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는 야동으로 배워도 된다는 사실의 산증인.
짤은 카와이이한 하즈키 노조미쨩 (羽月希) 핡핡
2013년 제2회 JLPT 성적발표 : N1 합격. (합격 기준은 각 항목 19점 이상, 전체 100점 이상)
내가 일어 잘하는게 아니라 문제가 많이 쉽더라.
딱히 시험 같은건 별 관심없어서 안 치고 있었는데, JPT 말고 JLPT는 1년에 두 번만 실시하는 시험이라 해서 걍 쳐봄.
JLPT 일본어능력시험은 일본 정부에서 공인하는 유일한 일본어능력 평가시험.
그렇게 시험친거 잊고 있다가, 성적조회 서비스 하길래 가서 봤더니. 설마했는데 180점 만점 ㅋㅋㅋ
최상위 급수인 N1치고는 문제가 엄청 쉬웠는데, 뭐 합격 정도는 하겠지 싶었는데 다 맞췄을 줄이야 ㅎㅎ
총득점 180/180 보고, 처음엔 전산오류인줄 알았음.
원래 이런 포스팅은 잘 안하는데, 다 맞춘게 싱기방기해서 해봄.
한자는 원래 좀 알고 있는 수준이었고, 일어는 AV, 에로게로 배우기 시작해서,
조금씩 일본 영화 드라마, 예능이 들리기 시작하고, 일본 게임, 만화, 소설까지 번역 필요 없이 그냥 즐기게 됐는데,
딱히 책을 붙잡고 공부한 적은 한번도 없었고, 시험당일까지 책 한 번 안 보고 가서 쳐도 저런 매직.
역시 언어학습은 모티베이션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음.
고마워요, 화면 속의 그녀들. (너무 많아서 이름 다 언급하기도 뭐한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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