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이 원래 소설 표지, 우측이 드라마 방영 이후 새로 만들어진 표지.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 放課後はミステリーとともに
은근 병맛 돋는 미스터리 추리 드라마.
http://www.tbs.co.jp/houmisu/ - 드라마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http://ja.wikipedia.org/wiki/放課後はミステリーとともに - 일본 위키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원작은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동명소설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히가시가와 도쿠야의『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에는 지금까지 알던 탐정과는 다른 독특한 탐정이 등장한다.
이름은 ‘키리가미네 료’. 자칭 명탐정이라는 자부심 하나로 학교 탐정부의 부부장직을 맡고 있다.
명탐정이 되고 싶어 발 벗고 뛰지만 사건과 마주치면 늘 어딘가 어설프고 허술한데다 모자라기까지 하다.
정말로 탐정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이지만 의외로 친근감이 느껴져서 책을 펴자마자 통통 튀는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미쓰비시 에어컨 브랜드명 ‘키리가미네’와 이름이 같은 탓에 어려서부터 별명은 에어컨이고,
이름이 중성적이어서 종종 남자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에어컨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향해
거침없이 레슬링 기술로 주먹을 날리지만,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소녀다.
다양한 기법의 물리적인 트릭을 사용하여 독자를 혼란스럽게 만들면서도 그 속에 유머가 녹아 있는 이 소설은
코이가쿠보 변두리에 위치한 가공의 학교 코이가쿠보가쿠엔 고등학교의 탐정부원들의 활약상을 담았다.
탐정부 부장 타마가와는 ‘우리 탐정부는 탐정이 모여 탐정으로서 활약하는 데에 의의를 둔다.
탐정의, 탐정을 위한, 탐정에 의한 클럽이다. 개나 소나 참여하는 미스터리 소설 애호가의 모임 같은 빈약한 서클이 아니다.’
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탐정부원 야쓰하시에 의하면 ‘탐정 활약은 개뿔, 미스터리 소설도 안 읽는다.’라고 말한다.

미쓰비시 에어컨 키리가미네 CM - 코이즈미 쿄코
안그래도 성이 에어콘 브랜드 명인 키리가미네 霧ヶ峰 인데, 이름까지 료涼 다.
涼 [서늘할 량,서늘할 양] 1. 서늘하다 4. (바람을)쐬다
에어콘 돋는 이름, 키리가미네 료 霧ヶ峰 涼 .
원래 키리가미네 료는, 단발머리에 콘텍트렌즈인것 같은데, 드라마에서는 카와구치 하루나 롱 헤어스타일 그대로.
망드라마 란마 1/2 드라마에서 아카네 역할을 하기위해(?) 단발 머리로 스타일을 바꾼 아라가키 유이는 뭐였나 ㅋㅋㅋ



키리가미네 료의 화려한(?) 추리. 본편에는 다양한 패러디가 난무(?) 한다.
키리가미네 료 (霧ヶ峰涼)
2학년생. 탐정부 부부장.『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의 메인 캐릭터. 명탐정을 자칭하고 명함까지 만들었지만,
추리력은 항상 한발 아쉬우며, 작중에서는 흔히 말하는 왓슨 역 취급 당할때가 많다.
탐정으로서의 사명에 불타고 있지만, 너무 심하게 사건에 몰입하기 때문에, 무례한 질문을 아무렇지 않게 연발해
상대를 화나게 하는 일이 많다. 예전에 이름때문에「에어콘」,「콘쨩」이라는 별명이 붙었었는데,
현재는 가전제품 취급당하면 빡친다. 1인칭은『보쿠僕』지만 엄연한 여자이며, 미소녀를 자칭하고 있다.
(사실『좀 미소녀』스럽다.) 야구와 베이컨을 좋아하고 히로시마 카프의 팬 (드라마 판에서 좋아하는 선수는
元 히로시마의 기누가사 사치오 衣笠祥雄). 원래는 숏컷이지만, 드라마 판에서는 머리가 길고, 노 콘택트 렌즈.
추리할때에는 수첩으로 얼굴을 가리며, 로진을 꺼내서 투수처럼 던지고, 뭔가 떠올랐을땐「들어갔다ー!」하고 외친다.
http://pds23.egloos.com/pds/201206/24/00/e0060200_4fe6ea0bddb60.jpg - 절대로 얼굴 안보여주는 탐정부 부장
http://pds24.egloos.com/pds/201206/24/00/e0060200_4fe6ea0cefd37.jpg - 절대로 얼굴 안보여주는 부원 1,2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하는 그녀와 달리 다른 탐정부원들은 등장해도 얼굴은 안비춰준다 ㅋ
http://ja.wikipedia.org/wiki/鯉ヶ窪学園探偵部シリーズ - 코이가쿠보 학원 탐정부 시리즈
http://ja.wikipedia.org/wiki/東川篤哉 - 일본위키 히가시가와 도쿠야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작품은 여러시리즈가 존재하는데,
이카가와시 시리즈 烏賊川市シリーズ
코이가쿠보 학원 탐정부 시리즈 鯉ヶ窪学園探偵部シリーズ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시리즈 謎解きはディナーのあとでシリーズ
와 그외 논 시리즈 작품들이 있다. 그중에서 TV드라마화 된 것만해도 이미 여럿존재하는데,
http://www.fujitv.co.jp/yukai/index.html - 이제 유괴 같은 건 안할래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2011年10月期、フジテレビ)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스폐셜(2012年3月27日)
이제 유괴 같은건 안할래 もう誘拐なんてしない(2012年1月3日、フジテレビ)- 아라가키 유이, 오노 사토시 주연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2012年4月期、TBS)
대충 이렇다. 그래서 이번에 본 건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1화보고 나서 이 무슨 병맛이냐.
33분탐정 급의 추리력 주인공 & 30분 미스터리 드라마 주제에 2화씩 문제편, 해결편 나눠서 방송하는 패기보소 ㅋㅋ
했는데, 보면 볼수록 은근 병맛 돋고 카와구치 하루나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한 드라마.
병맛인데 진지한 척하며 병맛 아닌척 하는 드라마보다, 대놓고 은근 병맛 돋는 드라마가 훌륭한 드라마라는 개인적인 생각.
게다가 주인공인 키리가미네 료는 탐정부 부부장임에도 불구하고 엉망진창인 추리력으로,
그냥 마음 가는대로 (나름 추리력을 발휘해서) 아무나 대충 집어서 마구 범인으로 몰아댄다 ㅋ
이게 뭐 거의 소시오 패스 수준이다. 친구 할아버지 기왓장 맞고 살인미수에 휘말렸는데, 사건 생겼다고 좋아한다 ㅋㅋ
그녀 曰 탐정의 피가 들끓는다나 뭐라나, 역시 탐정이란 족속들은... 어린 나이의 소녀가 어쩌다가 저런 몹쓸 병에...
하지만 학원물 이야기이니 물론 어느 누구 죽는다거나 심하게 흉흉스런 사건은 완전 0 이다.
그냥 학원 주위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미스터리 사건들에 흠뻑 취해 미친듯이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여고생 이야기.

http://koigakubo.jp/ - 코이가쿠보 학원 고등부 오피셜 웹사이트 鯉ケ窪学園高等部オフィシャルウェブサイト
이거 보고 빵터졌는데 코이가쿠보 학원 홈페이지가 있더라 ㅋㅋㅋ 게다가 교가도 엄연히 존재하고 직접 들을수도 있으며,
각각의 존재하는 부들이 나름 활동을 하고 있고, 그 활동 내역이 홈페이지에 게시됨 ㅋㅋㅋ
사이트를 이리저리 둘러보면 진짜 깨알같은 설정들 난무 ㅋㅋ
병맛나는 카와구치 하루나의 불꽃 연기

학생증 사진부터 콩 돋는다 ㅋㅋㅋ







17세 건강계열 여고생 허벅지 하앍ㅋ
아리무라 카스미, 카와구치 하루나 by 에라이
[2ch] 2012년 기대 여배우 랭킹 10에 대한 2ch 반응 by 각시수련
기대 여배우 랭킹 10위에서 봤을때는 얘가 무슨 매력이 있어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사진으로는 다 말못할 매력이 있음.
건강건강 타입에 한창 여자애 같은 낭랑한 목소리가 아니라 걸걸한 목소리 ㅋㅋ 어휴 걸걸한 저 목소리ㅋ 가 매력적임.
나루미 리코도 그랬지만, 난 은근히 걸걸한 목소리 갖고 있는 애들이 좋나봄 ㅋ

미라이도 저런거 잘하는데 ㅋ 미라이는 3분기 고스트 마마에서 보자. ㅠㅠ
사진은 좀 덜한 표정연기만 올렸지만, 드라마는 더하다 ㅋ 근데 저런 연기는 시다 미라이도 잘하는데
시다 미라이가 저 역할을 맡았으면 한 3배정도는 더 재밌었을텐데 하는 생각도 해봄. (원작 설정과 조금 안맞는 점도 있지만)
http://pds21.egloos.com/pds/201206/24/00/e0060200_4fe70993461e1.jpg - 미라이가 작긴 작구나 ㅠㅠ
카와구치 하루나와 시다 미라이는 『POV ~ 저주받은 필름 呪われたフィルム~』이란 영화를 같이 찍었는데,
167cm 카와구치 하루나(17세)와 시다 미라이(19세)의 키 차이가 머리통 하나 더 들어갈 정도 ㅠㅠ
시다 미라이는 이전에 하야미 모코미치와 <해머 세션!>을 찍었으니, 그거나 볼까 말까...

웹 드라마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 키리가미네 료의 방과후~" 1/3
http://youtu.be/Y45XU9rD2xw - 웹 드라마 키리가미네 료의 방과 후 2/3
http://youtu.be/Cz3jUXPNGKU - 웹 드라마 키리가미네 료의 방과 후 3/3
원래 원작인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는 비정기적으로 게재된 단편들을 모아서 발간된 단편집인데,
그 단편은 다음과 같다.
키리가미네 료의 굴욕(2003年6月号)
키리가미네 료의 역습(2005年1月号)
키리가미네 료와 보이지 않는 독(2006年8月号, 후에「키리가미네 료의 보이지 않는 독」으로 제목 변경)
키리가미네 료와 X의 비극(2008年1月号)
키리가미네 료의 방과 후(2009年2月号)
키리가미네 료의 옥상밀실(2009年7月号)
키리가미네 료의 절규(2010年12月号)
키리가미네 료의 두번째 굴욕(2010年5月号)
그중에서 키리가미네 료의 방과후가 TV드라마 이전에 코이가쿠보 학원 영화부의 이름으로 웹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
이쪽도 꽤나함 ㅋ 료의 친구인 타카바야시 나오코는 TV 판보다 웹 판이 더 귀엽더라. (마에다 세이라 前田聖来)
그리고 웹판의 키리가미네 료가 원작 설정에 더 가까운 듯한 느낌. 목소리라든지 전체적 느낌에서.
아래는 웹드라마에서 키리가미네 료의 목소리를 맡은 카네코 유키 씨 정보.
http://profile.ameba.jp/nekokanekoneko/ - 金子有希のプロフィール
http://www.aoni.co.jp/junior/ka/kaneko-yuuki.html (青ニプロダクションサイト 金子有希)



http://ja.wikipedia.org/wiki/放課後はミステリーとともに - 일본 위키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http://www.tbs.co.jp/houmisu/ - 드라마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안타깝지만 9화로서 드라마도 끝을 맞이한다. 9화는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심야 0시 55분 방송예정이다.
이 놈의 병맛 드라마 끝까지 웃긴다. 분명 공홈에 대문짝 만한 글씨로 "진실은 9회말까지는 알 수 없다." 라고 적혀있는데,
1회초 1화, 1회말 2화 UFO살인사건!〜X산 파일〜
2회초 3화, 2회말 4화 인간소실!〜제로 포커스〜
3회초 5화, 3회말 6화 독살의 저택!〜화려한 일족의 음모〜
4회초/말 7화 착각 살인!〜E의 비극〜
5회초 8화, 5회말 9화 밀실살인! 〜고백합니다〜
로 드라마는 5회말에서 끝을 맞이한다. 이게 뭐야 ㅋㅋ "진실은 9회말까지는 알 수 없다." 같은 멘트를 쓸 꺼였으면,
어차피 9화 구성이니 1화당 1회에 해당하게 만들면되잖아, a파트 b파트로 나눠서 만들면 되잖아!!
갑자기 5회 말에서 끝난다고 하니까, 엄청 황당스럽더라.
하지만 지금까지 패턴으로 봐서 9화도 시시껄렁한 이야기하다가 끝나겠지 ㅋㅋ
취향 좀 타겠지만, 지루하진 않은 유머 미스터리 드라마. 카와구치 하루나 보는 맛에 즐겁게 봤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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