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호노오 6화 - 학원이냐? SF냐? 영상문화생활




그나저나 같은 트리오인데도 시마모토 패밀리와 안노 패밀리의 훗날 차이는 엄청나네.
한쪽은 가이낙스 사장, 이사, 한 시대에 파란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감독. 한쪽은 한명만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만화로 먹고 사는 프로.

젠카이노 아오이 호노오

소학관에의 모치코미를 시도한 모유루는 담당 요코야마의 적당한 만화 읽기에 쇼크를 먹는다.
하지만 집영사의 매드 호리에도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록키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안노도 어떤 야심을 불태우는 한편, 설상가상으로 상을 받지 못한 모유루는 어지간한 느낌으로 미쳐 날뛰었다.


아오이 호노오 6화의 내용은,

망가 카렛지에서 탈락한 호노오가 (아다치 미츠루의 나인을 통해서) 요즘 잘 나가는 만화의 비밀은 학원물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SF와 학원물 사이에서 고민하는 내용.
그 와중에 2학년 중심의 <퍼스트 픽쳐즈 쇼>에 출품된 안노 히데아키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기도 한다.



호노오가 탈락한 소학관 망가 카렛지의 상금은 15만엔.
그리고 신인 코믹대상은 연2회 전국에서 응모작을 모집. 대상, 입선, 가작, 대상 50만엔. 작품도 잡지에 실려서 프로 데뷔가 가능하다.

톤코에게 너는 15만엔 정도의 상에는 의욕을 발휘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니,
신인 코믹 대상 같이 불타는 싸움에서는 최선을 다 발휘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ㅋㅋㅋ (무한 긍정의 원천 톤코 ㅋㅋㅋ)



간만에 나온 샤아 선배!!! 기다렸다 ㅋㅋㅋㅋ (역시 야노 켄타로 전용 브금인 颯爽たるシャア 이 깔린다.)

호노오 모유루, 증간 소년 선데이 읽어봤다!!
모처럼 자네가 입선했다고 들어서 말이지. 하지만 자네의 이름은 없었어. 싸움은 비정함. 총평을 읽도록 하지.
여름방학 중이라 이번에는 역작이 다수 보내져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응모작도 적고, 내용의 레벨도 낮았다.
후후후, 물론 이 안에는 자네의 작품도 포함되어져있지.
일의 중대함을 잘 모르는 모양이군.
망가 카렛지는 상금 15만의 가장 레벨이 낮은 상이다. 거기에도 걸리지 못했다는 것은 자네는!!!

호노오 : 그래!! 나는 그정도의 심사에는 걸리지 않을 정도로 큰 재능이라고!!
이건 마치 사장이 아르바이트 면접 보러간거다.

야노 켄타로 : 인정하고 싶지 않은게군. 자기 자신의 젊음으로 인한 실수라는 것을.

킷쨩 : 아 그렇구나!! 그야 물론 떨어지는거지. 당연하네 ㅋㅋㅋ



"야구만화를 그리는 법을 모르는구만. 아다치 미츠루."

나인을 보고 한숨 내뱉는 호노오 모유루. 얘는 무슨 1화부터 시작해서 계속 아다치 미츠루를 완전히 자기 밑으로 보고 있네 ㅋㅋㅋㅋ
하지만 나인을 보고, 대세는 학원만화라는 것을 깨닫는다.

아다치 미츠루의 함정.

그건 야구만화가 아니라 학원 만화였어. 어쩐지 시합의 신은 전혀 나오지도 않고, 승패에도 집착하지 않아.
그리고 야구보다도 여자가 중요.
클라이막스라고 생각했었던 코시엔 결승도 별다른 이유도 없이 패배. 그런데 재밌어!!
왜 그런줄 알아? 학원만화라서 그런거야.


자신이 망가 카렛지에서 떨어진 것은 SF를 그렸기 때문이라 생각하면서, 자신도 학원만화를 그리기로 결심한다.



(쿠로시마 유이카 기엽다....)

나는 학원 러브코미디에 스포츠도 섞고, 개그도 넣는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그릴 수 있는게 학원만화야. 간단해. 바꿔 말하면 학원만화만 그리면 나도 당장 프로가 될수 있어.


완전히 학원만화를 호구로 보네 ㅋㅋㅋㅋㅋ

이렇게 학원물을 그리기로 결심한 호노오에게 친구들은 학원물은 애니메이션화되면 별로 움직이지도 않아서 개뿔 재미도 없으며,
만화는 픽션이니까, 기왕이면 현실에서 불가능한 장르를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충고한다.
이에 호노오는 학원물과, SF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아카이는 탈의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방에서 건물 뒤에 있는 공동 샤워룸까지 전라 상태로 감 ㅋㅋㅋㅋㅋ
게다가 안노는 아예 안 씻음 ㅋㅋㅋㅋㅋ
야마가 여동생의 방문. 안노는 완전 여자한테는 잼병이네 ㅋㅋㅋ 처음 본 여자한테 하는 말이 "건담이라도 볼래요?" ㅋㅋㅋㅋㅋ



「へたな鉄砲も数うちゃあたる!」(1979) &「じょうぶなタイヤ!」(1980)


작중 2학년 중심으로 출품하는 '퍼스트 픽쳐즈쇼' 에 나오는 영상. 드라마에서도 진짜로 안노 히데아키가 그린 애니메이션을 틀어줬다.
튼튼한 타이어(じょうぶなタイヤ)는 3화에서 호노오가 보고 충격을 먹었던 영상이고,
이번에는 안노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야마가의 아이디어를 채택한 버스 정류장에서 소녀에게 버스가 떨어지는 영상과,
남는 시간을 대학에 들어오기 전에 그린 애니메이션 콘테스트.
1년 이상 전에 그린 그림인 허접한 철포라도 계속 쏘면 맞는다!(へたな鉄砲も数うちゃあたる!)를 제출한다.

호노오는 튼튼한 타이어에 비하면, 철포는 허접하잖아. 그림은 몰라도 별 내용도 없고라고 까면서 안노 녀석 오만해져서 발전이 없군
이라고 평하지만. 사실은 저거 1년 전에 그린 애니메이션 ㅋㅋㅋ
이 소리를 듣고 야마가는 "오오미 안노의 눈부신 성장력. 역시 내 밥줄". 얘는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지 라고 또 다짐.

이후, 호노오는 안노한테 뭐 하나라도 이기기 위해서, (운전면허 따라는 부모의 전화에) 안노 히데아키보다 먼저 면허따기로 한다 ㅋㅋㅋ



야마가 히로유키 : "안노는 내 밥줄이다제."

이번 6화 엔딩은 만화가들의 응원 메시지 (이 드라마, 실제로 업계 사람들도 꽤 보고 있었구나 ㅋㅋㅋㅋㅋ)



제2화의 엔드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타카하시 루미코)


시마모토는 '아오이 호노오' 시절의 고뇌가 길었기때문에 지금의 인기가 있는것이다. 고민한 만큼 찬스도 커진다! (코이케 카즈오)

     

야기라 유야의 쾌연이 볼만하다. 눈을 깜빡이지 않는다! 콧구멍 줌업이 대단하다! 하지만 숨막히게 덥다... (호소노 후지히코)

멋진 드라마라고 인정하지. 하지만 설마 이 나이에 다른 사람 앞에 나갈때 흰 수츠를 기대받게 될줄이야. 이래서는 광대야.
(야노 켄타로)

  

홋카이도에 사는 모 선생이 '불쌍한 아다치 미츠루' 에게 메론을 보내왔다.
뭐, 그건 그렇고, 아오이 호노오는 만화도 TV 드라마도 최고입니다! (아다치 미츠루)

후쿠다여! 드라마가 재밌다고 해서 원작자한테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엄청나게 재밌지만!! (시마모토 카즈히코)

덧글

  • 효우도 2014/08/24 11:17 # 답글

    안노는 내 밥줄이다제
    ㅋㅋㅋㅋ
    사골게리온
  • 샤라나이 2014/08/24 12:28 # 삭제 답글

    정리해주시는거 참재밋습니다 츳코미넣으시는것두요
    만화 정발되어도 좋을것같은데
    리얼하면서 리얼하지않은게 매력적입니다.
  • 코로로 2014/08/24 16:00 # 답글

    홋카이도에 사는 모 선생이 '불쌍한 아다치 미츠루' 라고 하면서 메론을 보내왔다.

    가 아니라

    홋카이도에 사는 모 선생이 '불쌍한 아다치 미츠루' 에게 메론을 보내왔다.

    입니다.
  • 123 2014/08/25 11:46 # 삭제 답글

    정말 재밌게보고있습니다만 자막이안나와서 5화부터 못보고있습니다 ㅜ 생각보다 인기가 없나봐요ㅠㅜ
  • 린티에 2014/12/11 17:47 # 삭제 답글

    드라마 보는 동안 깨알 해석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감사해요
    전 만화랑은 거의 담쌓은 사람이라 ㅋㅋㅋ 보면서도 모르는게 80프로 였는데
    그래도 드라마가 뭔가 중독성이 있고 야기라 유야가 너무 연기를 싱크100퍼로 잘해서 계속 봤는데
    이 블로그에서 몰랐던거 많이 알고 가요

    위에 댓글 다신분 말대로
    국내 정발 불가능한 일일까요? 아무래도 한국에 발매되기엔 시대적이나 만화적인 정서가 다른 부분이 있어서
    발매하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대원씨아이나 학산이나 큰 출판사에서 고려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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