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권 표지를 이으면 이렇게 된다.
침대 위에 여신님 4명이 절찬 대기중.
자기 가랑이 벌려주기 싫다고, 불쌍한 루저 공대생을
왜 이 만화에서 여신들이 거침없이 몸을 대주냐하면,
단순한 에로망가 같이 보이지만, 실제 작중 내용은 여신과 1년 동안 살면서 주인공 야마다 케이고가 삶이란 무엇인지, 사람의 강함이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만화. 결론적으로는 작가 카츠라 아이리(桂あいり)가 생각하는 "사람의 강함이란 상대의 행복을 마음속으로 부터 바라는 것" 으로 끝남. 참고로 단행본의 띠지에는 이렇게 적혀져 있음.
누계 650만 다운로드의 휴대폰 만화 대망의 단행본화. 디지털 코믹스계의 공전절후 대인기작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믹스화.

치사야츠미아야나히메 (稚咲耶祗天納媛)
여신 치사는 오랫동안 수행을 하고 천계에서 신으로서 일하기 전에, 최종연수로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자신이 선택한 인간의 수호신으로 1년간 같이 살면서 인간을 재앙으로부터 지키는 일을 하게 된다. 800년만에 인간계에 내려온, 치사는 신사에서 자신들의 소원만 비는 사람들을 보고 "신들도 고생이 많구나, 사람들의 고민이 없어지기를" 이라 소원을 비는 주인공 야마다 케이고(山田圭吾)의 수호신으로 1년간 살기로 함.
이후, 대뜸 주인공의 집에 들이닥쳐서 1년간 같이 살아달라고 하는 치사 ㅋㅋㅋ
하지만 치사는 인간의 몸이 적응이 안되서 오줌누는 법도 모름.
오줌누는 법 가르쳐주는 케이고 ㅋㅋㅋ 다음날은 아침 풀발기 → 페라치오. 날이 가면 갈수록 몸도 주고 마음도 주는 여신님 ㅋㅋㅋ

떡치는거 말고도 여러 일들이 벌어지는데, 쓰기 귀찮음. 물론 성기묘사는 없다.
정체불명의 빛과 말풍선이 등장인물의 성기를 지켜준다.

천계에서 같이 수업을 받았던 유이도 현재 최종연수중. 현재 주인공이 다니는 대학의 학장 아들 죠가사키의 수호신이다.
왜 그를 골랐냐고 하면 죠가사키 가문이 대대로 그녀가 있는 산을 모시고 있기 때문.
은혜를 갚는다고 그를 선택했는데, 죠가사키가 아주 개차반인놈.
학장인 아버지 등빨 믿고, 여학생들을 단위로 위협하면서 성관계를 맺고 있는 중. 한창 성욕에 미친 놈이다...
물론 유이도 대주고 있음.
나중에 죠가사키는 치사도 따먹을려고 시도하는데, 유이의 개입으로 실패로 끝남.

유이쨩 빔~

아즈미는 과거 인간계에 내려온 적이 있는데, 치사와 마찬가지로 연수 때문에 에도시대에 내려온 적이 있음.
그 당시 에도시대에 내려왔을 때 아즈미가 고른 인간은 여성. 때문에 치사와는 달리 인간과 성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다 ㅋㅋㅋㅋㅋ
평소에는 무표정에 쿨뷰티 + 지적인 여신님인데, 은근히 갭모에 귀염 터짐.


아즈미 선생님 얼굴 빨개진거 개귀여움 핡핡....

아즈미 선생님은 진짜 정말 다 좋고,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였는데, 단독 떡신이 없다.
전부 3P~4P에 겉절이로 섞여 들어감 ㅠㅠㅠ
메인 떡신이 있는데 그것도 3P... 작가 제정신이냐. 저렇게 귀여운 여신님한테 단독 떡신이 없다니ㅜㅜㅜㅜ


아즈미 선생님 진짜 귀여움.
솔직히 치사 같이 순수하고 우부한 캐릭터 보다는, 저렇게 갭모에 터지는 아즈미 선생이 더 좋다.
떡신은 전부 주인공 케이고 + 여신님들. 치사, 유이, 아즈미, 그리고 2권에서 등장하는 색욕천의 왕이 될 린카.
린카의 경우, 색욕천의 왕이 될 후보라서, 스스로 몸에서 나오는 페로몬이 주변 사람들의 성욕을 자극함.
근데 이게 그냥 하렘이 아니라, 주인공이 여신님들과 성관계를 맺어가면서 점점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랄까....
살살 해탈해간다 ㅋㅋㅋㅋ
뒤로 가면 갈수록 관계를 맺은 후에 현자타임 돌입한다.
구운몽에서 성진이 팔선녀와 신나게 떡치고, 부귀영화를 다 누려본 다음에 아 다 부질없구나라고 깨닫는거랑 비슷한 테크.
죠가사키 에피소드에서는 죠가사키한테 따먹힐 뻔한 치사를 보고, 자신에게 죠가사키처럼 돈과 권력이 없다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불량배들한테 치사와 린카가 납치당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위험에 처한 연인을 구할만한 물리적 힘이 없는 것을 분해함. 때문에 일시적으로 이런 것들을 바라면서, 힘과 돈, 권력이 없는 자신을 한탄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추구해봤자, 진정한 행복, 강함이 아니라는 것을 여신들 그리고 주위사람들 통해서 깨닫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난교 떡신. 1등상으로 당첨된 온천여행을 가서 치사, 아즈미, 린카와 파워풀 4P. 광란의 불타는 밤을 보냄.
하지만 술취한 탓도 있어서 그날밤의 파워 떡은 자신의 꿈이라고 착각ㅋㅋㅋ
이후, 치사는 천왕에게 불려가고, 1년이 다 지나가지 않았는데도 수행기간을 종료하고, 집행부에 배속됨.
이유는 그녀의 "인간의 재앙은 바깥에서 오는 것보다 안쪽에서 오는 것이 더 크다. 진짜 재앙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라는 보고와, 그녀가 수호하고 있었던 인간 야마다 케이고가 인간으로 최상의 길을 찾았기 때문에 ㅎㅎㅎ 때문에 야마다는 수호신 사천왕의 감시를 받게 되고, 치사는 집행부로 파워 승진.
치사는 야마다와 이별하면서, 연인으로서 마지막 섹스를 하고, 야마다는 그녀가 사라진후, 치사와의 생활을 통해 깨달은 진정한 행복과 사람으로서의 진정한 강함이라는 것을 추구하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수명을 마치고 천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과거의 연인 치사와 재회하게 된다. 끝.


단순한 에로 만화는 아니다. 성기묘사도 없어서 그냥 소프트한 성인만화 수준.
섹스 삼매경에서 현자모드로...
점점 인생이란 무엇인가,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깨달아가는 내용으로 바뀌어 나가는 만화.
ㅠㅠㅠ 그래, 성진이나 쟤처럼 저렇게 시발 떡도 쳐보고 마음껏 누려봐야지.
그 다음에 아 시발 인생은 이게 아니구나라고 깨닫지...

야 아즈미쨔응 귀엽다 ㅎㅎㅎ 솔직히 2권 표지 때문에 읽었다.
베르단디, 치사 필요없으니, 아즈미 선생님이나 보내주세요 젭라.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