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성 살인사건 ; 그 외 역대 메피스토 수상작 이야기 도서




키타야마 타케쿠니의 신작 단간론파 스핀오프 소설인 <단간론파 키리기리> 읽기 전에 읽은 책.

단간론파 키리기리를 쓴다고 해서 작풍이 어떤지 궁금해서 작품을 찾아봤는데,
국내에는 제24회 메피스토 수상작이자 데뷔작인 <클락성 살인사건> 만 번역되어 나와 있더라. 그래서 읽어봤다.

※ 참고로 키타야마의 수상경력은 현재(2013년)까지 메피스토 상(2002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클락성 살인사건 by 정윤성

소설의 핵심사건을 한 마디로 나타내면, 종언의 세기말에 일어난 기묘한 연속살인사건.

1994년 표면적이 지구의 대략 30배에 이르는 관측사상 최대의 태양 흑점이 발견되어 그 영향으로 세계각지에서 이상현상이
일어나고 1999년 세계가 멸망하는 것이 결정지어진다. 그리고 이 1999년, 멸망을 맞이하려고 하는 세계에서
탐정인 미나미 미키가 의뢰인 쿠로쿠 루카를 만나고 그녀의 의뢰로 거대한 시계가 3개 달려있는 클락성에 존재한다는
유령 '스킵맨' 을 퇴치하러 가는데, 그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이런 특수한 구조를 가진 클락성에서 유령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연속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



※ 관의 정면에는 거대한 시계가 3개가 설치되어 있고, 각각 시계는 과거 (10분전), 현재, 미래 (10분후) 로 작동된다.

과거의 관 4층과 미래의 관 4층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게다가 과거, 미래의 관에서 발견된 시체 모두에는 목이 없었고,
시체의 목 2개는 모두 현재의 관 4층에서 발견되었다. 하지만 이 연속살인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과거의 관 ↔ 미래의 관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재의 관 1층을 통과해야 되는데,
피해자의 사망추정시간 당시 1층에는 사람 (크로스, 리에, 나미) 이 있었고 아무도 1층을 지나가지 않았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며, 어떠한 식으로 범행으로 저질렀던 것일까?


범인의 정체, 메인 트릭과 나머지 이야기 전부.

- 살인사건의 진범인은 현재의 관 4층에서 줄곧 자고 있었던 쿠로쿠 미온 (黒鴣 未音).
그녀는 체내 모든 작용을 마음대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능력은 도르 가문의 유전자에서 발현된 힘이다.

그녀는 시간과 관련된 능력을 가진 도르 가문에서 몇몇 인물들을 도태시키기 위해서
쿠로쿠 신지와 쿠로쿠 슈지, 그리고 쿠로쿠 레이마를 살해하려 한 것이다.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 것은, 쿠로쿠 린 (黒鴣 鈴).
메인 트릭은 이 <트릭 해설도>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13세의 소년은 클락성 정면의 시계 3대의 바늘을 타고 관 이곳 저곳을 넘나들면서 3개의 살인을 저지른다.
그리고 주인공의 석궁을 빼앗아 과거의 관 예배실에서 자살한다. 

살인을 함에 있어 시체의 목을 절단한 이유는 시계가 없는 클락성에서 시간을 알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
잘라낸 목에서 볼 수 있는 시체 현상의 특징 (= 안구 건조의 시간 등) 을 이용해서 시간을 재었던 것이다.

또, 쿠로쿠 루카와 린, 그리고 레이마의 어머니는 세티아 도르가 아니라, 쿠로쿠 미온이다.
(루카와 린은 친아버지인 신지와의 아이, 레이마는 숙부인 슈지와의 아이.)

쿠로쿠 신지와 슈지는 실험을 위해서 근친상간을 통해 아이를 만들었던 것. 그리고 이 세명의 아이 이외에 태어난
수많은 아이들은 스킵맨이 나타난다고 했던 지하실의 벽에 묻었다.
때문에 벽에 사람 얼굴 형태의 모양이 나타난 것.

++) 주인공인 미나미 미키와 함께 다니는 여성인 시노미 나미는 이미 죽은 사람이다.

그녀는 미키와 영원히 함께 있고 싶다는 일념하에 미키가 보는 앞에서 자살하였고, 사람과 유령 사이의 존재로
미키 앞에 나타난다. 그녀가 미키앞에 나타난 이후부터 미키는 게슈탈트의 조각을 보고 간섭할 수 있게 된다.

게슈탈트의 조각처럼 보이지만, 현세에 간섭할 수 있는 나미의 정체는 소설의 끝까지 상세히 언급되지 않고 끝난다.


그냥 진짜 딱 메피스토 테이스트의 작품

유난히 많이 등장, 활약하는 여성 캐릭터. 또, 세계관 속 몇몇 작중용어들이 나오는 순간 딱하고 감이 오더라.

#게슈탈트의 조각 - 흐릿하게 나타나는 환영. 일반 사람들은 이를 유령이라고 부른다.
 주인공인 미나미 미키는 게슈탈트의 조각을 보고, 퇴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스킵맨 - 클락성에 옛부터 존재한다고 하는 유령. 시간에 구멍을 뚫어서 걸어나니며, 사람을 저주하여 죽인다고 전해진다.

#SEEM - 미국에서 발족한 '세계를 지키려'는 민간단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세계를 멸망시킬 요소들을 제거한다.
#11인 위원회 - 천사(=크로스)가 소속된 조직. 규모는 SEEM을 능가한다. 그들은 '한밤중의 열쇠' 를 찾아 세계를 누빈다.

#한밤중의 열쇠 - '세계를 멸망시킬 가능성(SEEM의 견해)' 이자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가능성 (11인 위원회의 견해)' 의 존재.

이 정도 단어만 봐도 어떤 종류의 작품인지 눈치챌 사람 꽤 될듯.


<클락성 살인사건> 아쉬웠던 점


1. 400 페이지쯤 되는 분량을 떠받치기에는 좀 부족한듯한 메인 트릭.

이 소설의 메인트릭은 0.1초 정도 얼핏 도해를 보기만 해도 전체상이 파악되는 물리트릭이다.
클락성의 3개의 시계 구조 자체(10분 전의 시계, 현재시간의 시계, 10분 후의 시계)가 이 트릭을 위해 고안된 것.

그렇게 치밀한 트릭도 아니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루팡 3세 - 칼리오스트로의 성> 을 본 적이 있는
사람에게는 저 거대한 시계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뭐 두 말할 것도 없을 것 같다.

설상가상으로 나는 책을 휘리릭 넘기다가 후반부에 있는 트릭 도해를 봐버렸음 ㅋㅋ 아이고ㅠㅠㅠ
그냥 휘리릭 넘기다가 얼핏 봤을 뿐인데도 전부 이해가 가더라. 그만큼 쉽고 간단한 물리 트릭이 메인 트릭이다.


2. 제목은 '클락성 살인사건' 이지만, 살인사건이 메인이 아니라 클라이막스를 위한 한 요소에 불과함.

세기말적 상황이라서 그런지 다른 사람은 물론이요, 탐정인 미나미 미키 조차 그다지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에 임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사건에 집중하기 보다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큰 이야기 흐름에 집중하고 있음.

ㅋㅋ 그리고 주인공인 탐정은 그냥 이리저리 왔다 갔다만 하지, 사건의 진상은 시노미 나미 혼자서 다 밝혀낸다. ㅠㅠ


3. 공감은 커녕 납득하기도 좀 힘든 살인의 동기 & 그냥 다 냅다 내던져 놓고 끝나는 라스트.

도르 가문의 도태 뭐시기 운운 하는 부분부터는 뭔 개소리 같기도 싶고, 굳이 이 소란 떨면서까지 죽일 필요 있었나
싶기도 하더라. 근데 뭐 동기는 실제 살인의 경우도 그렇고, 캐릭터 설정이란게 대개 그런거니까 나름 이해는 감.

다만, 끝까지 상세불명인 시노미 나미의 정체. 세계의 운명을 건 SEEM vs 11인 위원회의 상황을 뒤로 하면서,
별 말없이 차가운 굵은 빗줄기 아래 감색 우산을 아래에서 팔짱을 끼고 사라지는 두 사람의 라스트 장면은,
(이런 라스트로 끝나는 작품은 몇몇 봤지만) 이 소설의 경우에는 그냥 다 냅다 내던지고 끝난 느낌이 강하더라.

검은 부처. by 세계의적

※ 메피스토상 수상작가인 슈노 마사유키의 <검은 부처 黒い仏> 도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을 뒤로 하고 떠나는 식으로
끝나는데, 개인적으로 이쪽은 무책임하다기 보다는 작품 전체의 느낌을 잘 마무리한 유쾌한 라스트로 느껴진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이미 해결되어 있었다. (단, 3번 빼고 ㅋㅋ)

사실 이 두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미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 있었다.

1번의 경우에는, 소설 권말 해설에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적어 놓았듯이 일본의 고단샤 노벨즈판 에서는
소설에 있어 도해가 치명적인 누설이 되기 때문에 아예 소설 뒷부분을 미리 볼 수 없게 봉인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뭐, 국내 발매판도 '절대로 뒷부분을 먼저 넘겨 보지 마십시오.' 라는 띠지가 있기는 하다.
누설에 대한 방지책이 있기는 한데, 메인 트릭 자체가 이야기 전체를 떠받칠 정도가 아니란건 어쩔 수 없더라.

2번의 경우에는 작가가 메피스토 상에 응모했을 당시의 원제를 살펴보면 납득이 간다.

원제는 '잃어버린 너 (失われたきみ)' 이다. 살인사건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는 한 양념에 불과하고 전체적인 세기말적
배경 묘사와 주인공인 미나미 미키(南 深騎) 와 핵심인물인 시노미 나미(志乃美 菜美) 의 이야기가 작품의 主 임을 알 수 있다.

아마 단행본으로 출판하기에 원제가 임팩트가 모자라다 보니까 클락성 살인사건으로 변경한게 아닌가 싶더라.
하지만 원제쪽이 훨씬 더 작품 전체의 내용과 분위기를 잘 아우르는 제목이다.


정리

권말 작품 해설에서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이 소설을 두고, "<작가가 유명해지기 전의 습작> 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냥 키타야마 타케쿠니 습작 맞음 ㅋㅋㅋ 습작 맞고요 ㅋㅋㅋ

소설 전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좋은데, 전체 분량에 비해서 이를 받쳐줄 트릭이 빈약했으며,
캐릭터의 조형은 괜찮은데, 각각의 캐릭터가 이야기 속에서 충분히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까움.

메인 트릭이 도해 한방에 다 까발려질 정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후의 이야기가 재미없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작중에서 메인 트릭이 밝혀진 이후 진범인과 진탐정이 벌이는 설전은 나름 흥미진진하고 볼 만하다.

그렇게 추천할 만 작품은 아니지만, 키타야마의 작풍이 어떠한지 궁금하신분들은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듯하다.

랄까 ㅋㅋ 이것 밖에 국내 출간 작품은 없으요 ㅠㅠ



소설 <단간론파 키리기리 1 (ダンガンロンパ霧切 1)> - 키타야마 타케쿠니


メフィスト賞の作家でお前らはデビュー作どれだけ読んでるの?  
http://2chbooknews.blog114.fc2.com/blog-entry-5614.html

メフィスト受賞作の中の上3つって言われたら何に挙げたい?  
http://2chbooknews.blog114.fc2.com/blog-entry-4065.html

http://ja.wikipedia.org/wiki/メフィスト賞

『クロック城』殺人事件/ネタバレ感想
http://www5a.biglobe.ne.jp/~sakatam/book/clock-end.html




가위남 (ハサミ男). 모든 것이 F가 된다 (すべてがFになる). 불나방 (火蛾).


기억의 끝 (記憶の果て). 도플갱어 궁 (ドッペルゲンガー宮). 천제의 상스러운 과실 (天帝のはしたなき果実)


무모전 (無貌伝 双児の子ら). J의 신화 (Jの神話). 공감각 (キョウカンカク). 사도 일본 (死都日本).


역대 메피스토 상 수상작 중에서 상위 3작품 을 골라보는 스레드


618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5(土) 21:02:45.31 ID:/YBcoU8t

메피스토 수상작 중에서 상위 3작품이라고 한다면 뭘 꼽고싶냐?
격을 매기는게 아니라 개인적인 감상도 괜찮다


슈노 선생과 키타야마 밖에 읽은게 없기 때문에 참고 하려고 함


619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5(土) 21:13:13.18 ID:lA2FPPzN

12회 - 도플갱어 궁 <열리지 않는 문> 연구회 유빙관에 (ドッペルゲンガー宮 《あかずの扉》研究会流氷館へ)
13회 - 가위남 (ハサミ男)
35회 - 천제의 상스러운 과실 (天帝のはしたなき果実)

차점으로는 1회 - 모든 것이 F가 된다 (すべてがFになる)

읽은 작품은
1、3、4、9、11、12、13、23、31、34、35、37


620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5(土) 22:16:00.18 ID:Y/Ia1azv

코즈믹 (コズミック), 잘린머리 사이클 (クビキリサイクル), 천제의 상스러운 과실 (天帝のはしたなき果実)
처음 읽는 경우의 임팩트를 생각하면 역시 이 3작품일까나


622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6(日) 00:01:52.75 ID:6mjls6Xp

지금 내용은 자세하게 생각나지는 않지만


S 가위남 (ハサミ男)

A 모든 것이 F가 된다 (すべF) 불나방 (火蛾)

―――― 걸작의 벽 (傑作の壁) ――――

B 코즈믹 (コズミック) 기억의 끝 (記憶の果て) 차가운 교사 (冷たい校舎) 연기, 흙 혹은 먹이 (煙か土)

C 열리지 않는 문 (あかずの扉) 잘린머리 (クビキリ) QED UNKNOWN 컴컴한 새벽(真っ暗な夜明け) 천제 (天帝) 

―――― 양작의 벽 (良作の壁) ――――

D 웨딩 드레스 (ウェディング・ドレス) 클락성 (クロック城) 플리커 스타일 (フリッカー式) 꿀의 숲 (蜜の森)
   우루치모 (ウルチモ) 무모전(無貌伝) 낭사의 도깨비(琅邪の鬼) J의 신화 (Jの神話) 공감각 (キョウカンカク)

E 은의 우리 (銀の檻) 경관은 웃는다 (警官は微笑う) 죽음의 도시 일본 (死都日本)
   파라다이스 클로즈드 (パラダイス・クローズド) 아야카시 지도 (あやかし指南) 고독증 (孤虫症)

―――― 준양작의 벽 (準良作の壁) ――――

F 피로 물든 신화 (血塗られた神話) 더블 ダブ(エ) 프레임 아웃 (フレームアウト) 
   소녀는 춤춘다 (少女は踊る) 수영장의 바닥 (プールの底) 

G 월장석 (月長石) 벌레잡이의 노래 (虫とりのうた) 여우씨 (狐さん)

―――― 불타는 쓰레기 (燃えるゴミ) ――――

H 돈까스 (とんかつ) 극한추리 (極限推理)

I 묵과의 대상 (黙過の代償)


미독 작품 일그러진 창세기 (歪んだ創世記) 일요일의 침묵 (日曜日の沈黙) K의 방식 (Kの流儀) 
      둠스데이 (DOOMSDAY) 하늘을 올려보다 (空を見上げる) 머니로드 (マネーロード)



625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6(日) 07:36:51.98 ID:CuxtKo1t
>>622

바보같은 소설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K의 방식>과 <DOOMSDAY> 는 읽어서 손해보지는 않는다고 생각함.

6장의 돈가스 (六枚のとんかつ) 를 콩트라고 한다면,
<K의 방식>은 천연 보케. <DOOMSDAY>는 좌충우돌 미국 코믹스를 소설화한 느낌.
개그물로서는 두 작품보다는 <6장의 돈가스>가 단연 뛰어나다.

에로부문은 <J의 신화>
지식부문은 <QED> 와 <불나방>
라이트 노벨 부분은 <잘린 머리 사이클> 과 <무모전>
미스터리 부문은 <모든 것은 F가 된다> 와 <가위남>
두께 부문은 <코즈믹>



623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6(日) 01:13:50.11 ID:3SifhEc9

톱은 <연기, 흙 혹은 먹이> 일까나. 충격적이였다.
2위는 <6장의 돈가스>. 사랑스러운 바보 작품.
3위는 <잘린 머리 사이클> 4위는 <고독증>, 5위는 <공감각>

나머지는 줄줄이 비슷하다
25회 부터는 안 읽은 작품도 많지만


624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6(日) 01:20:52.87 ID:8LaJbrim

일그러진 창세기 (歪んだ創世記) 가 가장 재밌었다.


626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6(日) 08:32:09.54 ID:kT4liQH5

츠지무라 미즈키 (辻村深月), 후루노 마호로 (古野まほろ), 츠미키 쿄스케 (積木鏡介) 가 개인적인 베스트
여기에 마이죠, 이누이, 우라가, 오카자키 정도를 더하면 <메피스토 테이스트>가 아닐까 싶다.


627 名前:名無しのオプ[] 投稿日:2012/09/16(日) 08:40:38.69 ID:ith1p8gl

나는「가위남」이 다른걸 다 제치고 1위라고 생각한다.
다음은「불나방」과「모든 것은 F가 된다」의 다툼이라고 봄

이시구로 아키라 (石黒耀) 는 3위내에 들어갈까 말까 하다
그나저나, 다들 꽤나 수상작 읽었구나


629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16(日) 20:35:50.55 ID:eOQGDfyE

3개만 골라라고 하면 코즈믹, 일그러진 창세기, 연기 흙 혹은 먹이
모든 것은 F가 된다 와 가위남도 버리기 아까움

사토 유야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수상작은 별로 재미있지는 않더라


631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22(土) 10:19:35.15 ID:WGBWZXYH [1/2]

엔터테인먼트물로서는 <가위남>
본격 미스터리로서는 <불나방>
중독성 있는 것은 <6장의 돈가스>


그리고 인상이 강했던 것은
<기억의 끝> & <J의 신화> & <일그러진 창세기> 의 동시 간행
죄다 미스터리를 가장한 비 미스터리 작품들


633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22(土) 22:35:15.46 ID:cCS3sGFH

이누이 쿠루미 (乾くるみ), 우라가 카즈히로 (浦賀和宏), 사토 유야(佐藤友哉) 는 수상작은 별로인데,
이후의 작품은 읽고 빠져버렸다.

츠미키 쿄스케 (積木鏡介) 는 첫작품부터 최고였다.


634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22(土) 23:14:17.54 ID:qivr2AQw

<죽음의 도시 일본 (死都日本)> 은 미스터리가 아니라고 까이는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뭐, 재미있기만 하다면 추리소설이 아니라고 논의할 일도 없는 거지만

여우씨 (狐さん) 는 연애청춘소설로서도 나쁜 의미로 어이없게 만드는 결말이였으니까


635 名前:名無しのオプ[sage] 投稿日:2012/09/23(日) 11:11:16.11 ID:zmtCAUmz 

이렇게 수상자들을 놓고 보니까, 모리, 신도, 니시오가 대단하네.
메피스토 상을 모르는 사람들 한테도 침투해갔다는 의미에서.


++) 불타는 쓰레기 ㅋㅋㅋ

개인적으로 나중에라도 메피스토 수상작 읽을 때 참고하려고 첨부해봤다.

메피스토 상 모집문구인 「궁극의 엔터테인먼트」「재밌다면 뭐라도 좋다」처럼 작품성 보다는 재미 위주로
특히 <한 작가 = 한 장르> 라고 할 정도의 개성적인 작품을 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슈노 마사유키 작품 재밌게 읽었는데, 그를 알고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올해 작가가 사망했다.
그의 신작을 기다리던 사람도 꽤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더라. (2013년 2월 11일 사거. 49세.)


++) 키타야마 타케쿠니 스타일을 보니까 소설 <단간론파 키리기리> 는 나름 재밌을 것 같더라.
데뷔작이 2002년이고 "물리의 키타야마" 라고 불리니, 게임판 1,2의 시시한 트릭과는 다른 재미를 줄거라고 믿는다.

"지나치면 불가능하다. 모자라면 시시하다. 그것이 물리 트릭이다." - (키타야마 타케쿠니 北山猛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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