...

어째서 가무신이냐? 쿠라신이 아니라
>어째서 가무신이냐?
본명의 줄임말이 아니라 별명.
저돌적인 성격의 신파치. 줄여서 가무신(ガムシン)
*가무샤라 신파치(我武者羅新八)의 줄임말.
가무신이라니 일본은 저때부터 줄임말을 좋아했구나...
>저때부터 줄임말
저때부터가 아니라 훨씬 이전부터 준말은 존재했다
사요나라도 "그렇다면 실례하겠습니다(左様ならば失礼致す)"의 줄임말.

사이토와는 전혀 말안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만년 "사이토는 무적의 검"이라고 인정했다는 에피소드 좋다.
저서람이 사이토를 무적의 검이라고 했으면 사이토는 대체 얼마나 쎈거냐.
세이난 전쟁때 "큐슈 쳐들어 갈거지? 나도 끼워주라"라고 메이지정부에 직담판했다고
청일전쟁때도 그랬다고 하던데...하지만 예의갖춰 거절당했음.
"삿쵸가 신선조의 손을 빌릴순없지!!"하고 웃으며 털어버렸다고.
>메이지정부에 직담판
진짜 무대포
>세이난 전쟁
사이토「나는 참가했습니다」

만년의 사진은 평범한 노인같지만, 젊었을때의 사진은 호걸같은 분위기라 좋다.
이사람이 제일 좋다.
콘도, 히지카타, 오키타가 유명하지만 사실 나가쿠라가 최강.

"나보다 강한 녀석을 만나러간다"를 실제로 했던 사람
신선조의 생존자 사이토 하지메가 여자기숙사의 관리인, 이웃사람들에게 찌르기 가르쳐줬다는 에피소드 좋음.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콘도, 히지카타보다 좋다.
실제로도 체육교사같은 성격이었을것같다.
>체육교사같은 성격
창작물에선 대개 그렇게 등장
만화든, 드라마든, 기본적으로 나가쿠라, 하라다는 체육계 활발한 캐릭터

>창작물에선 대개 그렇게 등장
신전조혈풍록에서도 꽤 열혈캐릭터
일기빌려줬다 도둑맞은 할배
히지카타가 나가쿠라한테 존댓말 쓰는 이미지가 있었다.
>히지카타가 나가쿠라한테 존댓말
그야 사무라이 그자체였으니까
탈번할정도의 검술 바보
신분도, 검실력도 나가쿠라가 위

마츠마에의 생가터가 공터

해머의 이미지
벌써 20년전인가...
(행살 신선조行殺・新選組)
설마 후세의 2차장작물에서 자기가 여체화될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토시아키한테 추천받은 잇토사이몽록(一刀斎夢録)이란 책 읽었다.
재밌었다.
>一刀斎夢録
재밌는데, 읽은후 엄청 허무하다.

바람의 검심 홋카이도편에는 당연히 나올거라고 예상하지만
골든카무이의 팟짱이 너무 멋져서, 허들이 올라갔다.
>골든카무이
바라가키와 가무신의 장면 최고였다.

골든카무이는 사이토도 나오겠지?
사이토는 홋카이도에 아무런 연고가 없잖아.

특기가 용비검(龍飛剣).
하단자세에서 적의 검을 위로 밀쳐올린후, 내려베는 기술.
이거 어떤 기술인지 잘 모르겠다.
>어떤 기술인지 잘 모르겠다.
상대의 검을 튕기고, 그대로 내려오면서 손목 노리는 느낌 아냐?

박앵귀의 신파치 추가 시나리오는 찬반양론 있다고 들었다.
신팟짱만큼은 나찰화시키면 안돼!! 라는 의견도 꽤 있었다고.
>박앵귀
이노우에씨도 흡혈귀화시켜라!!라고 생각했다.

나가쿠라와 사이토가 마계전생해 신선조와 싸우는 라이트 노벨
3권까지 나왔지만 이후 깜깜무소식
신파치가 맨손으로만 싸우는 만화가 있었는데..

용과같이 유신

선데이 시노비노의 나가쿠라(왼쪽위)

위부의 칠인.
나가쿠라(우)

팟짱!!
은혼밖에 몰랐는데 대단한 사람이었구나.

바람의 검심 나가쿠라(좌측부터 나가쿠라, 히지카타, 콘도)
그러고보니 할배 나가쿠라 신파치 나오는작품 별로 없네.

>할배 나가쿠라 신파치
메이지이후 무대인 작품에서 신선조의 생존자입니다라고 단품으로 내기엔 지명도가 낮으니까...
바람의 검심 사이토는 잘도 저런 이미지 만들어냈네라고 감탄할정도.

불타올라라 검에서 사이토의 이후 에피소드가 살짝 나왔다.
그래서 바람의 검심에 나왔을때 납득했다.
>신선조의 생존자
시마다 카이(島田魁)
나가쿠라 신파치(永倉新八)
사이토 하지메(斎藤一)
나카지마 노보리(中島登)
타무라 긴노스케(田村銀之助)
이치무라 테츠노스케(市村鉄之助)
야마노 야소하치(山野八十八)
이케타 시치사부로(池田七三郎)
이중에선 지명도가 있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나카지마 노보리
노보리는 소설, 드라마화도 됐다
신선조에 대해 말하려면 최소 위의 4명은 알아야한다.
>나카지마 노보리
메이지14년(1881년),취미로 재배하던 엽란에게서 우연히 신종이 탄생.
품평회에서 "금란엽(金玉廉)이란 이름이 붙고, 폭발적으로 팔렸다. 하지만 말이 원포기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판매종료.
이 에피소드 좋다.

>이치무라 테츠노스케
피스메이커 쿠로가네의 주인공.
히지카타의 유품을 가족에게 전해줬다. 창작물에서 주인공 만들기 딱좋은 포지션
세이난 전쟁에서 죽었다는 전설도 있고.
캐릭터 만들기 좋음.

신선조의 중심멤버가 몇명이라도 살아남아서 다행.
전멸했다면 어떤 조직이었는지 전혀 알수없었을걸.
>전멸했다면 어떤 조직이었는지 전혀 알수없었을걸.
연구가 진전되기전까진 실제로 악역이미지가 강했다.
쿠라마 텐구(鞍馬天狗)에서도 악역으로 등장.
구술이라도 종이에 남겨두면 후년에 재평가를 기대할수 있다.
오오쿠보처럼 일기 읽혀질거 의식해서 악담써놓는 사람도 있지만..
미부로(壬生の狼,미부의 늑대)는 울림이 멋지지만, 실제로는 험담이었으니...
늑대(狼)가 아니라 浪人(낭인)
미부로(壬生浪)
늑대=야만스런 짐승
이걸 발음이 같은 낭인의 낭(浪)에 걸쳐 미부로(壬生狼)
교토사람입장에선 관동에서온 양아치 집단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실제로 소행도 나빴으니...
쿠라마 텐구때는 악역이었다. 신선조...
시바 료타로가 신선조 소설을 쓰지 않았다면 악역이미지가 아직까지 남아있었을지도
생존자중에선 사이토가 훨씬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으니까.
죽을때도 가부좌로 죽다니 너무 강렬하다.
하지만 사이토는 최후까지 뭐했는지 다 남아있으니, 만년은 창작물로 만들기 힘들다.

실제로도 신선조 최강자였을거라고 생각한다.
오키타처럼 화려하지 않으니, 창작물에선 주목받질 못하지만
>신선조 최강자
오키타 아냐?
>신선조 최강
나는 콘도라고 생각한다.
이케다야때 선두로 돌격했는데 상처없이 생환. 심지어 칼도 멀쩡.
나머지 멤버는 죄다 부상.
(*오키타는 분전했지만 병으로 쓰러져 전선이탈. 토도는 방심한 사이에 이마베이고, 피가 눈에 들어가 전선이탈. 나가쿠라는 왼쪽 엄지에 깊은 부상. 하지만 방어구가 너덜너덜해지고, 칼이 부러질때까지 싸웠다.)
최근엔 나가쿠라 최강설이 힘을 받고있다.
실제로 유명한 3명이 나가쿠라 엄청 쎄다고 말했으니
이케다야에서 분전한거 보면 콘도최강설도 납득이 된다.
아베 쥬로도 살인이라면 콘도가 사카키바라 켄키치(榊原健吉)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신선조 생존자임에도 불구하고 "나 최강!!"이라고 말하지 않는거보면 인격보임.
아베 쥬로(阿部十郎)가 「나가쿠라>오키타, 사이토」라고 말했는데도
본인은 오키타는 맹자의 검, 사이토는 무적의 검이라 말하고, 자기에 대해선 아무런 말도 안했다.
>아베 쥬로
이사람 이토파 아니었냐?
그래서 콘도파인 오키타, 고료에이지(御陵衛士) 괴멸시킨 사이토를 나가쿠라 밑이라고 까내린걸지도.
>>아베 쥬로
그래도 검술가로서 적이라도 검에 관해선 거짓말 안했을것 같은데.
콘도에 대해서도 검실력은 높이 평가했었고.

시대가 메이지로 바뀐 직후.
우연히 스즈키 미키사부로(鈴木三木三郎)와 만났는데, 2,3마디 나눈뒤 헤어졌다.
문득 뒤를 돌아보니 미키사부로가 나가쿠라을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고.
실력이 하늘과 땅차이니 덤벼들지 않았던거겠지.
>스즈키 미키사부로
이토 카시타로의 친동생
이사람도 유신후에는 경찰관
신선조최강은 몸에 칼이 수없이 박힌상태에서도 적들을 베어죽였던 이토 선생.
>신선조 멤버들은 죽도시합에 약하다고 들었다.
나가쿠라, 사이토는 유파를 극한까지 수련했으니 그렇지 않다.
북진일도류도 도장검술에 익숙했을터.
다만 천연이심류는 죽도시합을 중시하지 않았기때문에 서툴렀을걸
>천연이심류는 죽도시합을 중시하지 않았기때문
하지만 콘도는 야마나미한테 이겼다.
도장에서

>천연이심류
실제기록으론 당시 최첨단의 연습시합을 중시한 유파.
막부강무소(幕府講武所)에서 교수한 계통이기도 하다.
의외로 제대로된 유파
>하지만 콘도는 야마나미한테 이겼다.
검술은 대개 키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야마나미는 작았으니, 같은실력이라도 리치로 졌을걸.
오키타는 키컸고, 주무기가 리치차이를 살린 찌르기였으니 강한게 당연.

같은 시기에 유명한 야마오카 텟슈(山岡鉄舟)도 초거한.
힘도 쎘으니 강한게 당연.
오키타가 병으로 고생할때 1번대, 2번대 대장을 겸임.
"1번대 가자!"라고 외치고 순찰도는 장면을 어디서봤는데 멋있었다.
나가쿠라의 엄마는 야규일족.

증손자가 애니메이션 감독.
(*마녀배달부 키키 촬영감독. 낮잠공주 감독)

아무리 강해도 병기앞에선 무력.
그러니 검사따윈 제2차세계대전에선 쓸모없었지
>아무리 강해도 병기앞에선 무력.
히지카타는 바로 그런 발상에 도달한 맨.
역시 머리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역시 머리가 좋았다고 생각한다.
료마도 총들고 앞으로는 이것의 시대야. 라고 말하는거 재밌었다.
하지만 암살당할때는 칼로 상대의 공격을 막는거 보면 역시 검사.

>앞으로의 시대는 총.
나카무라 한지로(中村半次郎) : 뽑기전에 벤다
달려오는 상대에 권총뽑아 반격하는 훈련영상.
이정도면 칼들고 덤벼도 여유아니냐?
공격을 예상한상태에서도 저정도냐?
실제로 숨어있다 칼들고 달려들면 대응못한다.

체스토!!!

이 사람들이 칼들고 돌격!!했던 최후의 사람들인가.
>칼들고 돌격!!했던 최후의 사람들
칼휘두르는건 쇼와말기까지 있었다.
하지만 소수라 다이쇼때 이미 미치광이 취급 받았음
>칼들고 돌격!!했던 최후의 사람들
세이난전쟁의 생존자가 최후아니냐?
일본도 장비자체는 메이지 군대, 경찰. 이후에도 이어졌지만 메인으로 쓰이진 않았으니

할복 다이스키 집단.
>>숙청 다이스키 집단
적과 싸우다 순직한 사람보다 처벌숙청으로 죽은 사람이 많았다고 들었다.
>>처벌숙청으로 죽은 사람이 많았다
주목받고 싶다, 무작정 날뛰고 싶어하는 놈들이 많았으니 엄한 규율을 세울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파벌투쟁
신정부는 콘도는 효수할 정도로 증오했는데,
어째서 사이토는 경찰에 들어갔고, 나가쿠라, 시마다는 처벌받지 않았나...
콘도는 막부측에도 이름이 통하는 명사이자 논객
사이토, 나가쿠라, 시마다는 대장이지만 듣보잡
히지카타도 항복했으면 에노모토, 오오토리처럼 방면됐을걸

NHK 역사히스토리아에선 와타나베 슈(渡部秀)가 연기했다.
죄다 가면라이더 배우.
나가쿠라는 가무샤라(我武者羅)에서 따온 가무신이란 이명때문에 저돌맹진 파워타입으로 그려진다.
사범했을정도니까 기술적인 면에서도 충분히 대단한 사람이었을텐데.
https://www.cinematoday.jp/news/N0083155

나가쿠라 소설은 이케나미 쇼타로(池波正太郎)가 쓴게 유명하다.
*막말신선조(幕末新選組)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권하지 못하겠다.
리얼을 알고 싶으면 소설은 안읽는게 좋다

고맙다
일단 신선조전말기(新選組顛末記)라는 객관적인 책이 있네.
이케나미 쇼타로 소설은 나중에 읽어볼게
노령인데 쌩까고, 허슬하며 검도부에 검알려주겠다고 갔다가
몸다쳐서 안겨 집에 돌아왔던 할아버지잖아.
손자에게 유도시킬까, 검도시킬까로 싸웠던 할배

그렇게까지 콘도한테 반항했는데 잘도 살아남았다.
후반부터 콘도와 사이가 안좋았다.
도바후시미부터 하코타테 사이에 신선조가 사분오열해가는 과정이...
생각이 달라 갈라섰지만, 최후에는 죽은 전우들의 위령에 분주했다는거 굉장히 좋음
하지만 그 위령비에 적혀있는 대사의 선고기준이 뭔지 잘모르겠다.
다른곳에 명부가 남아있었는데, 사람수차이가 꽤 난다.
그냥 생각나는 사람만 이름 적은건가?
콘도, 히지카타와 싸우고 헤어졌지만, 이후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할배
사귐이 길었으니 싸우고헤어진거에 대한 후회가 깊었지 않았을까
나가쿠라 없었으면 신선조는 아직도 악랄한 집단이란 평가를 받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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