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소녀만화 스레.

옛날엔 SF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았는데 왜 지금은 없을까?
요즘 소녀만화지에 SF같은거 안실리지?

과학 좋아하는 소녀는 지금도 존재한다.
하쿠센샤(白泉社)는 남자가 읽어도 재밌는 만화가 많은 인상

한번밖에 안읽었는데 엄청 맘에 들었다. 그래서 다시읽을려고 했는데 타이밍 놓치고 벌써 20년흘렀다.

내 지구를 지켜줘
여성독자에게 아양떨지 않는 자세때문에 망한게 아닐까...
>여성들에게 아양떨지 않는 자세때문에 망한게 아닐까...
만화가 복잡화되면서 독자 연령층이 올라갔다.
점프도 마찬가지
요즘은 저연령층 독자를 늘리기위해 심플한 만화들이 많이 등장.

정령사냥
한번 문명이 붕괴된 세계에서 뮤턴트들이 생활하는 진짜SF물.
요즘은 전세의 기억이랄까 그런방면의 오컬트물이 많은 이미지

11명 있다! 가 상당히 재밌었기에, 토마의 심장도 읽었는데 놀랐던 기억.

하기오 모토(萩尾望都)는 백억의 낮과 천억의 밤(百億の昼と千億の夜)도 재밌다

>백억의 낮과 천억의 밤
그건 미츠세 류(光瀬龍)가 원작.
오리지널 만화중에선 스타레드가 재밌다

우주서사시
미츠세 류 페어 작품이라면 이거.
SF매거진 연재의 정통파SF만화.
하기오 모토는 어슐러 르 귄, 앤 매캐프리를 연상캐하는 본격파 작가니까
소녀만화는 SF물이 많아서 좋다.

꿈꾸는 혹성
이세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구
초능력 사용할 수 있는 화성인중에서 무능력자들이 과거의 지구로 이민왔었다.

성운상 수상의 SF만화, 카드캡터 사쿠라의 속편이 연재중이잖아!!!
SF소설 쓰는 여자라면 있다.
소녀만화는 꽃의 24년조와 그 언저리가 뛰어났을뿐. 나머지는 별로 아니냐?
SF가 융성했던 시절에는 양질의 작품이 많아서 좋았다.
SF자체가 마이너 장르니까 세상에 나오려면 어느정도 이상의 레벨이 요구됐다.
하지만 스타워즈 이후 SF장르가 널리 퍼지면서 수준미달의 작품도 많이 생겼지.
>SF가 융성했던 시절에는 양질의 작품이 많아서 좋았다.
스타워즈 초신성 폭발때문인지 한때 SF소설잡지가 5개나 있었다.
그리고 초신성처럼 빛도 금방 사라져갔지.

다크그린
내용면에서는 지금 읽어도 괜찮나 싶지만, 당시에는 최고로 좋았다

수마전설
1981년 성운상 코믹부문
이때는 24년조의 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소녀만화지에 좋은 SF작품들이 많았다.
소녀만화지의 지위가 낮았기때문이 아닐까나?

팁트리 상같은 여류SF상인줄 알았는데 젠더상이라 실망.

젠더테마작품은 꽤 많다. 일본의 젠더물은 만화가 주무대

아직 TV에서 못봤다

우주로 떠나기전까지의 디스토피아 파트가 상당히 하드해서 재밌다

세븐시드
포스트 아포칼립스계

오즈
헐리우드에서 영화화해야한다

밴드만화만 그리는 작가가 이런걸 그려서 깜짝 놀랐다

나카요시가 낳은 SF만화가
소녀보다 아저씨 독자가 더 많았다

민들레 크레이터
은근히 여성작가들이 더 꿈도희망도없는 작품을 아무렇지 않게 그린다

SF물 그리면 독자층이 좁아진다. 장사하기 힘드니까 다들 안그리는게 아닐까?
나이많이 떨어진 누나 책장에 하야카와, 소겐샤책이 500권이상 꽂혀있었다.
이것때문에 어릴적에는 여자들이 SF물을 더 좋아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SF물중에서도 어둠의 왼손(The Left Hand of Darkness)같은 성별관련물이나 스팀펑크계는 여자들한테 인기많다.
여자들은 타니스 리, 르귄 좋아할것 같은데

>여자들은 타니스 리, 르귄 좋아할것 같은데
지브리의 게드전기 덕분에 복간돼서 다행

이거 높은 성의 사나이에서 타이틀 따온건가?

성전기 에르나사가
알고보니 SF물이었다.

초능력소녀물이지만 후반 시리어스

아마겟돈 스토리(야마다 미네코)

이것도 SF물?

서쪽의 착한마녀
이사람은 항상 서양판타지, 헤이안 판타지 막판에 갑자기 SF설정 집어넣는게 사족.

사에키 카요노(佐伯かよの)의 쿠오 바디스.
원작이 신타니 카오루(新谷かおる)라 그런지 굉장히 SF해서 재밌었다.
작화 담당 사에키도 말했지만 주인공이 성장하지 않고 계속 미소녀였으면 좋았을텐데...
남자가 읽어도 재밌는 소녀만화 추천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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