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변신(変身) : 전체 스토리 및 작중 등장인물 정리 영상문화생활



스포일러 주의

원작과 드라마판은 다소 설정이 다른 부분들이 있다. 이하 원작 소설 내용.

스토리

나루세 쥰이치가 눈을 떴을 때, 그곳은 모르는 방 안의 침대 위였다. 생각나는 것은 권총에 맞았다는 것과 쥰이치라는 이름뿐. 뇌신경외과 권위라고 하는 도우겐 교수가 말하는 바에 따르면,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지만, 3주간 혼수상태였다고 한다. 점점 회복되어감에 따라. 자신이 부동산에서 강도를 만나고, 그 곳에 있던 소녀를 감싸고 총에 맞았다는 기억은 되살아 났지만,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은 순간 알아볼 수 없었고, 기호품의 기호가 바뀌어 있는 등, 지난 날의 자신과는 감성이 변한 것 같은 기묘한 감각에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어느날 밤, 병원내의 연구동이라고는 해도, 셔터가 내려져 있고, 여기저기 열쇠로 잠겨져 있는 것에 의문을 품은 쥰이치는 밤중에 몰래 숨어 들어간 방에서 자신의 뇌라고 생각되는 것이 들어간 유리용기를 발견하고 만다. 그리고 도우겐을 추궁하자, 자신이 운좋게도 10만분의 1 확률에 해당하는 적합자를 발견했기 때문에, 세계최초로 성인뇌이식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너에 대해서도 묻지만, 그점에 대해서는「알려고해서는 안된다」라면서 끝내 가르쳐주지 않았다. 검사를 받는 나날이 계속되는 가운데, 면회 OK의 허가가 떨어지자, 강도사건을 담당했던 쿠라타 켄조라는 형사가 찾아온다. 그곳에서 쥰이치는 처음으로 사건에 대해서, 그리고 범인 쿄고쿠 슌스케에 대해서 듣고, 범인인 쿄고쿠가 끝내는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퇴원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자 그곳에는 연인인 하무라 메구미가 있었다. 기쁨에 찬 쥰이치였지만, 메구미를 품은 순간 문득「어째서 주근깨가 있는걸까?」라고, 그녀에 대해 별로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끌어오른다. 그 외에도 위화감을 느끼는 일들이 계속 일어난다. 같이 일하던 동료를 무능하다고 생각하고 실망한다. 지금까지 그려오던 그림을 전혀 그릴 수 없게 되고, 청각은 이상할정도로 예민해졌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메구미와 함께 있어도 즐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된다. 직장 선배와 싸움을 하고, 술병으로 내려치는 등, 주위 사람의 언동에 살의를 품고 나이프를 꺼내 드는 등,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다고 느낀 쥰이치는, 도우겐 교수에게 이러한 것들이 부작용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부딪히지만, 도우겐 교수는「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라며 그를 제대로 대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납득이 가질 않는 쥰이치는, 박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도너인 세키야 토키오의 정보를 입수하고, 토키오의 부친인 세키야 아키오가 있는 곳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들은 토키오, 생전의 성격과 기호의 이야기는 쥰이치에게 새로운 의문을 품게 만든다. 지금의 자신과 너무나도 다르다……그리고 ”아버지” 인 아키오를 만나도 딱히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혹시 도너는 다른 사람이 아닐까?

현재 자신의 성격과 행동패턴은, 도너라고 하는 토키오보다 오히려 사건의 범인인 쿄고쿠에 가깝다. 그렇게 생각한 쥰이치는 쿠라타 형사에게서 쿄고쿠의 여동생에 대해 캐물어, 마침내 쿄고쿠 료코와 만나게 된다. 예감하고는 있었지만, 실제로 료코와 눈이 마주친 순간 전신이 경직한 자신에게 놀라게 된다. 이에 쥰이치는 확신하고, 도우겐을 추궁하자, 마침내 도우겐은 도너가 토키오가 아니라 쿄고쿠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증상개선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도우겐을 때리고 거부한 쥰이치였지만, 여전히 자신을 걱정해주고 잇는 도우겐의 조수 타치바나 나오코와는 교류를 끊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처음으로 도우겐 이외의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나루세 쥰이치 본래의 우뇌의식이 소멸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쥰이치는, 이것도 쿄고쿠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행동일지도 모른다고 느끼면서도 처음으로 나오코와 육체적 관계를 맺고, 그녀를 신용해도 되는가 하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기를 복사해, 그 내용을 누군가에게 보고하고 있는 나오코의 모습을 본 쥰이치는 그녀를 목 졸라 죽이고, 시체를 강간한다. (屍姦). 한편 쥰이치의 뒷집에서 기르고 있던 개가 죽임을 당하고, 톱으로 절단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설마하고 생각한 메구미는 쥰이치의 방을 찾아간다. 자신에게 살인을 고백하고, 너에게 폐가 된다면서 돌아가라고 말하는 쥰이치에게 메구미는「사랑하고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쥰이치가 얼마나 차가워져도 두 번 다시는 그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두 사람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쥰이치는 메구미의 알몸 만큼은 다시 그릴 수 있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쥰이치의 의식이 거의 소멸해서 메구미의 이름조차 알 수 없게 되었을 때, 쥰이치는 뇌이식수술의 연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싶다는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불타 죽을뻔한다. 메구미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쥰이치는 메구미를 죽일뻔한지만, 그녀를 죽이기 직전에 자신을 되찾고, 도우겐의 연구소를 찾는다. 그리고 이식당한 부분을 다시 떼어내달라고 부탁하지만,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거절하는 도우겐을 본 쥰이치는 오는 길에 경찰에게서 빼앗은 총으로 자신의 우측두부를 쏜다. 도우겐의 수술로 다시 목숨을 건진 쥰이치지만, 그는 무의식의 세계에서 사는 인간이 된다. 메구미는 쥰이치가 생전에 그렸던 그림을 팔아서 연명비를 계속 대면서 쥰이치와 함께 하지만, 그가 메구미의 주근깨까지 제대로 그린 최후의 그림만큼은 팔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


등장인물

나루세 쥰이치 (成瀬 純一)
24세. 산업기계 메이커의 서비스 공장 근무, 메카니컬 서비스반 소속. 직장에서는 상사의 명령에 순종적이여서,「お利口さん」이라고 불린다. 평범한 사람들처럼 불만을 품기도 하지만, 이를 밖으로 드러내를 만큼은 용기는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험담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적당한 근육에, 평균 신장. 연인인 메구미에게는「쥰」이라고 불린다. 부친은 젊은 시절 독립해서, 설계사무소를 경영하고 있었는데, 쥰이치가 고등학교 3학년 때, 거미막하출혈로 사망했고, 모친도 심장발작으로 타계했다. 때문에 미대를 가려고 했었던 진로를 변경해, 현재의 회사계열의 기계전문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금도 휴일에는 그림을 그리면서 보낸다.
산탄총에 의해서 총탄이 우후방측두부로부터 우전두부를 관통했기 때문에, 뇌이식 수술을 받는다.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이 서투르며 많은 다른 사람들 중의 1명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타입이였지만, 수술후에는 다른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다.

하무라 메구미 (葉村 恵)
쥰이치의 연인. 디자이너를 꿈꾸며 시골에서 상경했지만, 재능이 없는 것을 깨닫고 단념. 그림도구샵「新光堂」의 점원으로서 일하다가, 그곳에서 쥰이치를 알게 되었다. 키가 크고, 숏헤어. 주근깨가 챠밍 포인트.

도우겐 (堂元)
토와대학(東和大学) 의학부 뇌신경외과 교수. 머리가 새하얗고, 금테 안경을 쓰고 있다.

타치바나 나오코 (橘 直子)
도우겐의 조수. 화장기가 없고, 미인도 아니지만, 재클린 비세트라는 외국 영화 여자배우를 은근히 닮았다.

와카오 (若生)
도우겐의 조수. 턱이 뾰족한 남자. 타치바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미츠쿠니 (光国)

도우겐 교수의 친구. 심리학교수. 두뇌의 덩어리 같은 용모를 지닌 작은 남자. 도우겐의 소개로 쥰이치를 인터뷰하려고 한다.

카사이 사부로 (葛西 三郎)
나루세의 동료. 분위기가 바뀌어, 상사와 부딪히려고 하는 쥰이치를 달랜다.

야베 노리오 (矢部 則夫)
나루세의 동료. 원숭이 닮은 풍모를 지닌 익살스러운 남자.

사카이 (酒井)
나루세보다 입사가 2년 빠른 직장 선배. 키가 크고, 해골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성미가 급해 곧장 싸움을 일으킨다.

우스이 유키오 (臼井 悠紀夫)
나루세의 옆방에 사는 학생. 때때로 함께 술을 마신다. 컴퓨터 게임이 유일한 취미.

세키야 토키오 (関谷 時雄)
나루세에게 이식된 뇌의 도너(donor). 향년 22세. 교통사고로 차와 건물 사이에 끼여서 사망했다. 생전에는 매일같이 친구들과 놀러다니면서 , 공부와는 인연이 없는 생활을 보내왔다. 쉽게 질리는 성격이었지만, 반년정도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시기가 있었고, 그때 도너 등록을 했기 때문에, 장기제공자가 되었다. 사람과 잘 사귀고, 친구를 중히 여긴다. 대립하는 것을 싫어해, 초등학교 이후 싸움은 한적이 없다.

세키야 아키오 (関谷 明夫)
토키오의 아버지.「붉은 벽돌(赤煉瓦,아카렌가)」라고 하는 작은 찻집을 경영하고 있다. 백발에 여위었으며,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쿄고쿠 슌스케 (京極 瞬介)
부동산을 습격해서, 나루세를 쏜 범인. 작년에 모친이 감기를 잘못 앓다가 죽었을 때, 내연의 아버지였으면서도 심장이 좋지 않았던 모친의 수술비를 대주지 않았던 부동산 사장 반바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결심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에게 쫓겨, 마루비시(丸菱) 백화점 옥상에 올라가 빼앗을 돈을 뿌린 후, 자신의 심장을 쏴 사망. 사실 그는 음대를 졸업했다.
사후에도 의식이 뇌속에 남아있어, 망령처럼 쥰이치의 뇌를 지배해나간다.

쿄고쿠 료코 (京極 亮子)
슌스케의 쌍둥이 여동생. 역 앞 같은데서 초상화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여성치곤느 목소리가 허스키. 존댓말이 서툴다.

반바 테츠오 (番場 哲夫)
「반바 부동산」의 사장. 50세 전후. 슌스케의 모친과 관계가 있었지만, 슌스케에 대해서 알지 못했고, 슌스케의 엄마도 호적에 넣지 않았다. 은발에 체격이 좋다.

사가 노리코 (嵯峨 典子)
부동산에서 쥰이치가 감쌌던 소녀. 외국 인형같은 큰 눈이 특징. 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지만, 피아노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사카 미치히코 (嵯峨 道彦)
노리코의 부친. 법률 사무소를 경영하고 있는 변호사. 40세 전후. 품위 있고 용감해보이는 얼굴로,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다. 딸을 감싸준 쥰이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쥰이치의 입원비를 대신 내주는 등, 어떻게 해서든 그의 힘이 되어주고자 한다.

쿠라타 켄조 (倉田 謙三)

수사1과의 형사. 30대 중반. 프로 야구선수와 같은 탄탄한 체격의 형사. 얼굴은 거무스름하며, 다소 거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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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각시수련 2014/08/03 19:36 # 답글

    wowow 드라마판 변신을 보다가, 원작 내용 및 결말까지 궁금해서 일본 위키피디아 찾아봄. 원작 소설의 스토리가 전부 다 적혀져 있더라.
    그래서 통으로 옮겨서 정리. 다 읽고나니까 역시 ㅋㅋ 내가 예상했던 완전히 딱 그대로 전개되서 실망.
    누가 봐도 범인 쿄고쿠 슌스케 뇌를 이식한거잖아. 설마설마했는데 그게 정답이었네 ㅋㅋㅋ

    이래서 점점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잘 안읽게 되더라.
    은근히 다작을 해서 그런지 엥간한 작품은 사회파 같은 메시지(?) + 인간관계 인물묘사, 적당한 반전, 트릭 같은게 있어 영상화하기 좋을지는 몰라도,
    그렇게 막 신박하게 재밌고 그런건 없음.
    기시 유스케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영상화에서 한번 이겨보겠다고 했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함. (이번에 백은의 잭도 드라마화됨 ㅋㅋㅋ)
    기시 유스케 작품들은 그렇게 쉽게 영상화하기 편한 작품들이 아님ㅋㅋㅋ

    영화로 만들어도 90분안에 충분히 잘 녹여 만들수 있는 내용인데, 드라마는 5부작 거의 300분 분량으로 제작.
    때문에 1화부터 벌써 좀 지루한감이 없지 않아 있음.
    그래도 인물간의 감정선이나 인물묘사는 영화판보다 훨씬 더 잘 그려낼듯. (뭐, 원작 스토리 바꾸지 않는 이상, 작품의 재미는 그게 다겠지만.)
    그리고 카미키 류노스케, 니카이도 후미 연기 연습, 공부하는데 도움은 좀 됐을것 같음.
    (카미키 뇌수술에서 회복되면서 말 더듬고 어눌하게 말하는 것도 표현하면서 연기하더라.)

    원작 스토리보니까 시체 강간하는게 있다는데, 그거나 기대해본다. 카미키가 어떻게 연기했을지 궁금.

    그나저나 카미키는 ㅋㅋㅋ 20대 설정인데, 그냥 고등학생으로 보임 ㅋㅋㅋㅋ 누가 어딜봐서 쟤가 청년으로 보이냐 ㅋㅋㅋㅋ
    목소리만 들어도 소년같은 목소리임 ㅋㅋ
  • 각시수련 2014/08/05 05:49 # 답글

    WOWOW 드라마 변신 공식 홈페이지 : http://www.wowow.co.jp/dramaw/henshin/
    변신 1화 각성 (覚醒) : http://tvpot.daum.net/v/v2666gGsTK96sbTV6gsumNu
    변신 2화 예조 (予兆) : http://tvpot.daum.net/v/vdcf4o011c01w6X0Zyz555X
  • 각시수련 2014/08/03 05:09 # 답글

    딱봐도 드라마의 볼거리는 주연인 카미키 류노스케, 니카이도 후미의 연기. 스토리는 원작 결말까지 다 바꾸지 않는 이상 크게 기대는 안 된다.
  • 각시수련 2014/08/03 05:55 # 답글

    카미키가 우스다 아사미(타치바나 나오코) 목졸라 죽이고, 그녀의 시체를 강간하는 부분이 드라마 피크일듯. 너무 쎄서 삭제할려나...
    이거랑 자신의 연인인 메구미를 죽이려고 드는 장면.
    살살 미쳐가면서 자신의 의식이 사라져가는 주인공을 카미키 류노스케가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됨. 이거 뭐 그냥 주연 연기만 보는 드라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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