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니시티 (쿠로키 메이사)
렛텔 (나리미야 히로키)
버리는 여자 (후카쿙)
카와우소(수달) (키타무라 카즈키)
이렇게 4편했다. 쇼트스토리로 "계속 친구" 추가.
버리는 여자 말고는 전부 원작있음. 원작은 단편소설.
쿠로키 메이사꺼는 그냥 싱크로니死티였고. 이번이 쿠로키 메이사 기묘첫주연이라고 했는데, 비중이... 후지이 미나랑 더블 주연이던데요;; 연기도 그렇게 잘하는것 같지도 않았고. 후카다 쿄코거는 뭐 볼만했다.
토라레루(렛텔), 열차안의 일(수달)이 재미었다. 카와우소가 ㅋㅋㅋㅋ 생각지도 못한데서 서브컬쳐 네타. 방송국안에 죠죠러가 숨어있었는게 틀림없다. 이거 연출이 범인이냐, 각본이 범인이냐 싶었는데, 원작이 아비코 타케마루... 각본은 모리 하야시(森ハヤシ). 연출 우에다 야스시(植田泰史) (역시 4편중에서는 제일 느낌있다 싶었는데 역시가 역시. 근데 일전이전하는건 카와우소가 재밌었지만, 오치라든지 전체적인 구성은 렛텔쪽이.) 모리는 오모쿠리 감독에서 몇번 봤었다.
원작. 我孫子武丸「車中の出来事」(『たけまる文庫 謎の巻』所収 / 集英社文庫)
http://tvpot.daum.net/v/v87b27nhJA7CO4JZ4hJUnZJ

열차 안의 일
쇼와30년(1955년) 즈음의 일. 어떤 형사가 열차로 범인을 호송하고 있다. 범인은 한남자. 이름은 마타노 노보루. 마약조직과 야쿠자 그룹(오가와라구미)의 마약거래. 거래현장이 경찰에 급습당하고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진다. 이때 범인들은 노보루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 혹은 체포당했다. 경찰은 2명 사망한다. 사망한 경찰은 노보루의 총탄에 죽었고, 유일하게 체포당하지 않은 노보루는 거래중이던 마약과 현금1억엔을 들고 도주한다. 이후 노보루는 지명수배 당했고, 이제서야 잡힌것. 그래서 현재 호송중.
이때 키타무라 카즈키 등장. 노보루가 지명수배범인걸 알아본 그는 키타무라는 자신을 형사라고 하며 심심한데 게임이나 하자고 한다. 사실은 xxx인게 아닐까 하는 가정의 게임.



키타무라가 먼저 던진다.
1. 마약밀수조직의 뒤에는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진짜 보스가 있다. 보스는 몸의 어딘가에 수달(카와우소) 문신이 있다. 진짜 보스인 수달과 면식이 있는건 총격전에서 사망한 나가타뿐. 체포한 조직원에게 경찰이 수달에 대해 말하라고 하자 그는 수달에 대해 말하면 죽는다고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수달은 진짜로 존재한다는 것.
그렇다면 수달이 노보루가 들고 도주한 마약과 1억을 노리고, 체포된 노보루를 빼돌리기위해 나타나지 않을까? 아마도 형사가 바로 그 수달일것이다!!

이에 형사의 반박.
2. 당신은 그렇게 수사정보를 꽤 많이 알고 있음에도, 바로 형사라고 터놓지 않고, 처음에 노보루를 못알아보는 척했다. 그런 이상한 연기를 한거 보면 바로 당신이 수달이다.


키타무라는 웃으면서 또 다른 가정을 한다.
3. 폭력조직 담당형사에게는 난병에 걸린 7살 외아들이 있다. 형사는 마약조직에게 수사정보를 넘기면서 푼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러다 욕심난 형사는 자신이 마약조직을 운영하기로 결심한다. 나가타를 보스로 놓고 마약조직으로 돈을 벌기시작한 형사. 하지만 수사본부의 압박이 심해지자 마약조직을 해체하려고 한다. 하지만 나가타는 형사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형사가 지금까지 수사정보를 빼돌렸다는걸 경찰에 폭로하겠다고 위협. 마약거래를 강행한다. 형사는 마약조직 검거 현장에서 나가타를 총살하고 격렬한 총격전에 돌입. 그와중에 경찰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의심하는 동료형사 사토까지 제거한다. 그리고... 마약과 1억을 들고 도주한 노보루를 붙잡아 호송중에 취조를 한다면서 마약과 1억의 장소를 알아내고 그걸 전부 꿀꺽할셈이다...


노보루는 도대체 누가 수달인지를 알수없게 되고 자신을 죽이려는게 수달인지 형사인지 불안해 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
사실 노보루는 진짜 노보루가 아니었다. 형사는 진짜 형사였고, 노보루는 그저 진짜 노보루와 닮은 남자. 형사는 마약조직의 진짜 보스인 수달을 유인하기위해 이런 방법을 썼다. 키타무라는 도주를 꿰하지만 실패. 결국 형사에게 붙잡히게 된다. 야쿠자는 판매원에게 위스키를 주문하고. 형사는 수달체포의 축배를 들기위해 마찬가지로 위스키를 주문한다. 그렇게 둘은 위스키를 마신다.
하지만... 키타무라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수달이 아니다. 오가와라구미의 야쿠자라고. 형사는 술을 마신뒤 쓰러짐. 술에는 수면제가 들어가있었다. 키타무라는 수달이 아니라 야쿠자. 노보루가 가지고 도주한 1억을 되찾기 위해 접근했던것. 그리고 야쿠자역시 수면제가 들어간 술을 마시고 쓰러진다... 이때 다시 나타나는 진짜 수달. 수달의 정체는 열차에서 물건팔던 판매양(우리코)이었다.
깨알같은 죠죠네타.

형사 아저씨 = 죠르노 죠바나

키타무라 = 죠셉. 죠나단? 같기도 하다

판매양 = 쟈이로 체페리
KAWA-USO!! 우소우소 카와우소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눈치 못챘다. 근데 자꾸 캐릭터들이 이상한 포즈를 취함ㅋㅋㅋ 그것도 돌아가면서 ㅋㅋ 그러다가 두번째 즈음에 눈치깠다. 사회곳곳에 숨어있는 십덕후들. 저게 ジョジョ立ち였을줄이야. 야 죠죠의 기묘한 이야기(!?) 재밌었다.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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