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밋빛 부코 (薔薇色のブー子, 장미색의 부코) - 일본이여, 이것도 영화냐 영상문화생활



전형적인 후쿠다 유이치 노잼 작품. 걍 삿시 오시 영화. 삿시팬 아니고서는 아무런 재미도 없을 영화임.

포스터에는 메인 카피로 일본이여, 이건 영화냐!? 라고 적혀져 있는데, 그건 超 리얼.
하지만 아래쪽의 카피인 지금 가장 흥하는 감독 후쿠다 유이치와 현재 아이돌계 탑에 군림하는 사시하라 리노가 보내드리는 초절 웃긴 제트코스터 언럭키 코미디. 에서 초절 웃긴 제트코스터는 초절 구라.

솔직히 후쿠다 유이치 코드는 진짜 안 맞는 사람한테는 더럽게 안 맞는 코드. 괜찮게 봐주는 나도 그렇게 초절 웃기지는 않더라.
걍 군데군데 피식거린 정도.

薔薇色のブー子 (Rose Color's Buko, Barairo no Buko)는 직역하면 장미색의 부코지만, 매끄럽게 번역하면 장밋빛 부코.
앞으로의 새로운 인생, 장밋빛 인생을 꿈꾸고 방 밖을 나선 사치코에게 불행한 일이 연달아 닥친다.

영화 내용은 어릴 적부터 불평불만이 많아서 남들에게 불평만 해댔기에 부코라고 불리는 삿시 = 사치코(幸子, 복이 있으라고 붙인 이름)가 결국 대학에 들어가서는 히키코모리로 변해버림.
이유는 대학에 가면 멋진 연애가 기다리고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음. 부부~거리는 성격도 한몫했다.
때문에 그녀는 등교거부하고, 애니메이션과 만화에 빠져 생활.

그러던 와중에 만화 커뮤니티를 통해서 만나게 된 (자칭 조니 뎁 닮았다는) 스패로우라는 인터넷 친구를 만나게되고, 그와 현실에서 만나고 스스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 방 밖으로 나가게 된다는 내용.
22시 시모키타자와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거기로 가는 도중 사치코에게 럭키하면서도 언럭키한 일들이 마구 쏟아진다.



오치는 처음부터 뻔히 읽혔음. 주연이 삿시, 유스케 산타마리아인데 ㅋㅋㅋㅋ 스패로우는 당연히 의부인 산타마리아지.

산타마리아 = 타키자와는 삿시의 의부인 상사맨으로서 3년 전에 삿시의 어머니와 결혼했다.
하지만 2년 전에 상사에서 짤렸음. 그걸 숨기고, 십수개의 알바를 뛰면서 봉급쟁이 시절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중. (알바계의 신)
당연히 상사 다닐때의 월급과는 차이가 나지만, 아내는 딸이 히키코모리가 되서 남편의 수입이 줄어들었는지 신경도 못쓰고 있음.
이랄까 딸한테 신경을 쓴다고 결혼한 남편은 약간 아웃 오브 안중.



모두의 소녀만화 나오는 장면에서는 히라노 아야와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목소리 출연.
히라노 아야(平野綾)는 삿시가 주연을 맡았던 후쿠다 감독의 드라마 <뮤즈의 거울>에 출연한 바 있음. 



영화에는 후쿠다 유이치 작품에서 등장하는 배우들이 여럿 나온다.
사토 지로도 나오고, 하루카제쨩, 어린이 경찰에서 후쿠다와 함께했던 스즈키 후쿠도 나온다.





당연히 무로 츠요시도 나옴. 사토 지로, 무로 츠요시는 후쿠다 작품에는 거의 다 나온다고 봐도 될 정도.



계단에서 자전거 타고 내려오다가 구르는 장면은 삿시 쓸데없이 존나 열연 ㅋㅋㅋㅋㅋㅋ





세라복과 기관총 패러디도 등장. 긴파치 선생도 나오고 그러더라.


결말은 스패로우가 의부인 타키자와라는 것을 알게 된 사치코.
오늘 하루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긍정적으로 살기도 마음 먹고 대학교에 등교하기 시작. 부부~ 불평만 늘어놓던 자신을 바꾸고, 학교에서 소녀만화연구회를 만들어서 친구가 한가득 생김. 물론 자신이 감당하기 힘든 미남 남친도 생겼다고 한다.
자신에게 불행이 한가득 떨어졌던 그 날 이후로부터는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다.
영화 타이틀대로 부코에게 장밋빛 인생이 도래하면서 끝.

스토리는 별거 없고, 걍 사치코한테 불행한 시츄에이션이 계속 일어나는게 전부.

삿시팬 아니면 봐도 노잼. (안 그래도 후쿠다 노잼작인데) 후쿠다(각본,감독) 개그 센스와 안 맞는 사람이면 더 더욱 노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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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각시수련 2015/02/01 06:30 # 답글

    영화 장미색의 부코(薔薇色のブー子) = 장밋빛 부코 공식 사이트 : http://bu-ko.jp/
    http://kanasoku.info/articles/49457.html 영화가 망하기는 아주 제대로 망했나 보네, 삿시팬들도 안보러 갔는지, 개봉 2주만에 막내림.
    일부팬은 영화관에 갔더니 한사람 밖에 없었다고 ㅋㅋㅋ 당연히 영화평도 안 좋다. http://eiga.com/movie/79920/
    산업폐기물을 계속 양산하고 있는 후쿠다 유이치 감독. 드라마는 배꼽잡을 정도로 재밌는데, 영화는 포기하는 편이 낫지 않겠냐는 평도 보인다.
  • 각시수련 2014/10/18 23:47 # 답글

    딱 한달 뒤인 11월 19일에 후쿠다 감독의 죠시즈(女子ーズ) 블루레이 디비디가 나오는데... 그것도 씹망작일까나... http://jyoshizu.com/ 싶었는데 이쪽은 평이 꽤 좋음. 재밌었다는 소리가 많네. http://eiga.com/movie/79702/
    뭐 재미있든 없든간에 키리타니 미레이, 후지이 미나, 아리무라 카스미, 야마모토 미즈키로 구성된 여성 전대물이 나오는데 당연히 봐야지. 이쪽에도 사토 지로, 무로 츠요시는 또 나오고 ㅋㅋㅋ 완전히 개근상이야.... 덤으로 후쿠다 작품에 많이 나오는 야스다 켄도 나옴.
  • 에라이 2014/10/19 10:07 #

    몇달전부터 죠시즈 뜨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레이, 카스미가 다 나오는데 이걸 안 보면 말이 안되죠
  • 크레멘테 2014/10/19 01:41 # 답글

    좋은 평은 못 받겠거니 했는데 이정도로 악평일 줄이야ㅋㅋㅋㅋ
    그래도 48그룹 중에서는 삿시 오시라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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