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미의 키모치 2화. 세상물정 몰랐던 내가 AV데뷔하게 된 계기 츠보미 칼럼




츠보미의 키모치 2화





이상하다, 궁금하다!!


이번회는 제가 어덜트 AV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들어 스스로 지원해 AV에 출연하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응모했던 시절 AV여배우라는 직업은 지금보다 수배로 좋지않은 인상의 직업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제와서 뭘 감추겠습니까. 저도 지원해서 AV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당시 저는 AV라는걸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무지하고 세상물정 몰랐었죠.



그러던 어느날 길가에서 나눠주고 있던 나이트워크계 정보지를 자택에서 펼쳐보게됐죠. 평소 길가에서 나눠주는 유포물은 거의 받지 않는데, 어째선가 그날은 저도 모르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열어본 것입니다. 정보지에는 캬바쿠라, 풍속의 구인모집이 한가득. "나와는 관계없네" 그렇게 생각하고 접어버리려했던 순간, 제 눈에 들어온 수상한 광고 하나가. "고수입! 꿈을 이룰수 있다. 풍속이 아니다!"라는 수상한 문구가 커다랗게 적혀있었습니다.



뭐지, 도대체 어떤 수상한 일이길래? 이상하다!! 궁금하다!! 완전히 구경꾼이 된 감각. 그날 이미 밤이 깊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기를 손에 들고 번호를 눌렀습니다. 이런 곳은 조금 비상식적인 시간대에 전화해도 대응해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AV출연해줄 여성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20초도 지나지 않아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끊은후, 응모하면 어떻게 되는거지? 꿈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거야? 라는 의문이 제 머릿속을 멤돌았고, 정신차려보니 재통화 버튼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 물어보게 제 성격이라(웃음).







의심하면서도 사인


그리고 수일뒤, 제가 당시 알바하고 있었던 백화점 근처까지 전화 너머의 남성이 찾아, 담담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우선은 사무소에 소속된후, 메이커와 면접 보고, 그쪽에서 찍겠습니다라고 ok사인이 나오면 AV에 출연합니다" 그리고 출연료를 알려줬죠. "솔직히 AV따윈 아무나 출연할수 있잖아, 그런데 조건이라니 일부러 뭔가 있어보일려고 그러는거 아냐?" "여배우라니(웃음)." "전화번호 악용당할 것 같다." "결국 출연료 떼먹는거 아냐?" 네, 네라고 얌전히 대답하며 설명 들으면서도 제 머릿속은 그런 의심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럼에도 어째선지 쉽게 계약서에 사인해버렸죠. 왜냐고요? 아무것도 믿지 않았으니까요. 최악의 경우, 내 개인정보가 악용당하는 수준에서 끝나겠지? 그 정도 생각. 하지만 그후로부터 데뷔까지 순식간이었습니다. 한회사에만 면접보고, 찍자는 사인이 나오자, 찍겠다고 대답해 촬영이 결정. 스튜디오에 들어선 순간까지 "AV촬영이라니 거짓말일지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누구도 믿지 않았음에도, "AV출연하게 되면 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될 것인가? 엉망진창이 되겠지?" 라는 스릴에 져, 흐름에 몸을 맡겨버렸습니다. 그게 첫촬영이었죠. 아, 수다 떨다보니 어느샌가 글자수가!! 이런... 뒷 내용은 다음주에 쓰겠습니다.







츠보미의 역사.
2006년 S1전속 데뷔. 6작품계약. 당시 나이 18세+4개월. (데뷔작. ONED-415)
2007년 카사쿠라(笠倉)와 12작품 계약
2008년 키카탄(기획단체배우)이 되고, 다작시대에 돌입. 한때 휴업했지만 2개월만에 복귀.
2009년 미친듯이 작품을 쏟아낸다. 명작, 괴작 다수.
2010년. 절정기 가장 다작했던 해.
2011년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올해의 AV배우로 선정.
2012년 마침내 통산1000작품 달성.
2013년 키카탄 마지막해. 9월 무디즈&원즈 전속배우가 된다. (이때 임부물 찍는다ㅋㅋㅋ 전속전에 마지막 괴작 찍은듯)
2014년 전속계약 때문에 작품 찍어내는 속도가 확 떨어짐.
2015년~ 지금도 종종 신세지고 있습니다.




*츠보미가 백화점 완구매장에서 일하다 전단지보고 av데뷔하게 됐다는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av출연하면 인생 좆되겠지?? 분명 좆될거야~~ 아 스릴 넘치는 선택. 자기파괴의 유혹(타나토스)에 져 최종적으로 데뷔결심하게 된건 처음 알았다... 역시 본인 칼럼은 심정까지 알 수 있어서 재밌어.





덧글

  • 2018/04/10 09:4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에레로아 2018/04/10 15:50 # 삭제 답글

    노력하는 배우 츠보미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 oikawanao 2018/04/10 17:10 # 삭제 답글

    타나토스가 뭐에요?
  • 더스크 2018/04/10 19:47 # 답글

    ㅋㅋㅋㅋㅋ자기파굌ㅋㅋㅋ
  • 11 2018/04/11 03:08 # 삭제 답글

    애도 성형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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