윳쿠리 연재중단 만화 소개. 제37회 후프맨 본격 취향 만화





윳쿠리 우치키리 만화소개. 후프맨(전2권)
카와구치 유키노리(川口幸範)
http://www.nicovideo.jp/watch/sm30431005



영상내 브금은 슬램덩크 3기 엔딩.
煌めく瞬間に捕われて
https://www.youtube.com/watch?v=L9q0JO1_rN4
http://www.nicovideo.jp/watch/sm6006215







최근 스포츠만화를 다루는 빈도가 폭증하면서, 윳쿠리 스포츠만화소개로 개명하라며, 사무실에 전기톱을 든 남자가 항의하러 올 것 같은 본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스포츠 만화와 우치키리(연재중단) 사이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가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고로 이번에 소개하게 될 만화는 후프맨입니다.



이 만화를 말하는데 있어 절대로 피할수 없는게, 쿠로코의 농구와 거의 같은시기에 연재됐다는 것입니다. 이 만화는 점프 특유의 같은 장르 배틀로얄의 희생자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하필이면 상대가 쿠로코인 점도 이 만화의 비극성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지만, 쿠로코가 소년만화 왕도의 초인스포츠물인 것에 비해, 이 만화의 주인공은 끝까지 평범한 사람입니다. 지금에 와선 오히려 신선한 도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스포츠 만화에서 초인요소를 넣지 않는 것은 바이오하자드4를 무개조 초기핸드건 한자루로 클리어하는 제약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애니화 된 쿠로코에 비해 이 만화는 17주에 연재중단됐습니다.


그럼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죠







평범한 고등학생 사토 유호를 갑자기 학교의 아이돌 코가네이가 불러냅니다.
건전한 남자고딩으로서 당연히 원찬스 기대하는 사토.






첫대면에 갑자기 코가네이를 좋아하게 되는 사토.
고교생 남자에게 흔한 전개지만, 코가네이의 진의는






권유였습니다.


권유라고 해도 좌담회 올래? 같은게 아니라, 농구부에의 권유.
스포츠 소년 만화는 8할이 기본적으로 연애놀음에서 시작되기때문에, 출발은 순조로워 보입니다.






하지만 방금 전에 말했듯이 사토 유호는 평범한 고교생이기 때문에,
어째서 권유받았는지 본인을 포함해 주위사람들도 궁금해합니다.






그런 유호 앞에 나타난건 이케멘농구맨 죠슈아였습니다.
여기서 드디어 인터뷰어처럼 눈치채는 유호





그렇습니다. 그는 영어를 잘해서 농구부 가입을 권유받은 것이었습니다.
(조슈아의 통역)


저렇게 영어가 유창하면 이미 평범한 고교생이 아니라, "영어를 잘하는 고교생" 정도의 칭호는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고딩까지의 인기도는 스포츠가 전부이기 때문에 영어 잘하는 정도로는 약합니다.






하지만 코가네이의 카바죠 같은 대응에, 기분 좋아진 유호는 농구부 가입을 결심.
이게 소년만화 다운가는 둘째치고, 이런 흐름은 압도적인 오리지널리티를 자랑합니다.


주인공이 인정받은것은 어디까지나 통역기술.
이건 지금까지 없었던 패턴입니다.







이후에도 외국인 특유의 직설적인 말투를 일본적인 표현으로 바꿔 팀메이트에게 전하는 유호.
적어도 통역의 재능은 진짜인것 같습니다.







동시에 농구에 빠져드는 묘사도 넣어, 지금부터 농구만화전개도, 통역배틀전개도 둘 다 노릴수 있게 됩니다. 그 유명한 슬램덩크도 농구만화, 싸움만화 양쪽루트를 준비해뒀다고 들었습니다만, 역시 이런 보험을 들어두는 것이 점프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결일지도 모르겠군요.







이 만화는 청춘농구만화로 불리는데, 청춘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부활동과




라이벌입니다.






코가네이가 아츠무라고 부르는 이 남자야말로 이케멘, 고신장, 농구천재. 그리고 코가네이의 소꿉친구.




안선생님도 포기할것같은 최종보스급 치트 라이벌입니다.







싸워서 근신중이라는것도 어디서 많이 본듯한 설정. (정대만!!!!)
근신이 풀리자마자 미남에게만 허락된 연습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 아츠무에게 미남농구로 도전하는 죠슈아






죠슈아까지 압도하는 아츠무







그리고 뜨거운 싸움을 끝낸 두 남자사이에선 우정이 싹트지만







코가네이와 즐겁게 이야기하는 아츠무를 보고 유호의 SAN치는 마구 깎여나갑니다.






기자회견 당시의 노노무라 의원같은 비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유호. 하지만 유호를 잘 아는 학자에 의하면 여기까지는 형식미. 여자를 노리고 뭔가를 시작했다 차이고 그만두는걸 반복하는게 유호 스타일이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강백호!!!!!) 이번에도 라이벌의 등장으로 포기하게 되는걸까요???





하지만 이번엔 다른 모양.






게다가 아츠무와 코가네이가 사귀고 있지 않다는 최중요사항까지 듣게 되고,






본격적으로 농구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후 여차저차해서 7화째 연습시합이 시작.






농구 해본적 없는 농구부 고문의 고마운 이야기를 듣고,





스타팅 멤버 발표당일이지만, 유호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런고로 당연히 평범한 1학년이 갑자기 시합에 나갈수 있을리 없잖아!!!라는 리얼노선입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듯이 등장하는 밉상 적캐릭터.
조잡한 디자인의 유니폼.
이런 부분은 왕도스포츠물입니다.







대형신인 두사람에 의해, 지금까지는 두손두발 다들었던 상대를 압도하는 전개가 됩니다.
주인공없이 이렇게까지 뜨거운 전개가 되는 시합은 다른 만화에서는 볼수없습니다.







적측도 타도해야할 학교를 떠올리며 기합을 넣습니다.








이 도쿄최강 학교가 상당히 강렬한 캐릭터들





특히 저 근육캐에 말을 거는 이 이케멘 캐릭터는 세상 잘못 만났으면 자시키로에 갔을 레벨의 캐릭터이며, 게닌이라면 미국에 근육유학갔다 엉덩이 따일 레벨이며, 연재가 계속되었다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연재가 계속 됐다면...





연습시합에서 대세가 결정된 후, 항례의 2군3군 승부가 펼쳐지고




유호도 나름 활약하게 됩니다.






이후 방금전에 나왔던 절대왕자의 매니저가 유호의 사촌이라는
나름 아크로바틱한 전개도 섞으면서




왕자의 연습풍경을 보고 풀이죽는 스포츠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을 넣으면서







자신들에게 부족한건 아시아의 대포 타카기 같은 고신장 플레이어라고 분석.
그리고 "있었지, 아시아의 대포가!!" 그런고로





왠지 모르게 영압이 사라질것같은 사람이 등장합니다. (차드!!! 린다맨 ㅋㅋㅋㅋㅋㅋ)
아츠무가 정학이 된것도 이 사람과 싸웠기 때문. 여러가지로 인연이 있는 모양.






하지만 이남자는 어디까지나 농구로 아츠무를 쓰러뜨리고 싶다고 합니다.
이렇게 최후의 조각까지 맞춰진 유호일행.





하지만 연재중단이 결정되고, 더이상 연재를 할 수 없게됐기에,
갑작스럽게 인터하이 예선이 시작되고





각자의 활약이 대략적으로 묘사됩니다.





유호의 활약도 그려지며, 주인공의 체면을 살려줍니다.






그리고 맞이한 최종회(17화).





일본어가 유창해진 죠슈아가 졸업생 답사를 하고




미국유학이 결정된 부원




대학에서 스카웃받은 자도 있고, 각자의 인생, 여러진로가 그려집니다.




그런 와중에 주인공은 이렇습니다.




평범하지만 노력해, 나름의 결과를 남기고





코가네이가 아닌 여친도 생기고






우리들의 청춘은 지금부터다!! 라는 결말로 연재중단 당했습니다.





자, 이번에 소개한 만화 후프맨은 어땠습니까? 저 컷이 상징하는것처럼 결코 천재가 아닌 주인공이 노력해, 그럭저럭의 선수가 되어, 최후에는 히로인도 아닌 여자랑 이어집니다.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결국 안티 소년만화 같은 만화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평범했지만, 정신차려보니 어느샌가 초인이 되는일이 매우 많이 벌어지는 이 업계에서, 최후까지 당초의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건 연재기간이 짧았기 때문이겠죠. 실제로 후반 유호에게 사실은 슈터로서의 재능이... 같은 전개도 있었기에, 장기연재되었다면 미스 디렉션이나 버닝 드라이브 같은 초능력에 눈떴을 가능성도.


장르도 스포츠만화라기 보다는, 농구를 축으로 한 청춘극이라는 느낌. 자신의 분수를 알게되는 청년 이상이 된 후 이 만화를 읽으면, 뭐라 말못할 독후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소년지에서 통할까?? 아니 애시당초 이런게 연재물로서 인기작이 될만한 물건인가는 다른 이야기겠죠. 이야기를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지 생각하게 만드는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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