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 : 용기사07
작화 : 코이케 노쿠토.
지옥 서바이벌 만화
용기사 괭이갈매기 이후 만화 원작자,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활약하는데 영 시원찮음. 이게 만화원작자로서의 최신작.
초반 돌아가는거 보니까 이거 괭이갈매기처럼 가족끼리 치고 박겠구나 싶었는데 아님ㅋ
일가친척 7명의 지옥 생존기.
신과 함께 호러판 ㅋ
2016년 연재 시작해서 얼마전 완결됐다. 전4권.
4권 발매일이 2018년 4월12일
표지는 타카노ㅋㅋㅋㅋ 존나 34같이 생겼네ㅋㅋ 34풀네임이 타카노 미요잖아 ㅋㅋㅋ
그래도 이토 이키(伊藤 美紀) 섹스 보이스 너무 좋음.
1권(1화~5화)
2016년 7월,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기위해 귀성한 타다무라(忠村)가 일가친척 7명.
그들이 모인곳은 히라사카 마을. (平坂村)
마을이름부터가 히라사카 ㅋㅋㅋㅋ 황천길 마을(黄泉比良坂)
할머니 장례식 준비를 마치고 거하게 술판벌이던 그날밤. 반딧불이 빛난다. 그리고 할머니의 시체가 사라짐. 다음날 할머니의 시체를 찾으러 마을을 뒤지는 가족들. 하늘을 올려보니 태양이 두개 떠있다. 마을 경계가 하얀안개로 뒤덮혀있어 마을밖으로 탈출 불가능. 수도, 전기 등 모든 인프라 단절. 당황하는 가족들 앞에 지옥의 오니들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들앞에 타카노(鷹野)라는 여성이 나타나 이곳은 지옥이라고 설명해주는데...

할머니 사망으로 귀성중인 장남가족.
가족구성이 좀 복잡하다??
아버지 타다시.
아들 유키오.
딸 유에. (재혼한 아내 유메코의 딸)
전처는 사망했고, 후처 유메코는 사업실패하자 행방불명 됐음.
유키오는 취직했지만 회사 때려치고 지금은 백수.

차남가족.
차남 노부테루.

테루미.
노부테루의 딸. 현재 극단원. 여배우를 목표로 삼고 있다.

테루야
노부테루의 아들.
유키오랑 좀 통하는게 있음. 폰게임도 많이하는 등.. 눈치빠름.

삼남 츠네마사.
배낭여행가.
이렇게 7명이 타다무라가의 전부.

오츠야(お通夜). 사람들 전부 돌아가고 가족끼리 술마시면서 대화.
할머니는 혼자서 삼형제를 키웠다. 할머니는 좌우지간 규칙에 까다로운 사람이었다.
셋째는 규칙을 잘 따랐기에 욕을 많이 안먹었는데 둘째 노부테루가 룰을 자주 깨서 허구한날 혼났음. 노부테루의 현재 교육방침도 자신의 삶과 마찬가지. 애들한테 간섭안한다.

술 많이 들어가자 노부테루가 불평하기 시작.
5년전 할머니가 살아있을때 1억엔 복권에 당첨됐다.
삼형제가 이돈을 나눠가지려고 했는데...
장남 타다시가 그때 유메코와 재혼. 유메코는 정력적인 여성사업가.
타다시는 일중독으로 인해 전처를 잃었기때문에 유메코가 원하는건 거의 다해줬다. 그녀의 사업이 실패할때마다 돈 계속 퍼부었음. 그렇게 1억엔이 전부 날아갔고, 그녀의 사업도 망했다. 1억엔 다 날렸을때 유메코는 실종.
노부테루가 유메코의 딸 유메에게 막 뭐라함.
타다무라가의 1억엔을 빼앗기위해 재혼한거지!!!
사실 니네 엄마 실종안된거 아냐??

유메는 말대답없이 바깥으로 나가고 바깥에서 반딧불을 본다.

그날밤.
반딧불이 집안으로 들어오고 이를 따라간 유메가 본것은...
할머니의 시체가 움직임.
그대로 사라진다

다음날 아침
당황한 가족들이 집밖으로 나와 시체를 찾는데 태양이 두개 있는걸 발견.
태양이 왜 두개지?
이때는 이것이 히라사카 마을에서 일어날 참극의 전조가 되리라고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2화
다른 마을사람들을 찾지만 아무도 없음.
수도, 전기다 끊기고, 라디오 다 불통.
혹시 3.11때처럼 천재지변이 일어나 다른 사람들이 다 피난갔나 생각하기도 하는데...
마을 밖으로 나가려했던 츠네마사가 다시 돌아온다.
마을이 하얀 안개로 둘러싸여 있어 나갈수없음.
강제로 돌파하려고 하지만 안개안으로 들어가니 엄청난 두통때문에 진행불가.

3화
산위로 올라가 안개로 둘러싸인걸 확인.
땅이 흔들리며 뭔가 거대한 물체가 습격해오는것 같은 느낌에 도주하다가 차도 잃어버린다.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식량.
음식들이 이상할정도로 빨리 상해버림.
밥짓고 통조림으로 해결. 통조림도 얼마 안남았다.

현재 백수인 유키오가 가장 머리 잘돌아감 ㅋㅋㅋㅋㅋ
먹을게 가장 큰문제라고 지적하고.
다음날 블루시트로 구조 문자 만듬.
그와중에 뭔가 거대한 족적을 발견. 뭔가 끌려간 흔적도.

족적 따라가는데 갑자기 산쪽에서 파리떼습격.

사람얼굴의 파리새끼;;;

4화
집에서 쉬던 테루미.

파리떼 보고 기겁.
테루야, 유키오, 유메 전부 집안으로 들어옴.
이상하게 파리떼들은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밖에 나가있던 아재 삼형제.
그중에서 츠네마사가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구조하러 가지만...
잎들이 전부 칼날처럼 변해 그의 몸을 벤다.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는곳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음.
겨우 살아돌아온 츠네마사.

형둘이 부축해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이번엔 눈깔 맛간 개떼가 습격.

아버지 비명소리에 집밖으로 달려나온 유키오, 테루야.
농기구들고 개한테 덤비는데, 개들이 철까지 씹어먹는다;;;

이때 한여성이 등장해 총으로 개떼 처리.
5화
노부테루가 개들한테 심하게 당했다. 타다시도 좀 다쳤음.
붕대 소독약 전부 모자란 상황.
엎친데 덮친격으로 상처가 바로 곪아버리는 이상한 상황까지 펼쳐진다.
치료후 아재 셋 눕혀놓고, 신규여캐와 대화.

그녀의 이름은 타카노.
자신을 여행자라고 소개한다. 연구를 위해 이곳저곳 부락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그러면서 이 집에 오래된책이 없느냐고 말함.
삼형제를 몰라도 얘네들은 할머니 집에 뭐있는지 모름.

타카노가 하나둘 썰풀기 시작.
지금 밖으로 나가면 위험하다.
지금 이마을에서 바깥에 나가도 안전한 시간은 딱 둘뿐.
낮도 밤도 아닌 시각. 해뜰녘과 해질녘. 마가토키(禍時)뿐.

괴물들이 집안으로 안들어오는 이유도 알려줌.
마요케 때문.
아마도 이 지역에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자주 일어났었고, 사람들이 대책법을 세운것. 마요케는 만드는 방법이 복잡해서 구전으로 소수의 사람만이 제작법을 알고 있다. 할머니는 그 전승자이거나, 누군가에게 저 마요케를 받았을것으로 추정.
마요케는 집에만 효과있기때문에 들고 다니면 효과없음.
그리고 집이 밀폐되어있을때만 효과가 크다.
문이 열려있으면 마요케의 효력이 떨어짐

타카노가 지금 바깥에 있는것들은 오니(鬼)라고 말하며, 오니를 직접 보여준다.
낮에 너희들을 물었던 파리.
이건 아귀파리다. 지옥의 망자. 눈에 보이는건 닥치는대로 먹는 불쌍한 존재.
유키토 : 그렇다면 여긴 마치...

테루야 : 유키토. 이거 기억해? 우리들이 나쁜짓을 했을때 할머니가 반드시 보여줬던 족자.
유키토 : 이건...
타카노 : 딩동댕. 너 귀여운 얼굴인데 꽤 똑똑하네. 그래 맞아. 이 마을은 지옥이야.
지옥에서 살아남기 시작 ㅋㅋㅋㅋ 서바이벌 만화였다ㅋ
나머지 마을 사람들은 이맘때쯤이면 마을이 지옥과 이어지는걸 알고 미리 도망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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