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키리기리 2권 : 탐정 옥션 짤막 감상정리 도서



소설 단간론파 키리기리 2권 - 키타야마 타케쿠니

발매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샀는데,
그놈의 신장의 야망 14 창조한다고 이제서야 다 읽음. 하지만 참 우연돋게도 작중 사건 발생시간내에 다 읽었네 ㅋㅋㅋㅋ

단간론파 키리기리 1권 - 시리우스 천문대 살인사건

참고로 이번작은 전작과 달리 일러스트가 달랑 한 장. 풀컬러인 1권과 달리 2권은 본편에서 컬러 페이지 그런거 없음.
일러스트는 위에 첨부한 1장이 끝이다. 그래도 튜토리얼에 불과했던 1권에 비해서 재밌긴 재밌었음.

1권 설정에 대해서 자세히 기록한 내 이전 포스팅 때문에 1권 다시 들춰보는 일 없이 그거 참고하면서 봄.
나중에 2권에 나온 캐릭터 및 설정도 한번 정리해봐야겠다. 우선 대충 감상 나열해봄.

작중 사건의 범인 및 트릭에 관한 네타바레는 없고, 단간론파 키리기리 시리즈의 큰 이야기 흐름에 대한 스포일러는 있음.


1. 2권의 사건은 노먼즈 호텔에서 벌어지는 '탐정 옥션' 이라는 경매게임.

작중 사건 발생기간은 12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5일간. 탐정옥션에서 생존한 쿄코와 유이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소설은 끝난다.
2권의 테마는 '돈'. "돈은 종이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인간의 생명으로 되어있다." 라는 범인의 울부짖음.


2. 사미다레 유이(16, 고1)와 키리기리 쿄코(13, 중1)는 둘이서 유루유리 찍고 있음.
같은 방에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샤워도 하고, 머리 말려주고, 사미다레 유이는 쿄코의 머리를 三つ編み로 땋아 주기도 한다. 
사건의 대단원에서는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자기도 한다. 레알 유루유리 하지마루요 ㅋㅋㅋ


3. 미친듯이 세워지고 있는 사미다레 유이의 흑화 플래그.

1권에서도 그랬지만, 사미다레 유이는「자유범(8)」클래스의 탐정(협박, 감금, 유괴범 전문)이라서,
「살인범(9)」클래스의 탐정과는 달리 살인사건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심지어 2권에는 시체에 가까이 가는 것조차 꺼리고 망설인다.

그런데 작중 정의감은 그 어떤 캐릭터보다도 뛰어나고, 또한 살해당한 여동생의 범인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는 언급까지 나온다.
아마도 최종보스에 의해서 흑화되어, 보스전 직전에 살해당한 여동생의 원수를 갚기 위해,
마지막 언저리의'흑의 도전(듀얼 느와르)'의 범인으로 등장해 키리기리 쿄코의 앞을 막아서게 될 듯.
그리고 이게 아마 본편에서 키리기리가 장갑을 하게 된 이유로 직결될듯하다.


4. 사미다레 유이와 만난 이후로 감정표현이 점차 풍부해지는 로리 키리기리 쿄코.
원래 멀쩡한 애였는데, 할아버지의 탐정 교육 및 아버지와 조부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미다레와 만나면서 남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것도 전부 이 프리퀄 시리즈 끝에 기다리고 있는 사건으로 인해서 거의 다시금 마음을 닫게 되겠지 ㅠㅠ
사미다레 유이가 그녀의 마음을 열었고, 다시금 그녀의 마음을 닫는 것도 사미다레 유이가 될 듯.


5. 밝혀진 키리기리 쿄코 조부의 이름. 키리기리 후히토(霧切不比等).

그는 작중 시점에서 15년전 탐정도서관의 설립에 관여했지만, 스스로를 탐정도서관에 등록하지는 않았음.
작중에서 4명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트리플 제로 급의 탐정. (즉, 5번째 트리플 제로급 탐정.)
작중 적으로 등장하는 '범죄 피해자 구제 위원회' 의 회장인 신센 미카도(=등록말소된 4번째 트리플 제로)와는 안 좋은 인연의 관계.

작중 현재 시점에 쿄코의 아버지인 키리기리 진(霧切 仁)은 키보가미네 학원의 교사를 하고 있다. (본편에서는 학원 원장.)
그는 탐정 가문인 키리기리의 이름을 잇는 것을 거부하고 아내가 죽자 집을 뛰쳐나갔다. 

딸 쿄코가 평가하기를 진의 탐정으로서의 실력은 그리 좋지 않았고, DSC(탐정도서관 분류)로 따지면 '5~6' 정도의 클래스.
현재 키리기리 쿄코와 사미다레 유이의 클래스가 '7' 임을 생각하면 탐정으로서의 능력은 꽤 낮은 편.



6. 살인범 분류, 더블 제로 클래스 탐정 '나나무라 스이세이' (七村彗星) (DSC: 900)
현재 37세인, 그는 65500명이 등록되어 있는 탐정 도서관에서 20명 밖에 없는 더블 제로 클래스의 탐정.

탐정도서관에서 사건 해결속도가 가장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격정적이자 최속(알레그로 아지타토)' = 激情にして最速 (アレグロ·アジタート,allegro·agitato)' 라고 불린다.
그의 성격과 감정이 죽끓듯이 변하기 때문에 격정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듯.

그는 시간 = 돈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모든 사물의 가격을 꿰뚫어 보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
이명에 걸맞는 뛰어난 두뇌회전으로, 그는 2권 작중의 탐정옥션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지자마자 살인 트릭 및 범인이 누군지 알아챈다.
하지만 돈에 정신나간 놈이라서, 범인이 살인을 계속 하는 것을 방치한다. 또한 게이이기도 하다. ㅋㅋㅋ

크리스마스에 옥상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키리기리와 사미다레에게 헬기를 타고 등장, 이후 호텔의 디너에 초대해놓고,
"시간은 돈" 이라면서 구두쇠 돋게 저녁값 지불 안하고, 시간 절약을 위해 낙하산 매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짓을 감행하기도 함.
결국 돈 없는 사미다레 유이 대신 디너값은 키리기리가 쿨하게 일시불로 카드를 긁음 ㅋㅋㅋ

단간론파 키리기리 2권 - 일본반응 & 독자 감상 리뷰 모음

이전 포스팅에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2권에서 별 활약이 없을 줄 알아서 일부러 기대한다고 썼는데, 진짜로 별 활약없음 ㅠㅠㅠ
재수 없는 새끼에 깍쟁이 구두쇠이긴 하지만, 이런 완전 개새끼 같은 놈이라서 맘에 들었는데 ㅠㅠ

너무나도 두뇌회전이 빨랐기에, 범죄자로 변한 트리플 제로 탐정 3명(신센 미카도, 류조지 겟카, 조지 아프)를 보고,
"벌써 타천(墮天)은 시작된건가" 라고 하면서 이후 세상에 다가올 미래를 곧바로 예감하고 신센 미카토가 건네준 총으로 '자살' 한다.


7.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최종보스. '범죄 피해자 구제 위원회' 회장. 신센 미카도(新仙帝).

바로 그가 탐정도서관에서 말소된 4번째 트리플 제로 탐정. 2권 작중에서는 30대로 변장해서 줄곧 탐정옥션에 참가하고 있었다.
막판에 스스로 정체를 밝힌다. 그는 위장과 변장을 특기로 하며, 이명은 '변주탐정 (変奏探偵, 바리에이셔니스트)'.
이런 특기를 가진 녀석이 미스터리 소설에는 가장 골치아픈 녀석들. 누구로 변장해서 뭔 짓을 하든 다 가능하다는 치트급 설정.

키리기리 가문은 '사신의 발소리를 듣는다.' 라는 불길한 일의 예감을 소리로 듣는 청각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신센 미카도는 불길한 예감. 즉 흉조(凶兆)를 검은 그림자로 보는 시각 능력을 지니고 있다.


8. 트리플 제로 탐정 3명이나 타락(墮天)했다 ㅋㅋㅋㅋ

2권의 마지막 장면에서 트리플 제로 탐정이 3명이나 동시에 등장하는데, 바로 안락의자 백작. 법집행관. 변주탐정.
모두 적으로서 등장하게 된다.
트리플 제로 탐정 한명이 범죄자로 변해도 국가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미 3명이나 범죄자가 돼있었음. 아 망했어요 ㅋㅋ

때문에 처음에 '범죄 피해자 구제 위원회' 따위는 별 것 아니고 생각했던 쿄코의 조부 '키리기리 후히토' 까지
그들에게 맞서 싸우게 될 처지가 되버린다. 특히 변주탐정 신센 미카도는 키리기리 후히토를 직접적으로 노리는 듯.

현재 트리플 제로 클래스 탐정

1) 류조지 겟카 (龍造寺 月下) : 수염과 올백이 어울릴듯한 미남. 현재 나이 42세.『안락의자 백작』이라 불린다.
2) 미카가미 레이 (御鏡 霊) : 얼굴 사진도 없고, 연령, 설명도 불상.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기괴한 사건을 다수 다뤘다.
3) 조지 아프 : 뉴욕 주재의 미국인. 일본에서 유일하게 경찰로부터 총기휴대의 허가를 받았다. FBI와 경찰 사이에서 일한다.
  『법집행관』으로 불리며, 키리기리 쿄코와 면식(과거에 그녀에게 사격술을 가르쳐줬다)이 있다. 브래드 피트를 닮았다고 한다.
4) 신센 미카도 (新仙 帝) : 탐정도서관에서 등록 말소된 탐정. <범죄 피해자 구제 위원회>의 회장. 최종보스 유력후보.

현재 트리플 제로 탐정 중에서 멀쩡한건 미카가미 레이 뿐.

이런 현실의 정황을 보자마자, 두뇌회전이 매우 빠른 나나무라 스이세이는 '벌써 타천(墮天)은 시작된건가' 라고 하면서
신센 미카도가 건네주는 리볼버를 받아들고 관자놀이에 발사하여, 자살한다.

아마도 게임 본편의 인류사상최대최악의 절망적사건 급의 사건 혹은 무언가가 현재 작중 최상위 클래스 탐정들의 손에 의해서
시작될듯 싶다. 도대체 뭐가 시작되는 거냐 ㅋㅋㅋ (제3차 세계대전?ㅋㅋㅋ)


9. 사건에 대한 힌트는 많이 던져주는 편. 어떤 트릭이 사용되었는지는 나름 쉽게 눈치챌수 있다.

(The Obvious Factor) Sherlock Holmes's great precept:
'When the impossible has been eliminated, then whatever remains, however improbable, is the truth.'

언제나 유용한 셜록홈즈의 위대한 수칙.
키리기리 쿄코는 '아무리 말도 안되는 것이라도 그게 다른 가능성을 모두 배제한 후에 남는 결론이라면 진실일 수 밖에 없다' 고 말한다.
문제는 범인을 어떻게 추려낼까 인데, 이건 작중에서 '어느 한 조건' 때문에 쉽게 추려짐. (그거 없었으면 말짱 황.)




10. 키리기리 家의 수칙은 '가족의 죽음보다도 탐정활동을 우선하라.' '설령 타인이 희생이 되더라도 목적을 달성하라.'
첫번째 수칙 때문에 키리기리는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고, 두번째 수칙으로 인해서 본편에서 나에기를 죽일뻔 했다.

아오 키리기리 망할 년. 본편에서 쟤 때문에 진짜 뒤질 뻔했잖아.

자기도 모노쿠마의 오시오키에 저렇게 벌벌 떨거면서 왜 나한테 그런걸 시키고 지랄이야 ㅠㅠ
아 그래도 저 때 키리기리 벌벌 떠는거 보니 속은 시원했었음 ㅋㅋ
비록 그 뒤에 이뭐병 아씨발꿈 아사히나 아오이 구멍동서 임신엔딩이 기다리고 있긴 했어도 ㅜㅜㅜㅜ 아오이는 뭔 죄냐?

작중에서 로리 키리기리는 자신은 '사람을 돕기 위해서 탐정을 하는게 아니다' 라고 유이에게 말한다.


11. 작중에서 사미다레 유이가 읽는 책으로서 '십각관의 살인(아야츠지 유키토)''긴집의 살인 (우타노 쇼고)' 가 등장한다.


12. 게임 본편 (단간론파1)에서 알터 에고를 비밀의 방으로 가져 가는 일에 대해 나에기와 키리기리가
탈의실에서 이야기 할 때, 키리기리가 나에기에게 말했던

『先に進むためには、危険を避けては通れない。謎が解けるなら進むべ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위험을 피해서는 갈 수 없다. 수수께끼가 풀린다면 나아가야 된다.)

라는 대사는 사미다레 유이가 키리기리 쿄코에게 해준 말.


13. 중간에 위 일러스트에서 나비 넥타이를 맨 미나세 유우젠(水無瀬 有全)이 키리기리 쿄코를 보고
중학생 천재사기꾼(天才詐欺師)이 아니냐고 묻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 그 초고교급 사기꾼은 단간론파 2의 토가미 뱌쿠야인듯.


14. 작중 무대의 이름은 노먼즈 호텔 (ノーマンズ・ホテル).

근데 작중 몇십년 전에 있었다는 살인귀의 이름인 노먼 말고, 영어로 노맨(no man)도 일본어로는 ノーマン로 표기한다.
때문인지 해당 사건 관계자들의 몰살 엔딩으로써 2권은 막을 내린다.

랄까 뜬금없이 캐릭터 막 죽고 이런건 키타야마 타케쿠니 소설에서 많이 봐서 이미 익숙하다.
멀리 안가고 단간론파 본편만 해도, 뭐 있어보이는 캐릭터 막 죽고 나중에는 메인캐 빼고는 어중간한 애들만 살잖아.
그래서인지 시작하자마자 메이드 통구이 디너쇼 ㅠㅠ

키타야마 타케쿠니의 '네코야나기 쥬이치겐의 후회 : 불가능범죄정수 (猫柳十一弦の後悔 不可能犯罪定数)'
라는 작품을 읽은 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도움이 될 터였던 탐정은 병신이고, 뭐 있어보이는 캐릭터는 순삭당한다 ㅋㅋㅋㅋ


15. ダンガンロンパ霧切 2 - 北山猛邦

단간론파 키리기리 2권은 1권보다 150페이지 정도 분량이 늘어났기에, 다소 본격적인 트릭과 미스터리가 펼쳐질거라고 기대했는데,
여전히 캐릭터 소설과 본격 미스터리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읽기 편한 라이트 미스터리라고 보면 될듯. 
 
키타야마의 불도저식 물리트릭은 여전하더라. 막 갖다 밀어부치는구만 ㅋㅋ
그래도 게임 본편의 한번 보자마자 진상까지 어렴풋이 전부 다 엿보이는 어설픈 트릭보다는 나은 편.
개인적으로는 좀 더 밀도 있는 사건이 펼쳐지길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좀 아쉬움.


16. 앞으로의 전개에서 기대될 부분이 있다면, 사미다레 유이의 흑화. 쿄코의 조부. 키리기리 후히토의 실력.
마지막으로 남은 멀쩡한 트리플 제로 탐정. 미카가미 레이 뿐인듯.

to be continued. 로 끝났기에 당연히 3권은 나올 예정이고, 대충 큰 그림으로 봐선
곧바로 최종보스와의 대결 및 사미다레 유이의 타락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고, 대략 5권 분량 정도에서 끝날듯 싶다.


덧글

  • nenga 2013/12/28 10:23 # 답글

    매우 사소한 의문이지만
    번호가 표기 되는 방식이 랭크가 올라가면
    111->112->113->...->119->110 이렇게 된다는건데
    그러면 그 다음 분류로 가면 처음 단계는 121 으로 표기한다는건가요?
  • 각시수련 2013/12/29 04:33 #

    랭크가 1에서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9에서부터 시작함. 낮은 숫자일수록 높은 랭크.

    ※ 앞에서부터 첫번째 숫자가 1차 분류, 두번째 숫자가 2차 분류, 세번째 숫자가 그 탐정의 랭크.
    즉, 919는 살인범(1차 분류) - 불가능범(2차 분류) - 9(랭크)

    처음으로 키리기리 쿄코가 DSC를 부여받았을때 코드는 919인데, 살인범(9) · 불가능범(1) · 랭크(9) 라서 919.
    1권 마지막에서 917이 되는데, 919->918->917->...->911->910 이런 식으로 올라감.

    그리고 마지막 자리가 0이되면, '제로 클래스'. 두번째 자릿수인 2차 분류를 마스터하게 되면 '00' = 더블 제로 클래스.
    모든 1차 분류를 마스터하면 '000' 이 되어서 트리플 제로 클래스가 된다는게 작중 설정임.

    상세히 설명되지는 않지만 아마도 2차 분류를 모두 마스터하기전까지는 DSC가 안 바뀌는 것 같음. (ex. 910 → 900)

    탐정도서관분류 DSC (=Detective Shelf Classification)

      1차 분류  2차 분류
    0 총합   총합
    1 종교범  세뇌, 불법교의 등
    2 국가범  테러, 내란, 파괴활동 등
    3 경제범  위조통화, 횡령, 배임 등
    4 자연범  자연파괴, 밀렵, 불법투기 등
    5 기술범  부정접속, 인터넷 이용사기 등
    6 풍속범  매춘, 도박 등
    7 예술범  그림절도, 위작사기 등
    8 자유범  협박, 감금, 유괴(자유를 빼앗는 행위) 등
    9 살인범  강도살인, 밀실살인 등

  • 명탐정 호성 2016/10/04 23:10 #

    탐정이 내란을 해결?
  • Tao4713 2013/12/29 19:04 # 답글

    키타야마 씨 트릭은 이론상으로는 알겠는데, 저는 절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체력과 근성, 배짱이 요구되는 트릭.......OTL
  • 각시수련 2013/12/29 21:56 #

    작중에 그냥 잠깐 등장했던 '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도 불굴의 정신이 필요한 트릭이었죠.
    십각관은 진짜 웬만한 정신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했던 노력형 트릭 ㅋ
  • 각시수련 2016/01/29 16:57 # 답글

    몰랐는데 단간론파 키리기리 4권까지 나왔다. 2권까지는 발매되자마자 바로 샀는데... http://bookmeter.com/b/4061399306 4권도 아직 완결이 아니고 5권에서 끌날듯. 밀실12궁편인데 8,9건까지 해결하고 3개 남았다고 함.

    사서 읽어봐야지
  • 젘나 2016/03/01 23:53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전 일본어 안되서 포기했는데 님 덕에 내용 알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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