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ローズアップ現代「子どもの性同一性障害~揺れる教育現場~」
얼마전에 일본웹에서 리얼 오토코노코(男の娘) 나온다고 수근수근거리기에 봤었는데 ㅎㅎㅎ
농담이 아니라 걍 진지한 시사 프로그램.
NHK 클로즈업 현대라는 시점에서 눈치깠다...
처음에는 저거 걍 부모취향이 저래서 어릴 때부터 여자 옷 입혀서 그런거 아닌가 싶었는데, 리얼로 애의 성 정체성이 저런거.
최근 일본에서는 성동일성장해(Gender Identity Disorder, GID)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새로워지면서, 어릴 때부터 성동일성장해에 대한 사회적 편견때문에 고통받는 아이들에 대한 배려와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중.
이에 일본 당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국학교를 대상으로 성동일성장해를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해 조사했는데, 606건의 응답이 있었다.
즉, 현재 최소 606명의 학생이 성동일성장해라는 것.
이에 지금 학교에서 어떻게 그들을 배려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나옴.

위 프로그램과는 별 상관없지만 최근 방영된 일드「미안해 청춘」에서도 8화 한화 통째를 성동일성장해 코스메 이야기로 꾸려나갔었다. 여장을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보려고 시도했던 아버지. ㅋㅋㅋㅋ 츠다 칸지 ㅋㅋㅋㅋㅋ


존나 오히려 여장이 어울려서 곤란한 코스메 ㅋㅋㅋㅋ


어쨌든 확실히 학교라는게 기본적으로 여러가지를 남녀로 나눠, 진행하는게 학교행사인데,
이렇게 남녀를 나누는 경우가 많은 학교생활에서 이렇게 자신의 성에 대해 위화감을 가지는 어린이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게 바로 현실.
그중에서도 특히 화장실, 수학여행 문제가 진짜 골치 아프지.
그래서 문부과학성은 이런 성동일성장애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배려조치를 하라는 통지를 전국의 학교에 이미 4년 전에 내렸지만,
아직 학교현장에서 이런 배려는 충분하지 못한게 현실.
첫번째 사례로 나오는게 초등학교 3년생 마리아 (9세)
6세부터 자신을 여성으로 지각. 물론 발달과정에 있는 어린이를 바로 진단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면서 진단한다.
아이가 자꾸 여자옷을 입고 학교에 등교하고 싶다고 원하자 부모는 결국 여자애 옷을 입혀서 등교시켜주려고 하는데, 이에 학교에 연락하자 학교측은 직원집단의 공통이해가 충분하지 않아, 체제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단계에서는 불안이 더 크다.
시간이 지나, 학교에서 여자애 복장으로 등교시켜도 좋다고 하자 이번에는 애가 친구들의 반응이 무서워서 울고불고 난리남.
이런 식으로 주변의 반응이 무서워 등으로 자신의 진짜 성정체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점점 자기긍정감이 낮아지고, 주위의 혐오감이 스스로에 대한 혐오감으로 바뀌어서, 스스로를 부정, 자살원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증세는 제복을 입게되는 중학교부터 심각해진다. 잘못되는 경우에는 부등교, 리스트컷으로 이어지기도.

다음 실례로 나오는건 남자로 살기를 원하는 여중생 유키히로. 원래는 친구들에게 윳키라고 불렸었는데, (아마도 이름이 미유키 뭐 이런 계열이었겠지.) 현재는 이름도 통칭명인 유키히로로 바꿔서 생활.
화장실은 다목적 화장실. 체육은 남자랑 같이하면서도, 탈의실은 별실을 이용. 구체적인 내용을 학생과 상담해서 결정. 그리고 이 정보를 교사 전원이 공유.
이런걸 학교 교장이 직접 나서서 하더라 ㅋㅋㅋㅋ 학교측 배려 보소 ㅋㅋㅋㅋ
딱 봐도 얘는 학교측이 나서서 배려해주고, 반친구들의 이해도 충분해져서 잘 된 케이스.
담임도 반학생들에게 유키히로에 대해서는 남자, 여자를 떠나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앞으로 계속 관계를 쌓아나가는 것이 어떤가라고.
뭐, 이렇게 어릴 적부터 학교에서 저렇게 저런사람에 대해, 틀리다가 아닌 그저 나와 다를 뿐이고, 존중해줘야 된다라는 식으로 교육현장을 바꿔나가고 있다는게 중요하지. 저렇게 교육 받은 애들이 나중에 사회로 나가고,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해주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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