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왕 포포네포 1권 - 나는 강간왕이 될거야 본격 취향 만화


   

이게 뭔 개소리냐 싶지만 다 사실입니다 ㅋㅋㅋ

단편 만화 중에서 재밌는 만화 가르쳐주지 않을래?

지난 포스팅의 추천목록에 있었던 곳코를 보려고 하다가, 우연히 작가의 최신작인 <범죄왕 포포네포>라는 만화를 보게 되었음.
물론 보려고 했던 곳코도 제정신이 아닌 만화지만 ㅋㅋㅋ

곳코는 로리유괴강간으로 시작하는 만화 ㅋㅋㅋ


 

곳코(ごっこ) 전3권 - 쇼지 히로유키(小路啓之)

<줄거리>

일을 그만두고 자살을 하려고 했던 보쿠(나, 30세)는 상처투성이의 여자아이를 유괴해서 집으로 데려온다. 나는 욕망이 가는데로 아이를 강간하려하지만, 아이는 그런 나를「파파」라고 부른다. 그 말 한마디에 나는 아이와 부녀가 된다. 나는 여자아이에게「요요코(ヨヨ子)」라는 이름을 붙이고, 고향으로 데려가서 함께 살기 시작한다. 요요코를 유괴한 나와, 나한테 유괴당한 요요코. 수많은 거짓말과 범죄행위로 둘러싸인 부녀의 생활은 요요코의 진짜 어머니의 등장으로 끝을 고한다. 그리고 13년 후. 나는 형무소 안에 있다. 어느날 어느 여자아이가 나에게 면회를 신청한다. 토가미 모미지(戸神 紅葉)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성장한 요요코였다.

이것은 나와 요요코, 두 사람의 금단이자 궁극적인 사랑 이야기.

이렇듯 쇼지 히로유키 만화는 정신적으로 병든 캐릭터 혹은 시니컬한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게 특징.그리고 심하게 내향적인 면을 가진 캐릭터가 대개 주인공을 맡는다.



범죄왕 포포네포는 현재 쇼지 히로유키의 최신작으로 점프 카이에서 2011년 1월호부터 2014년 1월호까지 연재되었다. 단행본은 전4권(=전28화). 최종권인 4권이 내일 발매된다. (2014년 3월 10일 발매.)

범죄를 소재로 한 만화지만, 오토코노코(男の娘, 여장남자)들이 많이 등장하는게 특징. 또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철학적 명제를 내포하고 있다.

범죄왕 포포네포 (犯罪王ポポネポ) 1권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화 미리보기)

범죄왕 포포네포가 붙잡혔다. 쉽게 붙잡히지 않고, 수많은 전설을 남겨온 그의 체포용의는 무전취식 ㅋㅋㅋ 사실 그는 주인공인 마르키(マルキ)를 자신으로 위장해서 붙잡히도록 만들고, 그는 자유의 몸이 되는게 목적이었음. 어쩔수 없이 주인공 마르키는 포포네포 대신 해상감옥에 수감되는데, 거기서 일어나는 일이 바로 1권의 내용.

1권에서 단연 인상적인 캐릭터라고 하면 바로 이 미친놈.

바로 강간왕이 되는 것이 꿈인 여장남자 연속강간마 마코 마리.






닥치는대로 여자를 강간해대서 붙잡힌 마코마리인데, 얘가 왜 여자들을 강간하기 시작했는지는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너무나 귀여운 강간킹 마코 마리가 강간을 하는 이유.

해상 항공모함 감옥의 넘버 2가 감옥 내에서 운영하는 사창가 비슷한 곳에 가게된 가짜 포포네포(마르키). 그 곳에서 포포네포의 접대를 맡은 것은 마코마리. 마코 마리는 감옥에 수용된 범죄자이지만, 대부분 남자들 밖에 없는 이곳에서 마코는 남자들에게 몸을 대주고 있었음.

그리고 포포네포와 구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가 연속강간마가 된 이유를 말해준다.



마코 마리 : 범죄왕은 여자의 구멍을 좋아해?

나는 어릴적부터 구멍에 집착이 있었어. 그건 그때 읽은 앨리스가 떨어진 구멍의 영향일지도 몰라. 마코마리의 어릴적 동네 형이 여자의 구멍은 3개가 있다면서, 요도, 항문 이외에 수수께끼의 구멍이 있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그 때부터 마코 마리는 여자의 구멍에 대해서 신비감을 품기 시작한다.



여자는 굉장히 아름다운 존재이니, 그 구멍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구멍일거라고 생각한 마코 마리.

여자는 굉장히 아름다운 존재잖아. 그러니까 분명 그 구멍도 세상에서 가장 멋진 구멍일거야. 왜냐고? 수많은 어른들이 그 구멍을 보려고 비싼 돈을 지불하잖아.

하지만 ㅋㅋㅋㅋ



마코 마리 : 뭐야 이게!?


학원에서 돌아오는길 버려진 야한 잡지 속에서 그 구멍의 정체를 알게 된 마코마리는 실망을 하고 만다. 아름다운 존재인 여자가 어떻게 이렇게 추잡하게 생긴 구멍을 가지고 있을수 있단 말인가 ㅋㅋㅋ 어른들은 이런걸 빨고 물을 뿜게 만들면서 기뻐한단 말이야? 어찌하여 신은 여자의 구멍을 이렇게 만들었나 하면서 한탄함.

알게 뭐냐 ㅋㅋㅋ 이 새끼야 ㅋㅋㅋㅋㅋ



마코 마리 : 세상 여자들에게 묻고 싶어! 너희들은 자신의 구멍을 잘 살펴본적이 있냐고?

동경했던 여자의 비밀스런 구멍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그 실체를 알고 실망한 반동은 실로 엄청났고, 그래서 그는 세상 모든 여자들의 더러운 구멍을 틀어막기 위해 강간을 시작한다. 여장하고 접근하면 여자들은 너무나 쉽게 경계심을 풀었고, 그는 연속강간마로 체포될 때까지 수없이 강간을 되풀이한다.



강간당하는 여자애들의 미래를 상상하면 너무 유쾌했어.

바이크를 훔치는 것과는 비교도 안돼. 자신이 강간당했다는 것은 경찰한테는 이야기해도 남친에게는 이야기 못하지. 장래 운명의 사람한테도, 그리고 자신이 낳게 될 아이한테도 말 못하지.



마코 마리 : 살인은 그저 죽일뿐이잖아. 강간은 미래까지도 빼앗는 행위라고.

그걸 아는 놈이 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

10선비의 나라,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에서는 설령 22세기에도 절대로 나올수 없는 만화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만화가가 저딴 캐릭터를 등장시켜 강간 운운하는 만화 그리면 돌맞음. 레알요 ㅋㅋ 이런 류의 표현에도 너그러운 성진국에서나 가능하지.

하지만 얘의 캐릭터성도 그렇고,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이대로라면 범죄왕 포포네포가 아니라 제목을 강간왕 마코마리로 바꿔야할 판이어서 얘는 1권에서 이승퇴갤하게 된다. 원래 마르키가 저기 간 이유는 악인을 퇴치하기 위해서였음. (이건 키리코 신부로 위장한 진짜 포포네포가, 그에게 불어넣은 생각)




마코 마리 : 쫑알쫑알 거리지 말고, 빨리 바지나 벗어!

마르키가 총을 들이대자 죽어도 된다고 했던 마코마리는 마르키가 자신은 사실 범죄왕이 아니라고 고백하자, 돌변한다. ㅋㅋ 범죄왕한테 죽는거면 몰라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놈한테는 죽을 수 없다면서. 그리고 갑자기 바지를 벗어라고 강요.




이에 마르키가 저항하자, 마코마리는 우선 니킥으로 코피 터트림. 왜 이러는지 자세한 설명까지 해줌. 인체에서 가장 낮은 공격력으로 쉽게 출혈시킬수 있는게 저거고, 자기가 강간할 때 자주 써먹었다는 수법이라는 것.

거울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이렇게 피를 보여주면 대부분의 여자들은 패닉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그런 다음에는 그냥 조금만 협박해도 말을 잘 따른다는 것 ㅋㅋㅋㅋ 강간마 돋네 ㅋㅋ 마코마리는 마르키도 마찬가지로 위협해, 응딩이를 내밀게 한다. 쇼타청년의 후장은 나으것.

이후 신나게 후장 털리는 주인공 마르키



마코 마리 : 후, 지금쯤 1억 마리의 마코마리는 여긴 어디야? 의 상태겠지. 그래도 그들은 앞으로 나갈거야. 있을리 없는 알을 찾아서. 지금 네 몸 속에서는 수많은 나를 죽이고 있는거라고! 잘됐네. 훌륭한 범죄왕이 됐잖아!!

대사가 진짜 ㅋㅋㅋ 잔인함과 더러움의 끝을 보여줌. えげつないな~ ㅋㅋㅋㅋ 완전히 게스노 키와미(下衆の極み). 진짜 누가 강간마 아니랄까봐 자기보다 강한 사람한테는 한없이 비굴하고, 약자에게는 한없이 비열하게 대한다. 작가 그림체가 귀여워서 그렇지, 극화체 혹은 조금만 더 리얼한 그림체였으면, 상당히 더러운 내용.



하지만 직후 분노한 마르키가 겨눈 탄창도 없는 총을 맞고 사망하게 된다. (탄약 없다고 비웃다가 총맞고 뒤짐ㅋㅋ)

아마도 탄창은 없었어도 약실에 총알이 들어가 있었는듯. 어쨌든 결과적으로 키리코 신부의 요청으로 마코마리를 죽이게 된, 마르키는 악인을 죽이는 것에 쾌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전개는 해상감옥에서 탈출해서 진짜 포포네포 및 감옥에서 알게 된 일행과 일반 사회로 나가게 되는데 읽다가 별로 재미 없어서 2권에서 접었다. 쟤 때문에 본 것도 아닌데 솔까말 강간왕 죽으니까 단숨에 흥미가 사그라들었음. 그만큼 강렬했다.

마코 마리의 등장부터, 행동까지 자세히 살펴보면, 쟤는 남자는 왜 구멍이란 것에 그토록 집착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을지도. 뭐 그냥 단순한 연속 강간마이기도 하지만 ㅋㅋㅋ 이외에도 여장남자 돌아이들 많이 나오기는 한데, 마코 마리만큼 임팩트 있으면서, 비열하고 정신나간 놈은 없는 것 같더라.


악인퇴치, 즉 히어로를 목표로 삼은 마르키가 최초로 죽인 범죄자가 마코마리. 그만큼 악이었다는 소리겠지. 만화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돌아이 설정이라 어쩔 수 없이 1권에서부터 퇴갤할 수 밖에 없었던 그에게 애도를 표한다.

1권에서 사망한 그에게 이 노래를 바치고 싶다. 섹스킹이 오고 있어.

돌아이 같은 만화가 많이 있어서 좋은 성진국 만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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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미니 2014/03/09 11:31 # 답글

    진지하게 미친 만화다...
  • 2014/03/09 12:07 # 삭제 답글

    성진국의 표현의 한계는 어디인가....
  • 앙고라시밤 2014/03/09 12:09 # 답글

    강간왕이라고만 했지 여자만 강간한다고는 안 했단다♂
  • 김구필 2014/03/09 13:05 # 답글

    소재가 반사회적이긴 하지만, 아니 아마 빈사회적이기 때문이겠지만, 굉장히 강렬해 보이는 미친 만화네요;; 고로시야 이치 삘이 나는데, 그것처럼 정발 될 일은 없겠죠..
  • Sayo 2014/03/09 14:06 # 답글

    엄청 재미있어보이네요 ;ㅅ; //
    정발은 안됐나요 ?
  • thinkpad 2014/03/09 18:02 #

    가능하다고 생각하시고 적으신건지(..
  • 아인베르츠 2014/03/09 17:20 # 답글

    야! 그럼 그걸 말한 근처 형한테 보복해야지!
    여자들이 뭔 죄냐?
    어이가 가출하는 맛간 만화네요....
  • 검은장미 2014/03/09 17:21 # 답글

    미쳤어.
    진지하게 미쳤어 진짜..
  • 아즈마 2014/03/09 19:32 # 답글

    리뷰만 보면 괴랄하군요?
  • 함부르거 2014/03/09 20:04 # 답글

    휴... 이래서 일본어를 배워야겠어요. 우리 나라에선 나올 수 없는 작품들이 나오니...
  • Scarlett 2014/03/10 11:35 # 답글

    도대체 이 작가 머릿속엔 뭐가 들었을까요.....여느 19금 망가나 av처럼 그냥 설정놀이로서의 강간이 아니라 진짜 불편한 부분을 제대로 건드려서 더 괴랄하게 느껴지네요.
  • 아코야 2014/03/11 16:59 # 답글

    와 상상력으론 우주정복 가능
  • 대공 2014/04/01 07:54 # 답글

    뭐 이런 만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불타는하루 2014/04/07 19:59 # 삭제 답글

  • K I T V S 2014/04/13 01:38 # 답글

    우리나라에선 귤라임때문에 웹툰자체가 파멸할 뻔도 했기에... 사실상 이런 점에선 일본이 부럽기보단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나라로 밖에 이해 못 할듯..
  • 서영진 2015/12/23 00:53 # 삭제 답글

    이런거 진짜좋아하는데 ㅋㅋ 병신같아서 재밌엉 ㅋㅋ
  • 이야... 2016/02/04 19:58 # 삭제 답글

    완전 취향저격 캐릭터네요! 언젠가 번역본이라도 풀릴 날이 오기를....
  • PurpleRain 2016/10/21 14:59 # 삭제 답글

    작가분 자전거 사고로 돌아가셨답니다..
    고인의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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