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슈타로] 무덤의 7인 1권. 일본 중세 좀비물 본격 취향 만화




갑철성의 카바네리 같은 중세 좀비만화
내용은 좀비판 7인의 사무라이. 황야의 7인.


영제는 사무라이 오브 더 데드.




작가는 야마다 슈타로(山田秋太郎).
애칭은 야마슈.
야마후, 야마다 후타로가 생각나는 필명.




R.O.D 만화판(전4권)의 작가.


코토부키 츠카사 밑에서 어시경험을 쌓고, 데뷔 초기에는 성인만화가로 활동. 초기는 섬세한 그림체였는데, 최근에는 선에 강약을 주어 육감있는 그림으로 발전했다. 반면 스토리에는 자신이 없어 원작자를 붙여 연재하는 경우가 많다. 헬싱, 드리프터즈의 히라노 코우타와는 전문학교학생 시절부터 친분이 있었고, 때문에 종종 히라노의 작품에도 등장한다. 히라노와 같이 동인서클을 만들기도 했다. 그 동인서클에서 낸 책은 장르가 다양했는데,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18금부터 쇼타까지 두사람이 그 당시에 빠졌던 작품위주로 냈다.







1권 내용(1~5화)은 좀비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 무덤마을(하카바무라)
아이들을 통해 외부에 도움을 청하는 촌장.
싯페이타가 잇시키를 데리고 무덤마을로 향한다.
7명의 사무라이들이 마을을 구하기위해 모임. 끝.



카바네비토(屍人)라는 좀비.
좀비가 되면 힘이 증폭됨. 대신 느리다. 물리면 감염된다
좀비들, 사자의 군단을 이끄는 보스?같은게 존재.
좀비들은 밤에 움직인다?









주인공은 싯페이타(七平太)

어느날 갑자기 하카바무라(무덤마을)에 좀비가 발생.
마을이 저따위로 생겼기 때문에, 밖으로 나갈 길이 별로 없다.
그런 와중에 발견한게 조그만 토굴.
지나갈수 있는건 아이들뿐.


촌장은 7명의 아이들에게 밖에 나가, 요진보(보디가드)를 데려와달라고 부탁한다.
그중의 한명이 싯페이타.







싯페이타는 50일동안 돌아다니며, 사무라이를 찾지만 아무도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
좀비의 존재조차 믿지 않음.
그러던 와중에 싯페이타는 유녀?를 만나게 되고
유녀가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안으로 들어오라고 해 관계를 가지는데ㅋㅋㅋㅋ






알고보니 이 여자가 하타모토 호시나의 첩.




호시나의 부하들에의해 감옥에 갇힌다.








감옥에서 만나게 된 남자가 햐쿠비키(百挽).
본명은 잇시키(日色)
죽인상대의 시체를 백개의 조각으로 잘게 다져 햐쿠비키라는 별명이 붙었다.
칼없이도 맨손으로 5명 죽일정도의 실력자.




잇시키도 마찬가지로 좀비떼의 희생자.
마을이 전멸당하고 좀비군단을 이끄는 남자를 찾기위해 곳곳을 전전했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하고, 살의욕을 잃게된다.
결국 살인죄로 붙잡히고, 충분히 탈출할수 있음에도 그냥 죽기로 결심함.







싯페이타가 마을을 구해달라며 부탁하지만 거절.
싯페이타는 이런데서 죽을 수 없다며 탈옥을 시도.







하지만 탈옥에 실패.
끌려가면서 죽은자의 군단이라는 말을 꺼내고, 여기에 잇시키가 반응.
(그토록 찾던 원수를 발견한것)








호시나 앞으로 끌려나간 싯페이타는
다죽어가는 사람을 죽이면 살려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죽어가는 남자를 끝내 죽이지 못한 싯페이타.









이때 잇시키 등장.
처형인들을 죽여버린다.


호시나에게 죽기싫으면 자신들을 쫓지말라하고 싯페이타와 사라짐.



처형장에서는 죽은자들이 갑자기 좀비로 부활하고 호시나를 죽인다.







유녀의 정체는 쟈밀라.
서양인?여성으로 추정된다.
하카바무라에 좀비가 창궐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재밌겠다며 그곳으로 향한다.









2화
하카바무라로 향하는 잇시키, 싯페이타.
여기서 잇시키 전용칼이 있었다는게 밝혀짐. 하지만 호시나한테 체포당할때 빼앗겼다.
될때로 되라며 그냥 무덤마을로 향하는 잇시키.







잇시키의 칼을 지금 가지고 있는게 쟈밀라.
호시나의 보물들을 들고 무덤마을로 향하는 중.







무덤마을에서 사무라이들을 찾아 떠났던 7명의 아이들중 한명인 이스즈.(五鈴)
가덴 쿄스이라는 남자를 고용했지만,
쿄스이가 산적한테 처발림 ㅋㅋㅋ






이때 나타난게 쟈밀라.
돗자리깔고, 도시락술꺼내놓고 산적들의 살인구경을 하려고하는데
산적들에게 시비걸리고, 그와중에 쿄스이는 사망.







쿄스이를 죽인 산적.
산적들은 이스즈를 강간하고. 약물중독으로 만들어 창가에 팔려한다.






그러면서 쟈밀라에게도 너도 같이 떡칠래하면서 찝적거리는데,






빡친 쟈밀라가 산적을 죽임.






쟈밀라가 강하다는것을 알게된 이스즈는 그녀를 고용하려한다.
처음엔 거절하지만 무덤마을을 좀비에게서 구해달라는 말에 승락하는 쟈밀라.






"내 이름은 쟈밀라야, 잘부탁해 마스터."



영어쓰는거 봐서 쟈밀라는 서양에서 온듯.
강간, 마약운운에 반응? 쟈밀라는 동양으로 팔려온게 아닐까나??









3화.
호시나의 부하였던 반슈가 주인의 복수를 하러 나타남.
하나도 안 중요하다.
반슈 나중에 재등장 안하면, 반슈놈은 왜 등장했나 싶을정도.



해가 지자 움직이기 시작하는 좀비들.
호시나의 부하들이 좀비에 당해 죽고, 반슈는 퇴각.
(일반인은 좀비의 존재를 모른다. 갑철성의 카바네리처럼 나라 전체가 씹창된 상태는 아님.)



서둘러 무덤마을로 향하는 싯페이타, 잇시키.







마을이 함락됐다!? 무덤의 7인 완!!







여기서 흥분하는 잇시키.
完이라는 글자를 쥐어 터트려버리고 계속.



"자, 싸움의 시작이다!!!"








4화
무덤마을 상황을 보고 자신의 과거와 똑같다며 흥분하는 잇시키.
싯페이타 너는 운이 좋다.
최악의 상황중에선 최고로 운이 좋아.








잇시키의 과거.
원래 잇시키네집은 칼만드는 대장장이였다.





마을의 신도인 아라하바기리(荒刃刃斬).








좀비군단이 마을을 습격해 전멸.
이를 이끌던게 뺨에 칼상처가 있는 남자.






부모가 잇시키에게 지하창고에 숨겨 겨우살았다. 이때 아라하바기리도 건네받음.
하지만 창고안에도 좀비가 한마리 숨어들어갔는데,
잇시키가 신도를 빼들고 덤빈다






신도에 어느정도 상처입자, 폭발하는 좀비.
대좀비용 카타나인듯.



그날부터 잇시키는 좀비군단과 뺨에 상처있는 남자를 쫓았다.










5화
무덤마을 안으로 돌입.
잇시키가 싯페이타를 들쳐메고 정면입구로 들어간다.








잇시키가 한눈판사이 싯페이타가 사라짐.
싯페이타는 아직도 마을사람들이 집안에서 저항하고 있다는걸 알게된다.
(싯페이타가 마을을 떠난지 50일됐음)






하지만 마을사람들은 절망속에서 겨우 발버둥치는것에 불과.
집안으로 들어가보니
좀비에게 죽기전에 스스로 자살한사람.
가족들이 좀비가 되는것을 막기위해 가족을 죽인사람 등등.







촌장 이조의 집.
이조가 가족들을 죽였다.
싯페이타가 사무라이를 데려온걸보고 놀라는 촌장.
너희들을 믿는다고 했지만 끝까지 믿지못했다 그래서는 내 손으로 가족을...
결국 자살하는 촌장.






지금 무덤마을에는 죽은자들과 죽고자하는 자들이 뒤섞인 상태.
살려고 하는자는 거의없다.


이들의 마음에 생존의 불씨를 지피기위해 일어서는 싯페이타.







마을의 종루에 올라, 종을치며 무사를 데려왔다고 알린다.








싯페이타가 돌아왔다!!
검은 왔다!!
나는 돌아왔다. 요진보를 데리고.
약속의 검이다!! 하지만 검은 아무것도 약속해주지 않는다.
우리들이 약속해야한다.


구해지고 싶은게 아니라, 살고싶다고 발버둥쳐라.
아직 목숨이 붙어있는자는 소리를 지르며, 이 검을 쥐어라!!!







종루에서 떨어지는 싯페이타. 몰려드는 좀비들.
싯페이타를 보호하며, 7인의 요진보 등장!!








무덤의 7인!!



갑자기 7명 다 모였다 ㅋㅋㅋ
길게 연재할 생각은 없나 ㅋㅋㅋㅋ 한꺼번에 신캐릭5명 투입.
지금까지 이름 나온건 잇시키, 쟈밀라(邪魅羅)뿐.



5화 끝.




현재 단행본 2권까지 발매.
http://comip.jp/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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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지나가는 2017/05/17 22:45 # 삭제 답글

    야 쌈박하니 끝내주는구만!
  • A! 2017/05/17 22:55 # 삭제 답글

    설정은 재밌어 보이는데 갑자기 7인 모인거 뜬금 없네욬ㅋㅋ나머지 5명 스토리는 별로 안 중요한건지 아니면 다 얘기하다가 마을 전멸할까봐 저렇게 된건짘ㅋㅋㅋㅋ
  • 존다리안 2017/05/17 23:42 # 답글

    후지타 카즈히로 작화를 다듬어서 깔끔하게 만든 듯한 작화는 좋긴 한데 내용이 무언가 진부한 듯 하기도 하고....
  • ㅇㅇ 2017/05/18 00:13 # 삭제 답글

    머리에 피도안마른 꼬맹이가 백마랑 떡을 치다니 ㅅㅂㅠㅠ 그나저나 마을의 위기는 잠시 잊고 헉헉퍽퍽 으이구 한심
  • 듀얼콜렉터 2017/05/18 01:22 # 답글

    아, 안 그래도 요새 이 작가가 뭐하나 싶었는데 아직도 활동 한다니 기쁘네요. 위에 언급하신대로 진짜 히라노 코우타와 시작은 비슷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인지도가 너무 차이 나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분인데...
  • ㅇㅇ 2017/05/18 07:20 # 삭제 답글

    전개는 깔쌈하고 좋은데 뜬금 전부 등장이라니
    이후에 과거회상으로 나오려나 아니면 그냥 넘기려나?
  • ㅇㅇ 2017/05/18 09:13 # 삭제 답글

    장기연재와 단기연재를 전부 노릴 수 있는 전개네요.
    반응이 좋아 장기연재로 간다면 7인의 과거회상은 나중에 해도 될테고.
    마을의 구원으로 작품이 끝나거나, 혹은 마을을 구한뒤 흉터있는 남자를 찾아 다른 마을로 떠나는 이야기가 되거나... 라던지.

  • 범골의 염황 2017/05/18 10:12 # 답글

    이것도 재밌겠네요... 쟈밀라같은 히로인상 좋아합니다.
  • 각시수련 2018/04/14 16:18 # 답글

    무덤의 7인 25화로 완결. (전3권)
    http://waterlotus.egloos.com/357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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