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호노오 5화 - 아아, 도쿄 영상문화생활




젠카이노 아오이호노오

안노 히데아키의 페이퍼 애니메이션에 충격을 받은 모유루는 애니메이터를 포기하고, 만화가가 된다는 목표를 결의.
그래서 친구인 킷쨩과 여름방학에 상경하여, 출판사에의 모치코미를 시도한다.
동경하던 카페에서의 원고 그리기를 하고, 이시모리 쇼타로 기분이 되어, 완전히 프로가 된 듯한 마음으로 도쿄의 야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오이 호노오 5화 - 아아, 도쿄(嗚呼、東京)

이번화는 모유루가 도쿄의 출판사(소학관, 집영사)에서 담당자를 만나게 되고, 도쿄에 완전히 눌려서 (쓰러져 일어날 수 없는 록키처럼)
오사카로 돌아오는 이야기.


 
야기라 유야가 하드캐리하는 드라마. 야기라의 자의식 과잉 독백 나올 때마다 은근히 웃기다.

이번 5화는 그렇게 썩 재밌는 이야기는 아닌데, 야기라 유야, 사토 지로 ㅎㅎ 때문에 개뿔 별로 안 웃기는 내용도 피식피식 웃음이 나온다.
진짜 다른건 몰라도 모유루를 야기라가 안 했으면 어떤 드라마가 나왔을지 궁금함.

오후 2시 출근이 일찍 출근한거라니, 그렇게 편한 직업이었나!! (소학관) 만화 편집자.

점프 만드는 슈에이샤(집영사)는 다들 철야하고, 자는 시간도 아끼면서 점프 만드는데, 소학관은 오후 2시 출근이 이른 출근.
소학관, 집영사는 그냥 소학관 까는 이야기냐 ㅋㅋㅋㅋ
거기에 모치코미 담당자인 요코야마상의 주옥같은 개드립.

소학관은 주옥같은 개드립치는 담당자. 집영사는 담당자(사토 지로)랑 같이 햄버그만 먹고 끝 ㅋㅋㅋㅋ



야, 나도 햄버그 먹고 싶어졌다 ㅋㅋㅋㅋㅋ 이후,킷쨩과 록키를 보면서 쓰러진 록키와 같은 자신의 처지에 질질 짜는 모유루.



무로 츠요시는 ㅋㅋㅋ 그냥 (용사 요시히코 시리즈) 메레브잖아 ㅋㅋㅋ 메레브 효과음 나올때마다 메레브 생각남.

이렇게 모유루가 도쿄에 떡실신 당하는 동안,
안노 히데아키는 주로 2학년이 3분 영화 (실사, 애니메이션)를 출품하는 퍼스트 픽쳐스상를 향해서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준비한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2학년들 다 좆발라 버리겠다고 선언.



애니메이션도 안 돼, 만화도 안 돼. 나는 도대체 뭘 하면 되는거야!!

톤코에게 허풍을 늘어놓은 모유루였지만, 결국 소학관에 모치코미 했던 만화는 탈락. 그야 아직 1학년인데 ㅋㅋㅋ 만화 원작은 안 봤지만,
작가인 시마모토 카즈히코가 4학년 올라가면서 프로 데뷔하는데, 벌써부터 데뷔에의 길이 열릴리 없지.
1화부터 계속 안노 히데아키한테 떡실신 당하면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던 모유루가 눈물을 흘리면서, 좌절을 겪음.

다음화는 3배 빠른 샤아 선배도 나오니까. 다시 신명나는 템포를 기대. 근데 좌절한 모유루 스토리라 ㅋㅋㅋ

 

++ 작중에서 츠다 히로미로 나오는 쿠로시마 유이나(黒島結菜).

은근 귀여움. 찾아보니까 얘도 오키나와 출신. 97년생, 현재 17세. 데뷔는「오키나와 미소녀 도감상」을 수상, 이를 계기로 예능계 데뷔.
니카이도 후미도 오키나와 미소녀 도감에 실렸던게 계기던데.
사진 찾아보니까 단발이 더 예쁘더라. CM도 꽤 찍었던데, 왠지 모르게 앞으로 흥할 예감이 드는 차세대 여배우.

덧글

  • 각시수련 2014/08/17 10:24 # 답글

    원작 만화 대충 읽었는데, 현재 4권 초반까지 진행했네. 반드시 원작 스토리 순으로 진행하는 것도 아님. 선데이 편집자 개드립은 만화엔 없음 ㅋㅋ
    후쿠다 유이치 오리지널. 원작에 없는 대사들도 많음.
    막상 만화와 비교해보니까, 야기라 유야가 원작 표정, 대사를 괜찮은 느낌으로 살리고 있다는게 느껴지네.
  • z 2014/08/19 16:03 # 삭제 답글

    재밌게 봤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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