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최고의 SF 만화가 호시노 유키노부가 그린 하드액션 SF 걸작 만화.
참고 : 여기서 고독은 고독(孤独)이 아니라 고독(蠱毒)입니다.
인데 다 필요없고, 악역 & 최종보스인 우주군 특수병기부 카밀라 바그레스 준장 각하 매력 대폭발하는 만화. 날 가져요 준장님.
걍 팬티 갈아 입으면서 각하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면 된다.
※ 고독 실험 (코도쿠 익스페리먼트, コドク・エクスペリメント) / 호시노 유키노부(星野之宣)
고대, 동양에서는 수많은 독충을 모아 한 항아리에 넣고 맹독을 얻어내는 방법이 전해졌다.
항아리 속에 갇힌 독충은 찌르고 물어면서 서로를 죽여나간다. 이렇게 약한 자는 먹히고, 강한 자만 살아남게 된다.
결국 항아리 속에서는 가장 강력한 독을 가진 한 마리만이 살아남게 되는데, 이를 지상최강의 맹독 = 고독(蠱毒)이라고 불렀다.
머나먼 미래, 인류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혹성 데론가(デロンガ) V 알파에서 이런 고독 실험이 이루어졌다.
최악의 살상능력을 가진 우주생물을, 한 혹성에 모아놓고, 최강의 생물병기를 만들고자 했던 이 실험은 사고로 인해 실패로 끝난다.
하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혹성 데론가가 붕괴하면서 고독 항아리의 뚜껑은 열리고, 고독은 인류를 습격한다.
※ 고(蠱)라는 글자는 세 마리 독충(蟲)을 그릇(皿)에 담은 모양을 하고 있다.
여기서 세 마리 독충이란 두꺼비, 지네, 뱀 등 독성이 강한 벌레(蟲)를 뜻한다. 이들을 그릇에 함께 넣으면 서로가 심하게 싸운다.
시간이 지나면 셋 독충 중 하나만 살아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가장 강한 독을 가진 진짜 고독(蠱毒)이 된다.
코믹 바즈(コミックバーズ, Comic Birz)에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연재. 단행본 전3권 (전17화).

카밀라 바그레스 (カミラ・バグレス)
작중 본편으로부터 22년 전에 불의의 우주선 사고로 인해, 오른팔과 하반신 전부를 잃어버린 우주군 특수병기부 중위.
그녀는 뛰어난 아이디어로 파트너인 린츠 박사와 함께 수많은 병기를 개발했고, 우주군의 전력 증강에 지대한 공헌을 했기 때문에
20년 뒤에는 준장으로 승진한다. 혹성 데론가 V(파이브) 알파에서 최강생물병기를 만든다는 고독 실험도 그녀의 아이디어.
직접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만화는 카밀라 바그레스 각하가 알파이자 오메가, 이다.

캐논 하사 : 반드시 살아남아서 네 년(바그레스)을 죽이겠다. 지옥까지 떨어뜨려 주겠어!!
고독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는 혹성 데론가 V 알파.
과거 해양생물이 번창했던 이 혹성은 현재 바다가 소멸하고, 살아남은 것은 육식생물들. 별의 소멸까지 육상에서
잔혹한 약육강식의 세계가 벌어지는 곳이다. 이러한 점에 눈독을 들인 카밀라 바그레스 중위는 이곳에서 고독 실험을 하기로 하고,
수많은 우주생물을 혹성에 투하한다.
별의 소멸이 가까워져 마그마의 활동이 활발해진 시기, 마그마에도 견디는 열봉(熱蜂,핫비)의 투하와 함께 바그레스 중위는
우주군 병사들도 혹성에 남겨버린다. 하지만 이 사건(인명사고)으로 인해, 고독실험은 중지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망할 바그레스 년 때문에 졸지에 수많은 부하들을 잃고, 혹성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게 된 캐논 하사는 복수를 다짐한다.
그리고 20년의 세월이 흐른다.
20년 뒤, 과학조사선 '오르가네라' 는 붕괴하는 데론가 V 알파를 목격하고, 별의 폭발에도 살아남은 수상한 생명체를 회수한다.
별 자체가 우주군의 소유였기 때문에, 우주군에게 조사허락을 요청하고,
가까이에 있던 우주군 순양함 팬드래건에서 병사들이 파견된다. 팬드래건에서 파견된 병사들은 '이니셜' 이라고 불리는 병사들.
성이 이니셜로 표기되는 그들은 인공자궁에서 태어난 우주군 병사.
연합 우주군의 설립 목적은,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함인데,
저 정도로 기술이 발달한 시점에서 누가 군대같은 3D 업종에 종사하겠냐 ㅋㅋㅋ
당연히 군 지원자는 점점 줄어들고, 어쩔수 없이 우수한 병사들이 제공한 유전자로 인공적으로 병사들을 만들 수 밖에 없었음.
(이런 이니셜 병사의 아이디어는 카밀라 바그레스가 내놓았다.)

오르가네라가 회수한 생명체의 조사임무를 맡은 제101소대 5명의 이니셜 병사와 카스 소위.
병사는 왼쪽부터 가이・C, 소마레・F, 풋트・S, 보비・K, 토니・S.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가이・C와 같은 부대의 소마레・S.

좋은 소리 해주는 흑형은 반드시 뒤집니다 ㅋㅋㅋ 카스 소위 ㅠㅠ
혹성 데론가 V 알파의 폭발에도 살아남은 미지의 생명체, 통칭 데론가(デロンガ) 본체는 우주탐사선에서 깽판을 치고,
이후 카스 소위가 본함인 팬드래곤으로의 시도한 통신 영상으로, 광통신 복제를 하고,
이에 팬드래곤 함장이 사망, 그는 데론가의 열화 카피가 된다. 이후 열화 데론가의 복사가 계속 일어나면서, 함내는 개판이 된다.

이게 본 이야기 속의 주적. 최강의 생물병기, 데론가 (デロンガ).
즉, 광통신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다른 생물 내에 침투시켜, 강제로 복사가 가능.
또, 다른 능력으로는 신체의 수축, 확장기능, 의태능력,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흡수함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상승시킨다.
공기호흡을 하며(공기가 없으면 사망함), 중력의 영향을 받는다.

탐사선 오르가네라에서 팬드래곤으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벡터 박사의 통수로 인해서 소마레가 사망하는데,
근데 출발할 때, 저런 금발 여자 없었잖아 ㅋㅋㅋ
부대 출발시의 짤을 보면 알겠지만, 여자는 모두 흑발이었음. 소마레도 흑발, 근데 사망시에는 금발 혹은 백발화 ㅋㅋㅋ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목숨을 걸고, 본함인 팬드래곤으로 도착하게 되는 풋트와 가이.
만화 별의 계승자 (Inherit the Stars) : 9화 광풍세계
뒤통수킹 벡터 박사는 같은 작가(호시노 유키노부)의 SF 만화인 <별의 계승자>의 주인공인 헌트 박사를 은근 닮았는데,
그냥 계속 존나 비열한 헌트 박사로 보이더라 ㅋㅋㅋㅋㅋ

본함 팬드래곤은 함장이 데론가화 해버린 이후, 지휘는 특수병기부 준장인 카밀라 바그레스가 지휘하고 있다.
밑도 끝도없이 복제해나가는 데론가에 고전하다가, 결국에는 기계화병단인 '아발론' 을 투입한다.
바그레스 준장은 데론가 V 알파가 소멸전까지 고온 환경이었던걸 떠올리고, 액체질소를 이용해서 데론가들을 전부 얼려버린다.
하지만 아발론의 정보를 알고 있는 함장이 열화 데론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데론가들은 광통신으로 정보를 교환해서
아발론의 약점인 급탄 부위를 공격. (이 약점이 발각되면 아발론은 그냥 걸어다니는 화약창고 ㅋㅋ)
순양함 팬드래곤 함내는 더욱 개판이 됨 ㅋㅋㅋㅋ
그 와중에 가이는 아발론의 정체를 알게 된다. 늙은 우주군 병사를 약물과 원격조작을 통해 조종하는게 바로 기계병사 아발론.
정보교환으로 점점 성장해나가는 열화 데론가는, 의태능력과 수축능력을 통해서,
팬드래곤의 지휘구역까지 침입을 시도하는데, 여기서 본 작품의 메인캐인 카밀라 바그레스 각하님이 실력을 발휘하신다.


그녀는 몸 안에 초소형 중력로를 심고, 중력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K 솔져였음 ㅋㅋ


아 ㅠㅠ 카밀라 바그레스 각하 포풍간지 섹시하십니다 ㅠㅠ 설마 했는데 고독 실험 지휘관이 가장 강력할 줄이야 ㅋㅋㅋ
자신이 저렇게 강력한 만큼 예상외의 사태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겠지.
이니셜, 아발론, 히드라, 코도쿠. 전부 특수병기부인 카밀라의 아이디어. 이를 동료인 린츠 박사가 실행했다.
이니셜 - 우수한 병사의 유전자와 인공자궁으로 병사들을 생산. 우주군에게 절대적 충성을 바치도록 교육.
아발론 - 늙어서 소모된 병사의 뇌, 즉 경험을 재활용하겠다는 계획. 약물 그리고 기계화를 통해 원격조종 가능한 병사.
히드라 - 온갖 우주생물들을, 잡탕으로 섞은 살상용 생물병기.
코도쿠 - 최악의 살상능력을 가진 우주생물을, 한 혹성에 모아놓고, 만들고자한 최강의 생물병기 = 결과, 데론가.
K・솔져 - 부상당한 병사를 사이보그화해서 다시 전력화 시키겠다는 계획.
이후 그녀는 팬드래곤 지휘구역을 본함에서 분리시키고, 주변에 중력장을 발생시킨 후,
본함에서는 생물병기 히드라까지 풀고, 순양함 팬드래곤을 혹성 데론가처럼 다시금 고독 실험장으로 만들려고 한다.
바그레스가 다시금 이런 식으로 행동할 것을 읽은 데론가 본체(=캐논 하사의 의식을 가진 데론가)는
벡터 박사를 조종해서 팬드래곤의 메인 컴퓨터를 조작.
지휘구역의 중력장을 해제해서, 본함으로 추락시키고, 20년 전에 죽은 부하들의 복수를 위해 바그레스와 대면하게 된다.

악역이든 뭐든 작중 이치방 카와이이한 여캐.
떡치고 싶지만 하반신 다 날아간 그녀라서 하반신은 기계. 그렇다면 도도한 각하의 입으로 봉사받고 싶다. 헉헉헉
혹성 폭발에서도 살아남은 최강의 생명체 데론가 본체(=캐논 하사)와 중력장을 조종하는 K 솔져 바그레스 각하의 전투.

바그레스 각하의 알흠다운 몸놀림


꺄아앜 각하의 알흠다운 다이너마이트 바디 ㅠㅠ 으허헉 나 죽겠네 ㅠㅠ 바그레스 각하 만세. 걍 우주군 입대할까나 ㅋㅋㅋ

초반에는 나름 선전하는 데론가 본체(=캐논 하사)지만, 역시 치트기술인 바그레스의 중력장 앞에는 얄짤없음.
저런 공방일체의 먼치킨 기술 뭔수로 이기냐 ㅋㅋ 결국 데론가 본체도 무력화된다. (덤으로 각하의 섹시포즈 작렬ㅠㅠ)

가이 : 이 생지옥은, 다 또라이 같은 바그레스 년 때문이다.
어째 점점 바그레스 각하 찬양 포스팅이 되어가고 있지만, 사실 주인공은 가이다. 그동안 가이는 이리저리 고생 많이 했음.
사실 가이는 캐논 하사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이니셜 병사. (가이・C에서 C는 캐논의 C.)
오르가네라에서 데론가 본체(=캐논 하사)가 빛으로 가이를 광통신으로 데론가화 시키려고 했을 때, 그는 가이가 자신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을 알고, 그를 위기에서 지켜주기 위해서 등에 데론가 세포를 심어 주어서 그의 힘이 되어 준 것.
바그레스가 가이를 적으로 인식하고 가이를 없애려고 하자, 데론가 본체(캐논) & 가이 VS 바그레스로 대결구도가 바뀐다.
가이는 이 엿같은 사태를 종결시키기 위해서 바그레스는 저지하려고 한다.
물론 바그레스의 이상한 행동에 도저히 참을 수 없었던 팬드래곤의 장교인 울프는 우주군 본부와 몰래 통신을 해서,
우주군 사령관으로부터 베오울프, 월킹 두 대의 순양함을 지원 받게 되는데,
이를 눈치챈 바그레스는 각각의 함과 우주군 사령관 통신에 데론가化 빛을 발신시켜, 각각 함에도 혼란을 불러일으킨다.

자기 몰래 우주군 본부와 연락한 울프의 팔을 자르는 바그레스. (각하의 아름다운 수도 ㅠㅠ)


피와 살을 분리해주시는 각하. 랄까 이거 만화 제목을 <카밀라 바그레스>로 바꿔야 되는거 아니냐 ㅋㅋㅋ

울프와 그를 아끼는 여자를 아련한 눈으로 바라보고는 죽이지 않고, 자리를 떠나는 바그레스.
젊은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과 하반신을 사이보그화한 그녀는 아마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본 것 같음. (설마 처,처녀!?)
그래서 서로를 아끼는 남녀를 저런 식으로 바라본게 아닐까. 싶다. 말로는 고독 실험장에서 죽어라고 말하셨지만 ㅋㅋ
아 왜 나는 저런 사이보그 년도 아껴줄수 있는데 ㅠㅠ 하여튼 우주군 남자새끼들은 여자 보는 눈이 없어요.

팬드래건 함내는 병사, 아발론, 히드라, 데론가 등등으로 개판이고, 가이는 데론가의 힘을 구사하며, 바그레스와 전투.
폭주하는 바그레스를 저지하기 위해, 린츠 박사는 바그레스의 중력장을 무효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다.
가이가 바그레스와 싸울 동안, 풋트 등의 노력으로 본함의 메인 중력로에서 프로그램을 기동. 중력장은 무효화된다.

본함 중력로로 인해 중력장이 무효화되자, 열세에 몰리게 된 바그레스는 자신이 가이의 어머니라고 말한다.
이니셜 병사중 유전자가 제공자가 남성인 경우, 대리 난세포에는 카밀라 바그레스의 미토콘드리아 DNA가 들어가 있다.
때문에 모성유전인 카이에게는 캐논의 피와 함께 바그레스의 피도 흐르고 있는셈.
하지만 주인공 가이는 "내가 니 애미다" 드립에도 망설임 없이, 빠른 사태 종결을 위해 총발사 ㅋㅋㅋ

여때까지 팬드래곤에서 온갖 난리를 피운 바그레스는 바그레스의 인격을 탑재한 로봇이었음.
때문에 그녀의 추종자인 린츠 박사가 망설임없이 그녀를 버린 것.
로봇이 저렇게 폭주한 이유는, 아마도 오리지널 바그레스의 고독 실험(코도쿠 익스페리먼트)에 대한 집착이 원인인듯하다.

동료인 린츠 박사는 10년 전부터 냉동수면에 들어가 있었던 진짜 바그레스를 깨우고, 현재 사태를 알려준다.
바그레스가 냉동수면하고 있었던 이유는
사이보그화 및 K 솔져화의 반동으로 인해서 세포가 급격하게 손상되었기 때문.
각성하게 된 오리지널 바그레스는 중력장을 구사하면서, 가이와 캐논 하사(데론가 본체)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안타깝게도 로봇은 빈틈 없이 계속 중력장을 전개했지만, 사이보그인 그녀는 산소 호흡을 위해서 연속적인 중력장 전개는 불가.
때문에 그녀가 산소를 위해, 중력장을 전개하지 않는 일순간을 노리고 캐논은 공격. 바그레스는 순식간에 패배한다.

그래요 ㅠㅠ 카밀라 쨔응은 재색겸비의 멋진 여성이었지요 ㅠㅠㅠ

아 앙대 ㅠㅠㅠ 나으 소중한 각하가 저렇게 ㅠㅠㅠ 그래도 아름답다 헤헤
하지만 데론가 본체의 공격으로 인해서 안그래도 불안정하던 그녀의 세포는 급격하게 붕괴하기 시작하고,
카밀라는 연구로 완성된 데론가化 빛으로, 중추계를 제외한 자신의 몸을 데론가화시킨다.
그리고 부족한 세포는 린츠를 흡수해서 채운다. 이때 린츠 박사는 너의 일부가 될수 있다면 만족한다고 하면서 사망 ㅠㅠ
나도 카밀라 바그레스 쨔응의 일부가 되고 싶다 하악 하악
자신의 몸을 데론가화시킨 그녀는 캐논에게 들러붙어서 폭주하는 자신의 자궁 속 소형 중력로를 이용한 블랙홀을 만들어서
순양함 팬드래곤 일대의 주역을 무(無)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하는데……


데론가 본체 캐논은 데론가의 유전자, 그리고 카밀라와 자신의 유전자를 스스로의 광폭발과 함께 전우주로 발신한다.

그리고 이 빛을 보게 된 어떤 행성의 모든 생명체 속에는 캐논과 카밀라의 유전자 정보가 복사된다.

이런 폭발이 있기 전에 빛을 매개로 유전자 정보가 복사되는 관계로, 캐논은 가이와 풋트에게 빛을 보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본체인 자신 이외의 열화 카피로 인해 복사된, 데론가 복사체들은 몇 일 내에 자멸한다고 알려준다.
여차저차해서 가이 일행은 살아남고, 풋트와 함께 행복하게 군생활을 보냈을거라는 엔딩인데,
결국, 20년전 고독 실험의 악연과 캐논의 복수 이야기. 걍 캐논 하사와 카밀라 바그레스 준장의 박터지는 싸움.
이야기의 시작은 바그레스 중위의 고독 실험에서 시작해서,
불의의 사고로 자궁을 잃은 재색겸비의 미녀 카밀라 바그레스 준장께서, 무수한 생명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로 끝 ㅋㅋ
국내 만화계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장르인 하드 SF, 호시노 유키노부의 액션만화인데, 은근히 재미 터져서 단숨에 다 읽었다.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길게 포스팅 하는건 귀찮아서 하기 싫은데,
아 시발 각하가 너무 귀엽고 섹시해서,
한줄 요약 : 카밀라 바그레스 준장 각하. 열라 강하다.
그녀는 사고로 인해, 오른팔과 하반신을 사이보그화 한 이후 '강철의 처녀(鋼鉄の乙女, 아이언 메이든)' 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아마도 남자를 전혀 모른채 자궁을 포함한, 하반신을 전부 잃었기 때문에 남자 군인들이 그렇게 비꼬아 부른 것 같음.
아 시발 왜
저렇게 강하고 똑똑하고, 멋지고 알흠다운 카밀라 바그레스 각하 무시하냐. 망할 놈의 우주군 남자새끼들아 ㅠㅠ
그래도 나 같은 놈(= 린츠 박사)은 그녀의 참 매력을 알고, 줄곧 그녀와 함께 했던 것 같지만.
만화 속 그녀를 보면서 축축히 젖은 팬티를 몇 장이나 갈아입었는지 ㅠㅠ 아오 진짜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든 매력의 악역 여성 캐릭터.
역시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은 최고야 ㅠㅠ 정말 정말 최고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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