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에 소개된 항공모함 이부키 항공모함 이부키





20XY년… 요나구니섬의 대장은




2017년 3월1일 게재
항공모함 이부키 1권





국경의 섬 오키나와 요나구니섬에 육상자위대의 해안감시대가 배치된 것은 작년 3월이다. 섬이 찬성, 반대로 갈라졌던걸 기억하고 있다. 일본기자클럽이 현지 취재단을 꾸린다고 하길래 참가했다. 이유는 작년 11월에 '남쪽 국경을 따라'를 연재했을때 이시가키 섬에서 대만으로 직행, 요나구니 섬을 건너뛰었기 때문. 더욱이 감시대 대장을 만나 묻고 싶었던게 있었다.



침묵의 함대, 지팡구 등으로 알려진 만화가 카와구치 카이지(68)가 항공모함 이부키를 연재하고 있다.
단행본 5권까지 200만부를 돌파한 모양.
20XY년 중국군이 센카쿠 열도에 상륙. 동시에 요나구니 섬과 타루마 섬을 급습해 점령.
섬주민을 인질로 잡고 일본정부에 센카쿠의 중국귀속을 요구한다.
자위대는 신설 항모부대를 축으로 탈환을 꾀한다. 이런 설정이다.
전투 뿐만 아니라 헌법과 정치, 외교, 보도문제까지 다룬다.
위기를 부추기지마라. 아니, 만화가 말하는대로다.
양쪽의 의견이 존재한다. 나는 드디어 이런 설정의 만화가 나올 시대가 됐구나하고 생각했다.
만화속에서 요나구니 섬의 연안감시대가 등장한다. 육상자위대의 경비소대는 30명, 이에 비해 중국군은 10배이상.
감시대의 대장은 부하에게 발포를 허가하지만...







여기서부턴 현실의 이야기.
작년 12월 2일, 취재단의 한사람으로서 주둔지를 방문했다. 건물은 오렌지색 지붕에 베이지색 벽.
미채복의 대원이 마중나오지 않았다면 군사시설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외관.
진짜 대장 시오미츠 다이고(38)에게 만화 항공모함 이부키를 아느냐고 물어봤다.
"읽고있습니다. 만화를 좋아하거든요. 카와구치씨는 이섬에 와줬으면 싶네요.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의외였다. 에이 만화잖아요라며 하찮게 볼줄알았는데.
더욱이 그는 "재밌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커요"라고도.



만약 실제로 공격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만화에선 성급한 부하들에게 대장은 "총격만이 전투는 아니다"라고 타이르는데
"그때에 필요한 행동을 취하겠습니다"
대답은 철벽같았다. 2번이나 물었음에도 같은 대답만 돌아왔다.







도쿄에 돌아온다음 카와구치 카이지씨를 만났다.
대장의 초대는 감사하지만 여러작품을 연재하고 있기때문에 섬에 가는건 힘들겠다고.
아쉬웠다. 실현됐다면 기사로 쓰려고 했는데.



어째서 이런 설정을
"방위출동이 발령되면 어떨까. 아직 누구도 경험한적없잖습니까. 만화로 상상해볼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거작품에서도 전투신을 많이 그렸지만 주민이 인질로 잡힌 상황은 처음.
자위대가 그들을 지키면서 영토를 탈환하는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요나구니와 타라마섬 사람들은 놀라지 않았을까요?
"아무런 인사도 없이, 이런식으로 그려 죄송합니다. 소중한 정당소도 파괴해버려서"




지금까지의 경험상 연재중 현실이 만화를 따라잡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큰일이다.
그런데 연안감시대의 심벌마크로 활쏘는 여성이 그려져있었다.
요나구니 섬의 추장(酋長)이라고 하더라.










한국에선 이런 만화 보는 사람 거의 없지만 일본에선 꽤 팔린다.
5권으로 200만부. 권당 20~30만부정도.
독자들은 40~50대가 다수.
연재지 빅코믹 독자층자체가 30대이상.
10,20대는 거의 안봄ㅋㅋㅋㅋ






니챤에는 스레가 따로 세워져있다.
군사판, 만화판
군사판은 애독자스레 ㅋㅋㅋ 밀덕들 진지토론.
만화판은 스레하나 못채웠는데 군사판은 스레15개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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