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수 12권 (~48화) : 후지산 대폭발 제왕강림 일본 망함 ㅋㅋ 본격 취향 만화








후지산 대폭발 ㅋㅋ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지 얼마됐다고 ㅠㅠ


그리고 특수생물의 제왕 강림.





오하요 닛폰 그리고 사요나라. 으아아 일본이 망한다 ㅋㅋㅋ
작가가 옆동네 호분샤 박살내고 아키타 쇼텐 박살내고, 도쿄 스카이트리 주르르 뽑아버리고 현재 난장판인 도쿄.
덤으로 '특수생물' 의 수령 = 제왕을 가사상태로 만들었던 스카이트리를 파이널 퓨즈 타케시게가 뽑아 버려서 제왕 부활.


작가 혼다 신고가 아주 파괴신이네.



진짜 이 정도로 막나가면서 스케일 큰 괴수 패닉 만화는 처음본다.





그야말로 파괴만화 ㅋㅋㅋ



2010년 연재 이래로 근 3년동안 도대체 뭣 때문에 괴물들이 일본을 박살내고, 사람들을 처참히 죽이는지, 전혀 설명 안 해준다.
독자들은 거의 4년동안 진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도시 박살나고 사람들 미친듯이 뒤지는 만화를 본셈.


작중에서는 9권에서 정부 공식발표가 나오고 11권에서 습격해오는 괴물들의 정체 및 공식명칭 "특수생물" 이 언급된다.
(12권 이후인) 이번 48화에 드디어 특수생물이 왜 사람들을 습격하는지 나왔다.
사오토메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이 바퀴벌레 죽이는데 이유가 없듯이, 쟤네들도 걍 사람 죽이는거였음 ㅋㅋ



파괴수 1~8권 : 돌직구로 괴물과 파괴를 그리는 B급 팝콘무비 만화
파괴수 9~11권 : 최종장 돌입






사오토메 박사 : 큭큭큭 이걸로 일본은 끝났다!!


ㅋㅋㅋ 아 시발 일본만 망하면 다행이지, 망할 제왕이 부활해서, 인류멸망의 위기.
이게 다 파이널 퓨즈 타케시게 탓이다.
랄까 애시당초 일본이 외국과 공조해서 대책을 세웠으면 될 일이잖아 ㅋㅋㅋ 지구방위군 미국 무시하냐 ㅠㅠ
9권에서 나왔던 아베 신조 닮았던 일본 총리가 지금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는 미스터리.








사오토메 : 인류가 벌레 취급 당하다니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퓨즈" 를 개발하고, "에볼" 에까지 도달했다!!
인류야말로 지상의 지배자임을 알려주기 위해서였지! 그래!! 아직 포기하는 것을 일러! 아직 "제왕"을 막을 수 있어!!




사오토메 박사가 그렇게 열심히 '특수생물' 에 대해서 연구했던 이유. 인간찬가 돋네 박사님ㅎㅎ
근데 사오토메라는 이름의 박사치고 제대로 된 놈이 없네.


인류가 저 엿같은 특수생물에 대항해서 살아남으려면 그들의 신체능력을 흡수하는 수 밖에 없다는게 박사의 발상이었는듯.
그리고 그 결정체가, 특수생물의 신체능력을 완전히 인간의 정신으로 지배한 에볼(EVOL)이라는 존재.







사오토메 박사 : 에볼 타카시로 넌 인류 한 가닥의 희망이다! 절대로 죽지마라!

랄까 ㅋㅋ
타카시로 아키라(鷹代陽)는 1권부터 지금까지 별 활약도 안했음 ㅋㅋㅋ
파괴수는 주인공 없는 만화라고 봐도될 정도. 
그래도 최종장 돌입 후, 작가가 나름 주인공이라고 에볼로 만들어주고, 마지막의 중요한 역할을 부여해준듯.









사오토메 박사는 헬기에서 뛰어내려, 황금똥으로 들어간다.








짜짠 파이널 퓨즈 사오토메 등장 ㅋㅋㅋㅋㅋ



근데 저기 아사히 맥주(アサヒビール) 본사 건물이잖아 ㅋㅋㅋㅋ 도쿄 아즈마교 스미다강 옆에 위치.
아사히 맥주 본사의 금빛빌딩은 맥주를 상징하고, 옥상의 올록볼록한건 맥주거품을 의미.
옆의 수퍼드라이홀 위의 빛나는 똥은「불꽃의 오브제」라는 이름으로, 약진하는 아사히 맥주의 마음을 상징하는 조형물.






그렇다. 아사히 맥주도 비밀리에 정부와 손을 잡고, 특수생물에 대한 대책을 세웠던 것이다.



혼다 신고(本田真吾)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레알 국회의사당 두쪽으로 갈리면서 태권브이 튀어나오는 만화 그렸을듯ㅋㅋ
도쿄 사는 사람이 보면 재밌을 만화 ㅋㅋㅋㅋ








사오토메 : 스카이트리를 다시 쐐기로서 녀석의 중추에 꽃아, 지금 다시 가사상태로 되돌리는거다!!



타케시게 : 알게 뭐야!! 저 정도 괴물 나 혼자서도 충분하다! 산산조각 잘게 썰어서 누가 왕에 어울리는지 가르쳐주지!!








타케시게는 사오토메 껒영 나 혼자 제왕 조질수 있어

라고 큰 소리 치지만,


자신을 압도하는 저 것의 정체가 제왕의 극히 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악한다 ㅋㅋㅋㅋ
파이널 퓨즈(대략 150m~300m)도 빌딩 따위는 가볍게 제치는 수준의 크기인데 수괴인 제왕은 미친 졸라 크다 ㅋㅋㅋ




파괴수(ハカイジュウ)의 지난 포스팅에서 손짓 한방에 후지산(후지산 높이 3776m) 날아가는거랑 참고짤에서 크기를 계산해봤는데, 어림잡아서 대략 100km ~150km. 다른 미디어에서 나온걸로는 스타워즈 데스스타, 에반게리온 구극장판의 거대 아야나미라고 했는데, 예상이 적중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특수생물의 수괴 "제왕". 도쿄 타치카와에서 보였던 눈은 수많은 눈 중의 하나였음 ㅋㅋ
눈 같은 상체의 일부가 도쿄에 있었고, 나머지는 전부 태평양 쪽에 있었는듯.







아래에 보이는게 일본열도.
좌측 끝에 보이는 호수가 비와호ㅋㅋ 일본은 커녕 전인류 핀치.


대기권 돌파의 크기. 대기권 높이는 지상 1000km. 물론 공기는 중력 때문에 전체 공기의 99퍼가 지상 32km에 밀집되어 있다.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80~1000km).
즉, 제왕은 적어도 열권 높이의 괴물.






하지만 저 제왕도 200km나 되는 거대 아야나미보다는 작은 편. (아야나미 뭐냐 ㅋㅋ)

저걸 크기로 제압할 머신은 아이돌 마스터의 키사라기(오버 마스터 상태), 초은하 그렌라간, 데몬베인의 리벨 레기스(거대화),
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 트랜스포머 유니크론, 겟타 엠퍼러, 천원돌파 그렌라간, 초천원돌파 그렌라간 정도네.

그래도 거의 데스스타의 크기. 저딴게 지구상에서 날뛰면 인류는 진짜 망한거지.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으요. 망했어요ㅋ
근데 저런 특수생물들은 인류가 연구해서 만들어 낸게 아니라,
특수생물은 이미 이전부터 지구상에 잠들어있었다는 설정은 에바의 설정(사도, 아담, 릴리스)이랑 얼추 비슷하기도 하네.



어쨌든 제왕의 부활에, 타케시게는 아연질색하지만,








파이널 퓨즈 타케시게 : 내가 이 녀석을 처박아주지!!




타케시게는 스카이트리(634m, 세계 2위로 높은 건축물) 들고, 사오토메와 함께 제왕의 중추를 향해 제왕의 거대한 몸을 등반한다.


그냥 저 미친 스토커 체육교사 '타케시게 미츠루' 가 주인공 해도 될 것 같은데요 ㅋㅋ
하지만 저대로 그냥 끝날리 없지. 명색이 주인공인 에볼 타카시로 아키라가 뭐하긴 할듯. 근데 남은 파이널 퓨즈도 없잖아.
이거 뭐 에보류더 가이라도 되서 GGG 가오가이가랑 용기합체라도 해야되냐 ㅋㅋ









타케시게 : 나 이상의 존재는 결코 용서치 않겠다! "왕"의 싸움을 보여주지!





파괴수 48화 目覚め 끝. (4월호 = 3월 연재분)



이야 ㅋㅋㅋ 만화의 질을 떠나서 이렇게 스케일 크게 막나가는 만화는 진짜 근래엔 드물지 않나 싶다.
(이 작품은 이미 작가가 대놓고 막그리는 B급 만화라고 선언했음),
초기에 정체불명의 괴수들이 나와서 설치는 패닉만화가, 이런식의 혼돈, 파괴, 망가 같은 전개로 진행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항상 독자의 예상 위를 달리는 B급 카오스 풀전개 ㅋㅋ



파괴수 12권의 후기를 보니까 올해 여름에 끝날 것 같은데, 그럼 대충 길게 잡아도 5~6화 분량 정도 남았다. (월간연재)
단행본 분량으로 보면 2권, 넉넉히 잡아서 3권 분량. (현재 단행본 한권당 4화씩 수록되어 발행.)
그럼 대충 14~15권에서 끝날듯 싶음. (1~4권 : 타치카와편, 5~8권 : 신주쿠편, 9~완결 : 최종장으로 구성)



파괴수 완결까지는 연재분으로 즐기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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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인베르츠 2014/03/23 23:22 # 답글

    저 큰 괴수에다가 고작 스카이 트리 하나 갖다 꽂아서 제압할 수 있다고......? 고작 침 한방으로 침묵시킬 수 있다고?
    북두신권의 비공이라도 습득한건가.....

    하여튼 스케일 만큼은 변함없이 쩌는 만화군요.
  • 풍신 2014/03/24 13:11 #

    저 스카이트리의 지하의 장치가 저 큰 괴수의 특정 장소를 찍고 있어서 깨어나는 것을 막고 있었으니까요. 저 괴수가 깨어난 것도 스카이트리가 뽑혀서...(그런데 스카이트리의 땅속의 반대쪽 장치가 필요한 것 아니었나?)
  • 이지리트 2014/03/24 00:56 # 답글

    역시 이런류는 스케일크고 와장창으로 가야 제맛이죠.
  • 더스크 2014/03/24 12:42 # 답글

    그래 주인공은 그냥 장식이지 ㅋ
  • 풍신 2014/03/24 13:14 # 답글

    인간을 죽이는 이유가 별 것 없어서 참 훈훈(?)하더군요.

    정말 사오토메 박사는 제대로 된 분이 없군요. (이시카와 켄판이 아닌 TV판 겟타는 그나마 나으려나...)
    에볼의 힘을 믿고 스토너 선샤인을 쓰는거다! (틀려!)
  • 트리스탕 2014/03/24 14:28 # 삭제 답글

    일본에서는 벌써 11~12권까지 나온거 같네요. 전 한국에서 4권까지 만화책 번역본 구해본 사람인데요 왜 한국에서는 파괴수가 단행본으로 이렇게 느리게 나오는걸까요? 빨리 계속 이어서 보고 싶은데...
  • 존다리안 2014/03/24 16:46 # 답글

    사오토메.... 역시 제정신 아닌 사람다운 이름이구만요.
    마지막에 순박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깐 레일을 따라 온 사람들을 지켜볼까요?
    (......)
  • 리뷰 감사해요 2014/04/09 14:38 # 삭제 답글

    앞으로도 리뷰 부탁해요
    주인공은 학생회장과 나오 두명 중에 누구를 선택 할 것인가?
    아니면 둘 다 가져버릴 것인가?
    무척 궁금 하네요.
  • 각시수련 2014/09/23 20:45 #

    완결편(제1부 완)인 13권 나왔는데, 아이자와 미쿠가 아니라 결국 학생회장인 시라사키 나오한테 갔네요.
  • 앞서나가는 북극토끼 2014/11/22 15:38 # 답글

    잘봤습니다.
  • 일베충은 2017/11/06 14:06 # 삭제 답글

    애미 가출한 일베충은 언제 운지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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