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한여름의 걸작선 영상문화생활




진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아오이 유우, 마키 요코, 아베 히로시 등이 나온다.

혼코와 15주년 스페셜이 이번주 토요일 9시에 방영한다고 해서 사전 방영하고 있는 한여름 걸작선. 별로 무섭지도 않던데 ㅋㅋㅋ
뭐가 걸작선이냐 ㅋㅋㅋ 실제로 본인이 경험하면 꽤 무섭겠지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안 무섭다.
그래도 등골이 서늘하긴 하더라. 보는 동안 에어컨을 너무 쎄게 틀어서 추웠음. 아 전기세 ㅠㅠ

15주년 스페셜에는 키타노 키이, 이시하라 사토미, 키리타니 미레이, 고리키 아야메, 파루루(시마자키 하루카), 히로세 아리스 등이 출연.
자세한건 공식 홈페이지 참조 (http://www.fujitv.co.jp/honkowa/)

ほんとにあった怖い話 真夏の傑作選 (영상 링크)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 부러진 부적(折れた護符).

집안사정으로 인해 아침에 신문배달을 하게 되었는데, 아직은 어두침침한 새벽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신문 돌리는게 무섭다는 이야기.
할머니가 남겨준 부적을 꼭 쥐고 매일 같이 신문을 돌렸는데, 하루는 계단에 이상한 그림자가 보여서 헠.
윗층까지 다돌리고 엘리베이터로 내려 오려고 했는데, 엘리베이터 고장.
마음 다 잡고, 계단을 단숨에 내려와, 아침해가 뜨는 것을 봤는데, 뒤를 돌아보니 앜 시발 사다코 닮은 귀신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할머니의 부적은 부러져 있었음. 부적이 부러졌기에 효엄이 떨어져 귀신을 본 게 아닐까 하는 체험담.
걍 니가 너무 꽉 쥐어서 그런거 아냐? ㅋㅋㅋㅋ
아오이 유유를 보고 분위기 미인, 분위기 미인 그러는데, 뭐 동의함. 인상 찡그리고 놀라는 표정에서는 못 생겨보임 ㅋㅋㅋㅋ



유혹 드라이브(幽惑ドライブ). 유혹(誘惑)이 아니라, 유혹(幽惑)이다.

대학생 3명이 한여름 심심풀이로, 심령 스폿을 장난 삼아 돌아다닌다. 동급생 중에는 영감이 뛰어난 사이토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사이토에게 같이 가자고 권유했지만, 그는 장난 삼아서 그런데 가면 안 된다고 함. 그래서 불참가.
3명은 시발 그런게 어딨어, 더워죽겠는데 싸늘한 영체험이나 하자면서 고고씽.

그렇게 한밤 중에 여러 심령스폿을 돌다가 길가에서 여성을 만나게 된다. 수상하다고 생각한 일행이지만, 케이스케를 제외하고
두명이 갑자기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함. 여성에게 유혹당한 듯이 그녀를 태워서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한다.

케이스케는 사이토에게 받은 염주 때문인지, 제정신으로 있었는데, 염주도 끊어짐ㅋㅋㅋㅋㅋ
친구들의 이상한 행동에 겁먹은 케이스케는 차안에서 사이토에게 전화하려고 하지만, 권외 ㅋㅋㅋ (일본 기지국 어떻게 된거냐.)
결국, 차에서 내려서, 한밤중에 사이토에게 급히 전화해 조력을 구하는데, 사이토는 여자를 차에서 내리게 만들어 돌려보내라고 충고한다.

랄까 한밤중에 멀쩡한 목소리로 친구 전화 받아주는 사이토는 밤새 게임이라도 하냐 ㅋㅋ 존나 착한 친구네. 영감도 좋고 ㅋㅋㅋ
여차저차해서 친구 한놈이 급 제정신을 차리고, 여자 돌려보내고 끝.

장난 삼아서 심령 장소에 가지 말라는 교훈. 결국 저년은 뭐 때문에 사람들을 유혹해, 저승길로 데리고 가려고 한거냐.



마키 요코가 나오는, 늘어나는 팔(のびる腕)
숙부가 뇌경색으로 수개월 병석에 누웠고, 이를 계속 간호하던 숙모가 남편의 간호에 지쳐서 결국, 목을 매달고 자살해버린다.
크게 자신과 관계 있지는 않지만, 일단 자신이 숙모의 장례를 치뤄주게 되었다.

그런데 장례식이 끝난 날 밤 ㅋㅋㅋㅋㅋ 미친 숙모갘ㅋㅋㅋㅋ 자신을 저승길 동무로 데려 가려고 끌고 가려함.



ㅋㅋㅋㅋ 슈르한 장면 ㅋㅋㅋ 미친ㅋㅋㅋ 보다가 개빵터짐ㅋㅋㅋ 뭐냐 숙모 정신병자냐.
자살해 죽은 자신의 장례까지 치뤄준 조카를 왜 ㅋㅋㅋ 뭤 땜시 끌고 가려고 하는데 ㅋㅋ 이거 뭐 의미불명에도 정도가 있지.
애시당초 수개월 남편 간병한게 힘들다고 자살하다니.
하긴 뭐, 친적 장례 치뤄주고, 실제로 저딴 일 당하면 존나 무섭긴 하겠음 ㅋㅋㅋ 소오름 ㅋㅋㅋㅋ



한밤중의 배회자 (真夜中の徘徊者). 아베 히로시가 나온다.

회사 연수로 간 곳에서 사내 복지과(후생과)의 미즈노라는 여성을 만나게 됨.
연수기간 중에는 금연금주라서 화장실에서 몰래 담배를 피던 아베. 그런데 휠체어를 밀고 다니는 간호사 복장의 여성을 보게 된다.
미즈노에게 물어보니, 여기 연수 장소 뒤는 병원이었는데,
옛날에 약혼 반지를 잃어버린 것이 원인이 되어서 남자에게 차이고 자살을 한 간호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아베는 그 약혼 반지를 줍게 됨. ㅋㅋㅋ 그딴 거 줍지 말라고 ㅋㅋㅋㅋㅋ

이후 자꾸 아베가 간호사 유령을 보게 되고, 이를 미즈노에게 거듭 이야기하자, 미즈노는 곧장 연수 장소에서 증발. 이년잌ㅋㅋㅋ
나중에 알고 보니까 자꾸 그런게 나오는 그곳이 싫어서 아무 말도 없이 그곳에서 떠났음.

그리고 한밤중에 아베는 간호사 유령한테 존나게 쫓김. 화장실에 숨어들었는데, 자신이 반지를 갖고 있어서 쫓긴다는 사실을
눈치깐 아베는 유령에게 반지를 주지만, 간호사 유령 시밤 쾅. 트릭 시리즈 우에다처럼 기절.





야 임마. 이상한거 줍지 말라고 ㅋㅋㅋㅋㅋ 저 반지를 가지고 있는 이상, 간호사 유령이 평생 따라다님 ㅋㅋㅋㅋ

그나저나 미즈노상 스고이네. 유령 나온다는 소리에 그냥 모습을 감춤ㅋㅋㅋㅋ
역시 그런거 피하기 위해서는 좀 위험하다 싶으면 냅다 뛰는게 짱임. 결국 미즈노는 연수담당에서 딴 곳으로 자리를 옮긴다 ㅋㅋ
수상쩍은 물건은 줍지 말라는 교훈. 그리고 위험한게 느껴지면 냅다 튀는게 장땡이라는 교훈의 체험담.


심야 드라마 SP 어른그림 성인동화집 :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

개인적으로는 저런 귀신 이야기 말고, 사람이 더 무섭다는 식의 미키 코이치로(三木康一郎) 호러 서스펜스물이 더 재밌음.
작년에 방영했던 도쿠로게키(뒷맛 찝찝한 서스펜스) 재밌었는데.... 그런거나 또 해줬으면.
이해하고 나면 앜 뒤통수 맞는 이야기. 주마등 주식회사에서도 미키 코이치로 연출화는 꽤 재밌었다.

올해는 1. 신도라 집합주택의 공포,
2.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집 (=어른 그림)가 방영했는데, 또 새로운 드라마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좀 더 신박하게 만들어 줬으면 함.

토요일에 방영하는 혼코와 15주년 스페셜은 딴거 볼거 없으면, 키타노 키이, 히로세 아리스 보려고 보게될듯.

덧글

  • 소시민 제이 2014/08/13 10:27 # 답글

    전 고독한 미식가 SP를 보고 하카다가 가고 싶어졌죠.
    (그것도 토요 SP로 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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