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유증 라디오 4권. 50화~64화. 오구시님 본명 나왔다!!!
현재 최신간. (2017년 6월9일 발매).
묘하게 발행페이스가 늦다 싶었는데 중간에 작가가 아팠다. (2015년)
갑자기 혈소판 감소되는 병을 앓았다고함...

65화
카즈에 이모는 언제나 나랑 놀아주는 착한사람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행방불명됐다. 그리고 갑자기 돌아왔는데...돌아온 카즈에 이모는 모르는 사람이었다. 카즈에 이모인데 이모안에 뭔가 다른게 들어있는것 처럼 느껴졌다. 엄마아빠한테도 말했지만 엄마아빠는 들은척도 안함.

이모의 이상한 행동은 한둘이 아니었다.
밤마다 내방에 찾아와 날빤히 처다본다. 그리곤 산에 가자는 말만 반복함. (이모가 쇼타콘....)

그후로 십수년이 지났다.
다들 나이가 들었는데 카즈에 이모만 옛날 모습 그대로.
여전히 카즈에 이모안에는 뭔가 다른게 들어가있다

66화
문열면 이상한 년이 보이는데, 닫았다가 다시열면 사라진다.
오늘도 그렇게 했는데... 이번엔 당함

67화
나는 내방 커튼을 절대로 열지 않는다. 그런데 언제나 아침이 되면 커튼 한구석이 열려있다.
대체 누가 그러는걸까...

68화
내 등뒤의 년 뭐야...
이럴땐 진정해야해...

69화
내가 그것을 본것은 3개월전. 귀갓길 낡은 공장벽에 머리를 대고 있는 여성을 봤다.
처음엔 놀랐지만, 그것은 나에게 해꼬지도 하지 않았고 그저 서있을뿐.

시간이 점점 흘러가자 나는 무섭기 보다는 호기심이 더 강해졌다.
그래서 직접 불러봤는데 대답없음.
직접 만져봤더니... 아...

그날부터 그여잔 내방밖에서 날 쳐다보고 있다.

70화
"그걸 잃어버리지 마라!!!"
오구시님(머리카락님)의 뿔을 줍게 된 소년.

71화
신사에서 불상이 도난당한다.
그런데 신주가 전혀 걱정안함ㅋㅋㅋㅋ 왜냐면 그거 훔쳐갔던새끼들은 다 천벌받고, 나중에 알아서 불상 돌려주더라. 신에게 있어 축복과 저주는 표리일체니까요.하하핳 (검은불상!?)

72화
어느날부터 자고일어나면 왼쪽발가락에 머리카락이 감겨있다.
항상 끊어내버렸지만, 어느날부터 귀찮아서 방치. 그랬더니...

퐛!!

괴물까지 나타남. 실끊는가위 던졌더니 유효타.
난 그날부터 그가위로 머리카락 끊기시작했다.
(실끊는가위가 유효하다는걸 재확인)

73화
어느날부터 괴물이 자고있는 자신을 노려본다.

74화
시민들이 맛폰에 사로잡혀 주위사람이 괴물에게 죽어나가는것도 신경쓰지 않게됨.
4권부터 등장한 웃는귀신.

75화
곰인형속에 숨어있던 벌레새끼들.
아기를 노리는데... 흐아앙. 포기하고 물러감ㅋㅋㅋ아기는 성스러운존재??
(혹시 이 아이가 성장한게 70화의 소년? 오구시님의 뿔을 소지한)

76화
친구들이 패밀리 레스토랑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유는 바닥이 너무 삐까번쩍거려서. (그래서 근처 편의점 화장실씀) 에이 무슨 그런이유로 화장실을 안쓰냐하고 화장실에 간 나.... 귀신봄

77화
수업하던 선생님. 의문의 콧노래소리가 들린다. 노래소리가 점점 심해지자 수업중단. 갑자기 이상한 확신이 들기시작. 이건 끝까지 들어선 안되는 노래다. 하지만 나는 과연 이놈에게서 도망칠 수 있을까...
5권 분량은 여기서 끝.
괴이가 도시 곳곳에서 발생하는 내용. 사태가 점점 커져가는게 느껴진다.
왜 이렇게 분량이 적냐면 작가가 아팠기 때문.
이하는 작가의 실화괴담.

이런내용의 화를 그렸더니... 진짜로 작가에게 비슷한 증상이...
입술, 혀, 잇몸에서 검은젤리형태의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흐름.
이윽고 전신으로 퍼져갔다. 무수한 피하출혈, 혈뇨, 혈변.

병원에가서 정밀검사 받았더니. 작가 핏속에 혈소판이 거의없음
작가의 몸에 혈소판을 배제하라는 면역항체가 생긴것같다.
병명은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자반병.
그후 입원치료받았다. 그래서 연재분량도 요만큼 밖에 못그렸다. (2015년 4월 게재분)
이하 작가의 다른 실화괴담도 있지만 생략.
호러만화 그렸더니... 귀신씌였다는 내용 ㅋ
아마존 리뷰 보니까 본편보다 스토리성있는 작가실화괴담이 더 인기ㅋ 하긴 본편은 아직도 큰줄기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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