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스트셀러 2013년 상반기 1위는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개잡소리


『1Q84』가 롤러코스터 같은 이야기였기에, 그것과는 조금 다른 것을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게 어떤 것일지는 써보지 않으면 잘 모르겠지만. (필자 이야기)


일본 베스트 셀러 총합 2013년 상반기 1위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인『색채 없는 다자키 츠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가 
차지했다. 뭐, 이렇게 될줄은 뻔히 알고 있었지만,

서적 판매량 상반기 집계기간이 12년 12월부터 13년 5월까지 인데, 4월에 발매된 작품이 1위 ㅋㅋ 하니까 좀 웃기긴 하더라.


1 名前:ライトスタッフ◎φ ★[] 投稿日:2013/06/03(月) 15:52:34.85 ID:???

일본에서 가장 널리 인용되는 베스트셀러 목록은 대형 출판도매회사인 닛판(日販)과 도한(東販)이 집계한다.
면적 기준으로 전국 서점의 80% 이상이 이들 2개 회사와 거래를 하고 있어 이들이 발표하는 순위가 권위 있게 통용된다.

아마존저팬 등 인터넷서점도 주간 월간 상반기 연간 단위로 베스트셀러 목록을 만들지만
대부분의 대중매체는 닛판과 도한의 집계를 인용해 출판 동향을 알린다.

2008년 국내 베스트셀러 집계와 책 사재기 현황을 조사한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출판 선진국의 경우 전국 서점의 판매량을 집계해 베스트셀러 순위를 만드는 구조가 정착돼 있기 때문에
인위적 순위 조작이란 엄두를 내기 어렵다”며 “독자나 출판사들의 베스트셀러에 대한 인식 차이도 중요한데 외국 독자들은
책을 선택할 때 ‘베스트셀러’에 끌리지 않고
출판사들도 순위 조작 등 정보 왜곡은 중대 범죄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출판문화가 성숙한 나라에서 국내와 같은 베스트셀러 순위 조작 사례란 찾아볼 수 없다.

전국의 서점에서 팔리는 책을 포함해 베스트셀러를 집계하기 때문에 특정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허위 구매 행위로
순위를 조작하는 일은 발상부터 힘들다. 독자들이 책을 구매할 때 베스트셀러 순위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 베스트셀러 집계를 주도해 이를 둘러싸고 잡음이 이는 경우를 찾기란 힘들다.

http://news.donga.com/3/all/20100310/26737041/1


日販とトーハン、上半期ベストセラー発表--村上春樹氏の『色彩を持たない~』がともに1位  


닛판(日販), 도한(東販). 양사는 6월 3일, 2013년 상반기 (12년 12월 1일 ~ 13년 5월 31일) 의 베스트 셀러를 발표했다.

총합 1위는 무라카미 하루키『색채 없는 다자키 츠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문예춘추) 가 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은 올해 4월에 간행되어, 발매 1주일 만에 밀리언 셀러를 달성. 현재 9쇄 ・105만부를 발행했다.

2위는 아가와 사와코 阿川佐和子 의『듣는 힘 - 마음을 여는 35가지 힌트』(문예춘추)

이하는 닛판의 3위는『튀어나와요 동물의 숲 완벽 가이드 북』(엔터브레인, 도한에서는 4위)
4위는 콘도 마코토『의사에게 죽임 당하지 않는 47가지 마음가짐』(아스콤, 도한에서는 3위)

5위는『잘 나가는 어른의 말하는 방법 대전집』(청춘출판사, 도한에서도 6위)
도한의 5위는 햐쿠타 나오키『해적이라고 불린 남자 (상,하)』(고단샤,닛판에서는 10위)였다.


●参考/『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
http://www.asahi.com/shimen/articles/images/TKY201304130469.jpg

◎ http://www.shinbunka.co.jp/news2013/06/130603-02.htm


닛판 = 일본출판판매주식회사 2013년 상반기 베스트 셀러

(집계기간 : 2012.12.01~2013.5.31)

http://www.nippan.co.jp/ranking/yearly.html



주식회사 토한 株式会社トーハン 2013년 상반기 베스트 셀러

(집계기간= 2012년 12월 ~ 2013년 5월)

http://www.tohan.jp/cat2/m6/2013_1/




3 名前:名刺は切らしておりまして[sage] 投稿日:2013/06/03(月) 18:00:34.00 ID:YdR8VWwY

1주일만에 100만부쇄 돌파했다면서, 아직도 105만부냐?

도대체 얼마나 반응이 안 좋았길래



8 名前:名刺は切らしておりまして[sage] 投稿日:2013/06/03(月) 21:11:14.44 ID:pjN+8Zos
>>3

냉정한 츳코미에 뿜었다 ㅋㅋ


9 :名刺は切らしておりまして[sage]投稿日:2013/06/04(火) 01:31:22.04 ID:FEgI86P3
>>3

날카롭네 ㅋ



6 名前:名刺は切らしておりまして[] 投稿日:2013/06/03(月) 20:50:44.81 ID:PiuA4KVA

상반기 베스트 셀러 상위권에 동물의 숲 관련 게임 공략집이 들어가있는데,

출판업계 괜찮은거냐? 랄까 일본은 이대로 괜찮은거냐?


名無しの読書家 [2013/06/05 21:29]

색채를 가지지 않는 츠쿠루는 Amazon에서 평가를 제일 낮게 준 유용성 있는 리뷰가
너무 재밌어서 이미 읽는 듯한 느낌이 든다 ㅋㅋㅋ


元スレ:http://anago.2ch.net/test/read.cgi/bizplus/1370242354/
http://2chbooknews.blog114.fc2.com/blog-entry-5055.html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 고독한 샐러리맨의 오징어 냄새나는 망상소설 by 각시수련

무라카미 하루키를 안 읽은 사람에게 하루키 책의 이미지 by 각시수련


진짜 날카롭네 ㅋㅋ 그나저나 하루키 신작에 별점 한 개 먹이고 대차게 깐 아마존 리뷰는 아직도 추천수 올라간다.
내가 처음 번역해서 포스팅 할 때는 6천이였는데, 1만 넘고, 이제는 21,691명 이상이 추천했네. (지금도 상승하고 있음.)

하루키의 신작인 색채가 없는 다자키 츠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 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 彼の巡礼の年 는
4월 12일 발매해서 1주일만에 8쇄 100만부를 돌파하며, 최단기록을 찍었는데, 현재 2달 넘은 시점에서는 9쇄 105만부.

일본에서 2013년 4월에 하루키 신작이 발매 됬을 때, 책 미친듯이 쌓아놓고 당일 서점 앞에 줄서고 난리였었는데,
진짜로 1주일 만에 예상 판매부수 모조리 찍어 놓고, 살 놈들 다 사서 읽은 후, 그렇게 빤짝하고 끝이였는가 싶다 ㅋㅋ

근데 어쩌냐 저런 신작에 벌써 선인세로 민음사가 국내 출판 사상 최고 액수인 16억 이상을 줬다는데 ㅋㅋ 어휴 ㅋㅋ





● 하루키가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7가지 이유
● 하루키는 문학계의 앤디 워홀이 될 수 있을까?

http://news.donga.com/O2/List/SubArt/3/200403/20091224/25023698/1

섹스는 침대 위에서 보다 영화나 책으로 읽을 때 더욱 흥분된다.
Sex is more exciting on the screen and between the pages than between the sheets.

섹스는 가장 기대를 하게 만들지만 아무 것도 아닌 일이다.
Sex is the biggest nothing of all time.

미래에 모든 사람들은 15분 만에 (동안) 유명해질 것이다
In the future everyone will be famous for 15 minutes.



http://youtu.be/gVV2Ea4rY6s - 하루키 선인세 16억, 한국 출판계는 '봉'인가?

무라카미 하루키 신작, 출간도 전에 인세 16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5&aid=0000253458

국내 작가들이 받는 선인세는 베스트셀러 작가라 해도 1억 원 수준.


하루키 신작 선인세 16억원 넘을 듯. 민음사 7월 출간 외국서적 최고가 경신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국내 판권이 민음사에 돌아갔다.

민음사는 하루키와 계약해 7월 초쯤 이 책을 출간할 계획이며 6월 중순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음사는 구체적인 계약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출판계에서는 경쟁사들이 써낸 금액을 토대로
외국서적의 국내 판권 선인세 사상 최고 금액인 1억 5,000만엔 (16억6,600만원) 이상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국판 정가와 인세율 등 세부 조건에 따라 변동이 있겠지만, 민음사가 이 금액을 회수하려면 최소 100만부 이상을
팔아야 할 것으로 출판계는 보고 있다. (선인세 수지를 맞추려면 최소 2백만권을 팔아야 된다고 계산하는 쪽도 있다.)



- 그래도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이름 때문이라도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은 팔릴 것 같다. 

암 그라제, 하루키 책은 열심히 사줘야제 ㅋㅋ


ps.

그래도 역시 하루키랄까, 일주일만에 8쇄에 100만부나 찍어냈기에, 인쇄지 출하량이 전년도의 15퍼나 상승함. ㅋㅋ

이러니 저러니해도 무라카미 하루키 신간 때문에 일본도 4월에는 간만의 출판 붐이 일었는 듯하다.

- 동일본대진재 후, 저공비행을 계속하고 있었던 인쇄지의 출하량이 상승했다. 서적 인쇄에서는 보기 드문 호조로,
4월은 전년도 같은달에 비해 15% 상승했다. 이런 현상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색채를 가지지 않는 다자키 츠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 色彩を持たない多崎つくると、彼の巡礼の年」이였다.

소설의 인쇄지 출하를 맡게 된 것은 미야기현 이시마키 시의 진재 부흥 도중의 제지공장.
담당자는「기쁜 마음으로 한가득이다. 내용에 걸맞는 고품질의 종이를 계속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http://www.nikkei.com/article/DGXNASDJ0700D_X00C13A6000000/ - 일본경제신문 2013/6/8 기사


ps2.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 청춘영화의 죽음에 대하여 by 각시수련

닛판 단행본 소설 랭킹 보니까 1위는 뭐, 당연히 하루키고, 2위가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3) 의 히가시가와 도쿠야,
7위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몽환화 夢幻花, 그리고 10위에는 무라카미 류의 55세부터의 할로 라이프. 이더라.

문고판 랭킹 10위 안에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3개나 들어가 있음 ㅋㅋ 3위 플래티나 데이터, 5위 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
9위 한여름의 방정식. (문고판 1위는 영원의 제로, 2위는 미나토 가나에의 야행관람차, 4위는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4권.)

히가시노 게이고도 꾸준히 책 많이 팔아먹네 ㅋㅋ 진짜 대단하다.

토한 소설 랭킹 10위에는 아사이 료 朝井リョウ 의 누군가 何者 가 들어가있던데, 와세다 대학 졸업하고 현재 회사원인
그는 이 작품으로 나오키상 역사상 헤이세이 탄생 첫 수상자이자, 최연소 수상자 (24세) 가 되었음. 엄친아 돋음 ㅠㅠ

아사이 료의 처녀작은 키리시마, 부활동 그만둔대 桐島、部活やめるってよ 인데, 영화화도 되었고, 재밌게 봤음.

<키리시마, 부활동 그만둔대>는 책도 사서 조금 읽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원작보다 영화가 훨씬 더 낫더라.



덧글

  • 아레스실버 2013/06/14 14:12 # 답글

    그래도 민음사는 본전은 뽑을 거라는 거에 한 표(...)
    아 뭐 근데 저도 이번 건 안 볼 거예요 뭐 흥 핏 쳇
  • 자주포 2013/06/14 21:41 # 답글

    하루키책은 재미없어요.
  • 호무호무 2013/06/14 23:48 # 답글

    선인세로 16억을 줬으면
    출판사는 대체 몇부를 팔아야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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