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슈퍼 디럭스맨
어느날 우연히 얻게 된 초능력으로 살인, 범죄, 공해 등 수많은 악과 싸워온 평범한 한 사람의 남자.
그의 눈부신 활약으로 모든 악은 순식간에 근절되었다.
하지만 그는 단 하나 남겨진 악에 대해서는 눈치채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그의 아주 가까이에 있는…
藤子不二雄 異色短編集3 ウルトラ・スーパー・デラックスマン

1976년 SF 매거진 1월호에 게재한 후지코 F 후지오의 SF 단편.
블랙한 내용과 주인공이 후지코 후지오의 다른 작품에도 등장하는 코이케상(小池さん)과 같은 얼굴이라는 미스매치가 블랙유머와 개그를 색다른 테이스트로 돋보이게 한다.
정의의 사도가 악을 쓰러뜨린 다음, 넘치는 힘의 행방. 개인의 정의와 에고이즘,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허무함에 대해 그린 단편.
요즘 망가니아부터 시작해서 F, A 안 가리고 블랙유머 단편집, 이색단편집 읽고 있는데 제목이 재밌어 번역해봄.
후지코 후지오 이색단편집 3권 수록.
쿠라쿠 켄토(句楽兼人)는 클라크 켄트, 슈와치는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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