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값떨이 롤빵에 공원 수돗물로 연명하는 나라켄.
스파2에 인생을 걸었다.
본명은 쿠라하시. 지방 플레이어었다. 고향은 나라현(奈良県). 싸울만한 녀석을 찾아 상경. 현재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초반에는 가일츠카이(가일쓰는 사람)이라고 불렀는데, 제대로된 호칭이 없어서 불편했던 상황.
우메하라 일행이 뒷조사 ㅋㅋㅋㅋ
쿠라하시라고 이름이 밝혀졌지만, 그냥 나라현에서 왔다고 나라켄(나라현)이라고 부름.
http://web-ace.jp/youngaceup/contents/1000032/
우메하라 파이팅 게이머즈!











열린 집안이네. 아버지 마인드 ㅠㅠㅠㅠㅠ
보통 집이었으면 아빠 술 들어갔는데, 중3짜리 애새끼가 밥상머리에서 공부 꼭 해야돼요라는 질문 싸지르면 빠따로 처맞아도 이상하지 않다 ㅋㅋㅋㅋ 심지어 왕년에 야구 좀 했던 아빠라면 더 그렇지ㅋㅋㅋ 그런데 저런 마인드 보소. 우메하라도 집에서 게임만한다고 존나 쪼아댔으면 프로게이머는 못 됐겠지. (물론 만화적 재미를 위해 각색이 됐겠지만. 우메하라 본인이 감수로 붙었으니. 어느정도는 사실이겠지. 실제로 2권의 스파제로3 결승전 같은경우, 영상 안남아있었으면 구라같았겠지만. 실제영상과 비교해보면 완전히 똑같다. 만화책 뒤의 후기만화 보면 각본맡은 사람이 시도때도없이 우메짱 집에가서 회의. 게임하고 술퍼먹고 ㅋㅋㅋㅋㅋ 회의하다 퍼질러 자고 ㅋㅋㅋ)

저 말듣고 수업시간에 계속 처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에 더 매진하는 우메하라


이후 21화 내용. (생략분. 7페이지정도)
수일 뒤, 이케무라(금 간 안경)에게서 전화가 온다. 요즘 왜 오락실 안오냐는 질문.
그리곤 갑자기 아버지로 삼는다면 스파2캐릭터중에서 누가 좋냐라고 물어옴.
류는 돈이 없고, 바이슨은 금방 주먹올라갈것 같고.
우메하라는 호크가 듬직해서 좋다고 한다.

이케무라는 이번 주말. 아사에몬의 집에 모이는게 어떠냐고 제안.
우메하라는 이를 받아들이고 주말에 겜덕후들 주르르 모인다. 아사에몬의 집에는 "머신연구소"라는 종이가 붙어있음.
동네 아줌마들은 수상쩍어 한다.
저거 혹시 수상한 종교단체 아니야? 하면서 의심한다. 이케무라는 생긴것도 옴진리교 아사하라 닮았다;;
그야 후줄근한 놈들이 우르르 모여 이상한 종이 붙어있는 집으로 들어가니까 의심할만하지;;;
저때는 1994년.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
http://zan-ma.cocolog-nifty.com/blog/2015/10/post-04bd.html
http://zan-ma.cocolog-nifty.com/blog/2015/10/post-7b3a.html
작중에서 머신연구소는 게임 동호회명.
찾아보니까 머신 연구소라는게 실제로 있었다;;
팀전 출장시에 유한회사 머신제작소라는 팀명으로 출전했었다고.
만화에서처럼 특정한 장소가 있었던건 아니다. 만화는 만화.
그럼 머신이란게 뭐냐? 유래는 장기에프의 버튼떼기 스크류. 상대방의 입력을 전기신호처럼 알아채, 스크류할지 말지를 삽시간에 판단해내는 기계라는 뉘앙스. 써놓은 글들 보니까 무슨 게임 하나로 논문을 써놨더라 ㅋㅋㅋㅋ 겜덕후 오집니다. 아직도 스파2 파는건가... 39화보니까 나카스(中洲)가 장기머신 맞네 ㅋㅋㅋㅋ 장기머신 나카스. 춘리머신 아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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