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의 대전 1화. 야마토 건조계획을 저지하라 본격 취향 만화






아르키메데스의 대전 보러가기




작가는 미타 노리후사(三田紀房)
드래곤자쿠라 작가
주간 영매거진 연재작.


뭔 내용인지 궁금해서 1권 읽고 있다.
초반부 살짝 정리해봤다.






전함 야마토의 진짜 건조비를 산출하라
수학천재 카이 타다시가 야마토 건조를 저지하려고 분투.



1933년 현재 일본에서는 신형전함 건조계획을 둘러싸고, 항공주병주의파와 거함거포주의파가 대립중. 야마모토 이소로쿠는 앞으로의 해전은 제공권장악에 달려있다며, 항모를 호위하는데 충분한 전함만 건조하려 함. 하지만 군령부를 위시한 거대전함 야마토 건조를 주장하는 자들은 어떻게든 전함건조권을 장악해 자신들의 군내권력 강화와, 사복을 채울 생각만 한다. 끝내는 건조비용을 축소한 견적서까지 제출. 야마모토는 군령부의 폭주를 막기위해 수학천재 카이 타다시에게 잘못된 견적서의 재검토를 의뢰, 야마토의 진짜 건조비를 산출해, 그들의 폭거를 폭로하려한다.









1화
1933년 쇼와8년 태평양 해상
대일본제국해군
제1항공전대 항공모함 아카기의 위용.








제1항공전대 사령관 해군소장
야마모토 이소로쿠







세계에서 가장먼저 우리 일본이 항공모함기동부대 배치의 문을 열었습니다.
바다와 하늘. 제국해군이 그야말로 해상을 제압.
이야 상쾌



부하들이 최신대형전함 건조계획도 진행되고 있다
우리 제국해군은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까지 말하자 바로 태클거는 야마모토.







전함 필요없쩡ㅋㅋㅋㅋ
항공모함 더 갖고싶어.




덩치만큰 전함은 앞으로의 해전에서 필요없다.
필요한건 항공모함.
함재기와 탑승원. 항모를 지킬 고속호위함만 있으면 된다.
대형전함건조에 쏟아부을 돈이 있으면 차라리 공모, 항공병력이나 더 충실하게 만들어라.








1933년 일본은 격동의 시대속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었다.
1929년 세계공황이 일본을 직격.
피폐한 국력의 회복을 위해 중국대륙에 진출.
1932년 관동군이 점령한 지역에서 만주국을 수립.


일본은 중국대륙진출을 가속시켰지만 동시에 중국시장을 노리는 서구열강들의 대립은 심각화되었다.
경제적 이해대립은 군사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해군의 군사력 증강은 각국의 이해관계가 뒤섞였고.





당시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5대해군국은 군함 삭감을 목적으로한 런던군축조약을 비준해 해군력의 균형을 유지하려 했다. 이 안에는 군함의 삭감, 건조중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런던군축조약의 유효기한은 5년. 2년뒤인 1936년이 되자, 서구열강들은 일제히 강대한 신형전함건조에 매달릴게 뻔했다. 한편 일본해군은 군함의 노후화가 진행되어 군비갱신이 급무가 되었고, 중국대륙의 불온한 공기가 세계를 뒤덮는 와중에, 제국해군을 상질할 순국산 최신대형전함건조를 주장하는 기운이 거세어져만갔다.







요코스카항.


후지오카 요시오(함정본부 기본설계주임)가 야마모토에게 신형전함안을 미리 보여준다.







후지오카의 안.
대항공기전투를 제일로 염두해 항모의 직접원호용으로 설계.
항모를 더 만들어줬으면 싶었던 야마모토였지만, 항모호위용 군함을 건조한다니 반대하지 않음.



앞으로의 전쟁은 항공기 공격이 주류가 된다.
군함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다둥방벽으로 수밀방어를 철저하게 해야한다.
전체적으로 좀 작지만 그만큼 빠르고, 기동성이 높다.









하지만 과연 이 안이 신형전함건조안이 회의에서 통과될까???




후지오카의 안을 밀어주는 자
야마모토 이소로쿠
나가노 오사미



거함거포주의에 철저한 히라야마의 안.
시마다 시게타로가 밀어줌.
해군대신 오오스미는 약간 시마다, 히라야마쪽으로 기울어져있다.






신형전함건조계획회의
선고위원.
오오스미 미네오(해군대신)
시마다 시게타로(군령부 제1부장)
히라야마 타다미치(해군기술연구소 소장)
나가노 오사미 (요코스카 진수부 사령장관)
후지오카 요시오(함정본부 제4부 기본설계주임)








후지오카 안을 보고 배가 못생겼다 작다고 불평하는 오오스미;;;



후지오카는 대항공어뢰방어를 강화하다보니 이렇게 생겼다.
앞으로의 해전은 항공기 폭격에 얼마나 잘 대응하나에 달렸다라고 설명한다.




이에 군령부 시마다가 코웃음침 ㅋㅋㅋㅋㅋ



항공기공격으로 전함이 가라앉는다고?ㅋㅋㅋㅋ







히라야마안 공개.
일단 졸라크다.
크다고 좋아하는 해군대신.



나가노는 장난감 놀이 그만하라고 지적.



나가노 : 전함은 실용적이어야지 무조건 크다고 좋은게 아니다.
우아니 단아하니 이런건 전쟁에서 아무쓸모도 없어.
앞으로의 전쟁은 어뢰방어가 필수야!!






시마다 : 항공기 공격이 얼마나 유효한지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
해전은 포격으로 전함을 격침시키는것!!
이게 러일전쟁때부터의 제국해군의 전통이다.



나가노 : 해상에서 전함끼리 대포쏘는 시대는 갔어!!
앞으로는 항공모함과 항공기에의한 전쟁이 될지도 모른다.




시마다 : 하늘에서 공격하다니 비겁하다!! 함대결전이야말로 해군의 진수




ㅋㅋㅋㅋㅋㅋ




군령부 상병신으로 그려놨네 ㅋㅋㅋ





시마다 시게타로(嶋田繁太郎, 1883~1976)
47대 해군대신, 17대 군령부 총장.
A급 전범으로 종신형.







결국 해군대신이 싼걸 택하려고 한다.



야마토쪽이 더큰데도 건조비용이 덜듬 ㅋㅋㅋ
절반가량 ㅋㅋㅋ






아무리생각해도 이상한 후지오카가 히라야마가 내놓은 견적서를 살펴보니, 대놓고 싸게 계산해놨다.
히라야마는 전함건조에는 최저4년이 드니까 비용따위는 그때되서 만들면 된다.
우선 군령부쪽에서 군함건조권을 장악하려는 계획.






건조비 문제는 여기서 재검토하기 힘드니.
2주후에 열릴 다음회의에서 결정안을 결론내기로함.






나가노는 후지오카에게 우리도 숫자조작해서 견적축소하라고 지시.
조선기술자로서 그런짓은 절대로 못하겠다는 후지오카.
하지만 어쩔수없이 나가노의 지시에 따르겠다고 말한다.
(군상층부는 세금을 뭐라고 생각하는지;;;)





사무실로 돌아와 다시 생각하는 후지오카.
역시 견적축소는 못하겠다.


히라야마의 부정을 까발리는수밖에 없어!!








결국 나가노, 야마모토, 후지오카가 요정에서 회의.







야마모토가 나가노를 설득한다.
히라야마의 견적축소를 까발리자, 국민세금으로 전함만드는데.
자신들의 군내권력강화를 위해 그런 허구견적서를 내는건 국가, 국민에 대한 배신.
폐하에 대한 반역이다!!






그럼 그 부정을 파헤칠 사람을 찾아야하는데
해군성내의 인간을 쓰기엔 시마다파가 냄새맡고 방해할수도 있다.
오오쿠라성 주계국에서 사람을 데려와야겠는데,
과연 협력적인 사람이 있을까.
또한 은밀히 일을 진행하기위해선 관료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이 필요.



이때 야마모토가 한사람을 떠올린다.


오자키 재벌파티에 초대되어 갔을때 그곳에서 수학천재를 만났다.
제국대학교 수학과 학생
카이 타다시.






마침 다른방에서 게이샤 다 불러놓고 노는 제대생이 있다는 소리가.








달려가보니, 카이 타다시(櫂直)


1화끝.







2화.

카이 타다시는 22세의 제대생.
영어, 독일어를 포함한 여러 어학에도 능통. 수학적발상이 뛰어난 천재. 오자키 재벌집에서 영애의 가정교사로 일했는데, 영애와 사귄다는 스캔들에 휘말려 오자키 재벌한테 찍힌다. 결국 제국대학교에서 강제퇴학당한다. 기득권층이 행패부리는 엿같은 일본에 질려, 미국에서 수학공부를 하려고 한다. 오늘밤이 일본에서의 마지막밤이었기때문에 게이샤들 다 불러모아놓고 정취를 즐겼던 것.





국민세금을 써먹지도못하는 전함 만드는데 쓰려는 놈들이 있다
야마모토는 이를 저지해달라고 요청하지만. 카이는 거절한다.



일본이 어떻게 되든 알바아니다라고까지 말하자
너이새끼 비국민이냐라면서 후지오카한테 욕까지 먹음.
바로 자리를 뜨는 카이.



이때 절대로 전쟁하지 말라고 충고까지 함.






하지만 야마모토는 만족해한다.
수학자는 항상 정답을 구하려는자.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걸 그대로 방치해두지 못하지.
출항할때 다시 카이와 접촉하려고 한다.










요코스카항 미국행배.
카이는 국민세금 멋대로 쓰는놈들을 떠올리며 분개.
결국 그런놈들이 군비확장해서, 군이 강대화된걸 국력이 강해진걸로 착각하고 제외국과 알력을 빚는다.
힘이 있으니 쓰고 싶어지겠지.
결국 실력행사하라는 여론에 떠밀려 이 나라는 전쟁하게 될거라고 예상ㅋㅋㅋㅋㅋ


예언자급 ㅋㅋㅋ






빚때문에 만주로 팔려가게 될 게이샤 코기쿠.
그리고 미국행 배에 올라탈 갓난아기를 보며 결심하는 카이.
배와 반대방향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전쟁은 막아야 해!!!



마침 그를 다시 설득하러 야마모토가 항구로.
군의 폭주를 막기위해 야마모토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일단 거대전함 건조계획부터 박살냅시다.







히라오카의 거대전함건조계획.
이 전함은 후세에 길이길이 남을거라고 확신.
전함의 이름은 야마토.


시마다는 돈이 얼마나 들든간에 무조건 야마토 만들자고 함.




2화 끝.







결국 야마토급 만들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부라가 나인다.









야마모토 하드캐리.
史実에서 벗어나지 않는한에서 카이가 얼마나 활약할지 주목.
군령부가 군권장악에 미친놈들로 묘사된다.
나라 망하든 말든 권력이 우선.
그야말로 해군은 있지만 국가는 없다.




*일본해군 400시간의 증언 제1화 해군은 있지만 국가는 없다













아르키메데스의 대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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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소시민 제이 2017/05/21 08:43 # 답글

    태평양 전쟁 최고의 명대사.

    -아부라가 나인다.-

    뭐.. 진짜 해상 호텔과 여관으로 사용하면 좋았을법한 배죠...
    (시부럴.. 침몰 전까지 포 한발 한 쏴본게 배냐?)

    그나저나 아카기는 3단 뱃살이여...
  • 존다리안 2017/05/21 09:07 # 답글

    전함도 저 당시에는 필요는 한데...
    의외로 진주만을 운좋게 피했거나 진주만에서 피해 입었다가
    수리된 미국 전함들이 꽤 유용하게 잘싸웠습니다. 함대의 대공방어도
    꽤 쓸만했고...항모전단을 중점으로 육성하는 건 옳은데
    그 외 함종을 무작정 불필요하다고결론짓는 건 좀 곤란하죠.
  • 지나가던과객 2017/05/21 09:09 # 삭제 답글

    그 옛날 프로이센도 군대가 국가를 소유했다는 소리가 나왔지만, 걔네들은 최소한 싸우면 이기기라도 했지요. 일본애들은 초반은 잘하는데 뒷심이 영......
  • ㅅㅂㅌㅌ 2017/05/21 10:28 # 삭제 답글

    영화에서는 '아부라가 나인다' 였지만 실제 당시 전황에서는 기름이 없을 정도는 아니었다는게 팩트라고 합니다. 아부라가 없어지는건 좀 더 이후라고...
  • 무지개빛 미카 2017/05/21 16:16 # 답글

    하기사 야마토,무사시 두 척 건조비가 당시 일본 국가예산의 몇 %를 처 먹었는지를 생각하면... 심지어 야마모토 이소로쿠 조차 야마토 18인치 주포의 능력을 몰랐을 정도로 기밀 운운했으니 저런 가상전기가 나올 법도 합니다.

    그리고 대일본제국은 사실상 알고보면 군벌국가였다니까요~ 군벌. 중국쪽의 군벌이 자기 땅 갖고 춘추전국시대 놀이 하는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 ㅇㅇ 2017/05/21 15:01 # 삭제 답글

    일종의 방산비리 때려잡는 건가ㅋㅋㅋ
  • 바람의검사 2017/05/21 15:02 # 답글

    거함거포주의가 유행이던 시기인건 분명하지만 야마토건조계획이 나왔을때는 그 전함결전이나 거함거포도 옛말이던 시기인데...저시기 일본기술력으로 돈부어서 항모 만들더라도 최대한 잘만든게 즈이가쿠,쇼가쿠정도라...카가,아카기는 저시기에도 결함함소리 듣고있었으니
    그냥 저 시대가 미친 시대였던거죠. 나라보다 군대가 우선시되고 그 군대는 자기네들끼리 파벌을 만들어 싸우면서 외부와 전쟁하던...안 망하면 그게 더 신기한 시대였습니다.
  • 3인칭관찰자 2017/05/21 15:47 # 답글

    주인공의 활약에 의해 전함 야마토 건함은 취소되었으나 항모를 갖고 싶었던 야마모토 대장에 의해 항공모함 야마토가 만들어지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ㅋㅋ
  • 지옥열차 2017/05/21 16:00 # 삭제 답글

    군령부권력의 근원인 후시미노미야를 꺽지못하는한 야마모토측의 필패죠.
  • 개발부장 2017/05/21 20:40 # 답글

    의외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학교종일 2017/05/21 21:08 # 삭제 답글

    이것도 정말 재미어 보이네요....
  • Scarlett 2017/05/23 12:15 # 답글

    처음에 흔한 일뽕만화인가 싶었는데 ㅋㅋㅋㅋ 예상했던 것과 전혀 달라서 재미있네요 ㅋㅋㅋㅋㅋㅋ
  • 스카라드 2019/11/16 15:00 # 답글

    원작 단행본을 질러 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군요. 아아아. 해군 지휘부에 히로히토가 왕림해서 깽판을 쳐주면 좋겠는데.
  • 앙겔 2019/11/20 20:42 # 삭제 답글

    좀 지난 글이긴 헌디, 오오쿠라성보다는 표현으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대장성으로 번역하는 게 좀 더 좋을거 같습니다. 한국인들에겐 대장성이란 표현도 좀 생소하겠지만. 재무성은 로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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