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타카히로] 천상의 쿼드러블 1화 본격 취향 만화





소년선데이 봄 신연재 6연발의 첫번째 작품.
화력만 보면 천상의 쿼드라블이 생존확률 제일 높아보이는데 과연...
럽코는 별로 안좋아해서 코이, 운석소녀?는 관심밖이고, (물론 재밌으면 보겠지. 몇주뒤면 둘다 연재된다. 희한하게 럽코만 뒤로 미뤘네. 왕도패턴 소년만화가 제일 먼저등장.)
요괴기가, 천상의 쿼드러블 같은걸 좋아하긴하는데 좀 심심한 뻔한 느낌도 있다.
어차피 선데이는 쌍망정 본다고 보니까.






천상의 쿼드러블(天翔のクアドラブル, The Soaring Quadrable)
아라이 타카히로(新井隆広)
현재 3화까지 나왔다.



[아라이 타카히로] 엑소시스트 뱀파이어

그림체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저번에 번역했던 단편의 작가.
역시 저 단편은 레미제라블 끝나고 난 뒤, 신작연재(천상의 쿼드러블) 전에 짬내서 그린게 맞는듯.
대표작은 대런 섄. 정발도 됐다.







내용은 16세기 중세유럽. 암흑기.
마녀와 악마가 판을 치는 서양.
자체적으로는 문제해결이 불가능한 상황. 태양까지 사라져갈판.
결국 교황은 해뜨는 곳의 나라, 일본에 도움을 청한다. 일본에 있는 기적의 소년들에게 유럽의 운명을 맡기겠다는것.
이 명령을 받고 선교사 바리냐니가 4명의 시노비를 데리고 유럽으로 향한다.



소년항로거편만화.








현재 유럽상황.
혼돈!! 파괴!!망가!!!.
기사의 검은 부러지고, 왕은 타락하고, 국토는 황폐화. 민중은 피폐.
왕이 악마화되어 백성들을 잡아먹고 있다.






교황 그레고리우스 13세는 서장을 일본에 보내며. 기적의 소년들을 데려오라고 한다.




일부는 반대함. 그 좆만한 섬나라가 무슨수로 서양을 구해???


이에 대한 바리냐니의 답변.

철포하나를 예로 들어도 일본인이 우수한건 명백하다. 철포를 받아들인지 50년도 안됐는데, 일본 1개번이 유럽일국에 맞먹는 수의 철포를 소지하고 있고. 개량을 거듭해 오리지널을 뛰어넘은 상황. 현재 일본은 세계최대의 철포수출국이다. 전국시대. 전란의 세상을 겪으면서 그들의 기술은 우리들의 상상을 뛰어넘었다. 일본의 기술력은 세계제일!!!!!
뭐 대충이런 이야기로 설득.





혼노지의 변(1582년) 4개월전 일본.
히젠 히노에번.(현재 나가사키현 시마바라시)

선교사 바리냐니가 한참전에 교황명을 받고 일본에 와 선택받은 4명의 고아를 시노비로 키워낸다.
내일이 그들의 졸업일. 마지막 시련.
이 시련을 돌파하면 시노비로 인정받아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바리냐니가 4명을 택한건 그들이 곤겐(権現)이기 때문

악마를 멸하기위해 신이 현세한 모습.
4명이니까 아마도 4천왕이겠지? 지국천, 광목천, 증장천, 다문천


곤겐 설명하면서 나온게 그런 느낌인데요.





시노비(志能便)의 최종시련.

시련에서 그들을 맞이한건 호랑이, 코끼리.
외국에서 선물한 동물인데, 아마도 식량 축낸다고 죽여라 시킨듯.
조선도 그런적 있었던걸로 기억. 코끼리가 하도 처먹는다고 서로 키우길 꺼려했다.









명나라가 오오토모씨에게 호랑이를 선물했다.







질리언이 가라쿠리로 연막.
(긴장하면 배아파 지는 타입ㅋㅋㅋㅋㅋ 과민성대장증후군이냐???)







미겔이 저격. 발묶기.
(파트너인 부엉이, 이자요이가 주위에 화약을 뿌리고 그걸 펑. )
의심많은 성격의 캐릭터. 신중한 성격.













팀의 메인화력. 만쇼가 부적술로 호랑이 제압.
(사용하는건 주금. 부적술. 현현이라고 해서 불교?? 상위존재 힘을 빌려오는듯.)







호랑이의 제압에 성공하지만. 코끼리 등장.






마르치노의 우산으로 탈출.
(마르치노는 모든 사물과 대화하는 능력을 지닌것 같다. 츠쿠모가미랄까)
얘는 그림책으로 호랑이와 코끼리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천진난만하지만 박식한 캐릭터인듯.








왜 이국의 동물들을 죽이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제부터 우리도 얘네들처럼 바다를 건너갈텐데 같은처지나 마찬가지니 죽일수 없다고 대답.








무사히 시노비의 최종시련을 통과했고
주금, 수험, 기관, 귀신을 특기로하는 4명의 시노비가 유럽을 구하기위해 출항한다.

(질리언의 여동생, 선교사 바리냐니까지 합쳐서 6명??)





이토 만쇼(주석정사) = 주금
치지와 미겔 (정사) = 수험
나카우라 질리언(부사) = 기관(카라쿠리)
하라 마르치노(부사) = 귀신







가자 서쪽으로!!! 기다려라 서양악귀들아.


1화 끝.









얘네들이 구하러가는 나라가 어디냐???
바테렌(伴天連)의 나라라고 한다. (padre. 신부의 포르투갈어)
지도상으로 대충 가리키던데 저기 어디냐?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서양이 기댈데가 없어서 언제 올지도 모를 일본인에게 대륙의 운명을 맡긴 상황 ㅋㅋㅋㅋㅋㅋ
타력본원 오집니다.
선교사 바리냐니가 도착한게 수년전인것 같고, 출발한 시간까지 따지면 한 십년은 됐겠지ㅋㅋㅋㅋㅋ
지금 출발하는 쟤네들도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을 최소5년으로 잡고 있다.
그때쯤이면 이미 유럽 망했을듯ㅋㅋㅋㅋㅋㅋ 악마와 마녀의 땅이 된지 오래겠다





장기연재되면 그냥 계속 그리겠지만
연중코스면 중간에 갑자기 유럽도착. 소드마스터 야마토하고 끝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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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존다리안 2017/04/21 19:22 # 답글

    한국사람들이 비웃을 스토리간 한데...
    인왕은 반대로 서양사람이 일본요괴 처잡는
    스토리라 반대가 나와도 그러려니 할 수 있을지도요.
  • ㅇㅇ 2017/04/21 19:59 # 삭제 답글

    일뽕 이전에 바다 건너 수 년이 걸리는 섬나라에게 도움을 보낸다는게... 음...
    차라리 프레스터 존이 부하들 이끌고 원정나온다는 스토리라면 모를까..
  • ㅅㅂㅌㅌ 2017/04/21 20:51 # 삭제 답글

    차라리 유럽이 약해진 틈을 타 오스만이 유럽을 정복했으면 더 말이되겠지만... 그런거 따져도 소용없겠죠
  • 학교종일 2017/04/21 20:51 # 삭제 답글

    항상 이곳에 오면 여러 만화애기를 알수 있어서 기쁩니다. 감사하고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효도하자 2017/04/21 22:22 # 답글

    국뽕만화군요
  • 지나가던과객 2017/04/22 00:49 # 삭제 답글

    차라리 중국의 도사들의 지원을 얻는다는 설정이면 좀 납득이 가겠는데 말입니다.
  • Scarlett 2017/04/22 11:22 # 답글

    일뽕이 흘러넘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각시수련 2017/04/22 15:28 # 답글

    일단 큐슈, 시마바라에서 출발.
    당시 시마바라는 히젠 아리마씨(肥前有馬氏)가 지배.
    시노비의 최종시련 뒤의 가림막에는 오다의 가문(家紋), 오오토모의 가문(抱き杏葉)이 보인다.
    http://kamurai.itspy.com/nobunaga/9syu3gokusi.htm


    오오토모씨는 호랑이 제공했으니 그렇다 치고, 오다는 왜???
    유럽에 닌자를 보내기로 결정한게 노부나가인가?
  • 2017/11/30 20:3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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