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ドラマ] ドクロゲキ - 後味の惡いサスペンス #
도쿠로게키 - 뒷맛 좋지 않은 서스펜스 ドクロゲキ - 後味の惡いサスペンス
뒷맛 찝찝한 서스펜스를 보내드리는 옴니버스 드라마. 구원없이 뒷맛 찝찝한 수많은 결말들,
뭐라 말할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이 감각에, 분명 중독이 될 겁니다.
뭐 재밌는거 없나 살펴보다가 뒷맛 안 좋은, 찝찝한 서스펜스라는 제목에 끌려서 보게된 드라마.
보고 난 뒤에 이 드라마가 미키 코이치로 三木康一郎 의 토리하다 시리즈 자매방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됨.
예전부터 토리하다, 각성... 제목은 들어 봤지만 공포물은 그다지 끌리지 않았는데,
이 드라마를 계기로 한번 볼까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 ㅋ
도쿠로게키는 소름(토리하다), 각성과는 달리 공포가 메인이 아니라, 뒷맛 찝찝한 서스펜스가 메인인데
그래서인지 기존의 토리하다 팬들은 여러모로 실망이라고 하는 반응들이 대다수더라.
하지만 난 이게 공포보다는 오히려 더 내 취향이라서, 대만족 ㅋ
앞으로도 공포물보다는 이해하면 뒤통수 쳐맞은 듯한, 뒷맛 찝찝한 서스펜스물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
아래는 도쿠로게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줄거리이다. 일본 위키 번역
http://ja.wikipedia.org/wiki/トリハダ〜夜ふかしのあなたにゾクッとする話を - 일본 위키 토리하다 トリハダ
『도쿠로게키 ドクロゲキ』 <DO!深夜>
2012년 1월 14일 (토) 25:55 - 27:00에 방송. 후지테레비 외에 이와테 멘코이 TV와 센다이 방송에서도 방송되었다.
「각성 カクセイ」과 마찬가지로, 스탶과 방송형식이「토리하다 (소름)トリハダ」시리즈와 공통인 자매방송.
방송의 제작협력은 도호쿠 신샤 東北新社. 지금까지와는 달리 주인공의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그 과거를 돌이켜보는 플래쉬백 형식으로 방송되었다. 각 에피소드의 타이틀은 에피소드의 주인공 이름으로 되어있다.
줄거리
프롤로그
- 주인공은 눈이 멀었지만, 행복의 절정에 달해있었다.
자신의 장애를 이해하고, 헌신적으로 간호해주는 여자와 결혼해서, 아이가 생겼기 때문이다.
아이의 얼굴도, 그녀의 얼굴도 보이지 않는 주인공이지만,「나를 닮았으니 분명 못생기게 자랄꺼야, 당신을 닮았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말하는 그녀를 살포시 안아주며,「당신을 닮았으니 분명 미인이 될꺼야」라고 속삭이는데…。
제1화「사메지마 유키에 鮫島由紀恵」
- 만화가인 사메지마는 의뢰받은 원고의 마감시간에 쫓기고 있었다. 어떻게든 철야로 마무리를 하고,
다음날 편집부에 택배를 보낸 뒤 잠을 청했는데, 옆 집 꼬마가「엄마, 문 열어줘!」하고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자신의 집과 착각했다고 생각한 사메지마는「여기가 아니라, 옆집이야」라고 말하지만,
그 후에도 노크 소리는 좀처럼 멈추지 않는다. 이에 사메지마는「여기가 아니라고 했잖아!」라고 크게 소리를 지르는데,
그러자 노크 소리가 멈추고 만다…。
제2화「요코야마 이쿠조 横山幾三」
- 노인인 요코야마는 병원에서 위독상태를 맞이하였다. 모친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아들은 가족을 데리고 면회에 온다.
용태는 안정되었지만, 죽음까지 얼마 시간이 남지 않은 상태. 그런 와중, 요코야마는
「죽기전에 어떻게든 해야할 말이 있어」라고 말을 꺼내고,「딱 한번 불륜을 저지른 적이 있어」라고 고백하는데…。
제3화「무라카미 테츠야 村上哲也」
- 무라카미는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고 지내던 부친의 집에 도착한다. 여벌키를 발견하고 집에 들어가서,
유리 문 넘어로 부친의 모습을 확인하지만, 부친은 좀 처럼 얼굴을 내비칠려고 하지 않는다.
어쩔수없이 유리문을 사이로 불효에 대한 후회와, 추억 이야기, 앞으로 같이 살자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제4화「하타노 노조미 畑野のぞみ」
- 초등학생인 하타노는 반에서, 학부모 참관의 날「나의 엄마」에 대한 작문을 발표하게 된다.
작문의 내용은「엄마는 코고는 소리가 심하다」라는 밝은 내용으로 시작했지만,
점점「일자리를 잃은 아빠가 술에 쩔어버리고, 엄마는 늦게까지 일하며, 아빠는 술에 취해 엄마를 때린다」
는 초등학생 답지 않은 심각한 가정사정을 이야기하는 내용이 되어가는데…。
제5화「우치다 마코토 内田誠」
- 임신중인 그녀와 동거중인 우치다는 매번 돈을 빌려달라고 찾아오는 어머니에게 질려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병원에서 연락이 오고, 담당의로부터 모친은 중증의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갑작스런 선고에 망설이게 되는 우치다. 어렸을 적에 모친이 자신을 돌보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한편,
술집을 열어 여자 혼자서 자신을 키워준 모친에의 감사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국 신장 이식을 결심하는데…。
에필로그
- 주인공의 눈이 멀게 된 것은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던 어느날 밤, 자신의 맨션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가
자신의 눈에 황산을 뿌렸기 때문이였다. 망막에 당해버려 완전 실명, 병원의 옥상에서 절망하는 주인공인데…。
줄거리라고 해도 스포일러까지 담긴 줄거리는 아님. …。이후가 이야기의 핵심.
프롤로그에서 시작해서 각 화 사이에 삽입되고, 에필로그에서 끝나는 메인이야기가 좀 시시해서 실망이였지만.
2화가 너무 골때리는 이야기라서ㅋㅋㅋㅋ 영상 자르고 대충 자막까지 만들어서 영상에 입혀봤다 ㅋㅋ
2화가 얼마나 골때리는 이야기인지, 다 같이 감상해보도록 하자.


영상을 끝까지 보고 난 후 사람의 표정은 아마도 두 가지로 나뉠 것이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스포일러를 살짝 긁어서 읽어보도록 하자.
2화 해설 (스포일러)
저 할아버지가 생애 딱 한번 불륜을 저지른 상대가 자기 며느리 ㅋㅋ 정신나간 영감쟁이가 아들 홋카이도 장기출장갔을 때,
며느리하고 불륜나서 며느리한테 나카다C 한 거 ㅋㅋㅋ 손주는 실은 손주가 아니라 아들이랑께 ㅋ
아들입장에서는 자기가 여태까지 아들이라고 생각했던 애가 자기 동생이였음. 이거 무슨 에로게도 아니고 ㅋㅋ
며느리랑 불륜을 저지른게 아니라, 며느리가 실은 할아버지의 딸이 아니냐? 라고 볼 수도 있는데,
하지만 이야기의 앞에서 아들의 장기출장, 손주가 할아버지를 파파라고 부르고 따랐다는 밑밥으로 봐서는
며느리와 불륜의 저질러서 아이를 낳아버렸다는게 더 적절한 해석이 아닐까.
이와 같이 드라마는 눈치까면 등장인물중 한명이 "아!" 하고 통수 맞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ㅋ
각화의 결말 (스포일러)
1화 : 사메지마가문을 안열어줘서 애가 사망. 차에 치인 옆집아이가 부상을 입은 착란상태로,
자기 집인줄 알고 문을 두드렸던 것인데, 문을 안열어줘서 아이가 과다출혈로 자신의 집 앞에서 사망하고 맘.
3화 : 아버지가 아들을 빈집털이범으로 착각하고 야구방망이로 때려 죽임.
아버지는 보청기를 끼지 않았기 때문에, 불투명한 유리문 너머에 있는 사람이 자신의 아들인지 몰랐음.
4화 : 2006년 푸르덴셜 생명 CF. 10억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5화 : 신장이식을 결심한 우치다 마코토였지만... 어머니는 이를 극구부인함.
이유는 어머니가 아들의 신장 하나를 이미 팔아치웠기 때문. 그 신장을 팔아서 세운 술집이름이 스낵 '마코토'.
프롤로그 ~ 에필로그 : 주인공의 눈에 황산을 뿌린 범인은 바로, 지금 주인공과 결혼해서 살고 있는 추녀.
개인적으로는 2화와 4화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여러가지 의미로 골때리는 이야기였음.
프롤로그 ~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메인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가서 보시길.
영상은 아니고 캡쳐에 대사를 글로 번역해 놓으셨는데. (난 저런 근성파워 없어서 무리. 저런 짓 못하겠음 ㅋ)
이번 도쿠로게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전작 토리하다(トリハダ)나 각성(カクセイ)에 비해 공포감은 없고
에? 에? 에? 라는 느낌으로 끝나버려 아쉽다고 하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난 에? 에? 에? 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공포물이 아니라서, 공포물 꺼려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편하고, 눈치까고 아! 하는 재미가 있는 드라마.
심심하신 분들 혹은 취향이 별난 분들께 적극 추천해본다.
위에도 적어놓았듯이 드라마 소개글처럼
뒷맛 찝찝한 서스펜스를 보내드리는 옴니버스 드라마. 구원없이 뒷맛 찝찝한 수많은 결말들,
뭐라 말할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이 감각에, 분명 중독이 될 겁니다.
난 벌써 저, 뭐라 말할 수 없는 찝찝함에 중독이 된 것 같다.
ps. 그냥 드라마만 봐도 재밌지만,
해당 실황 스레랑 같이 혹은 시청뒤에 스레드를 살펴보면 재미가 두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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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ドクロゲキ<DO!深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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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ドクロゲキ 第1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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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ドクロゲキ<DO!深夜>★2
http://logsoku.com/thread/hayabusa2.2ch.net/livecx/1326562004/
예지력 돋는 명탐정 코난들이 많은 2ch 실황스레 ㅋ
ps2. 각성에는 우리의 귀염둥이 사다코, 하시모토 아이가 나왔던데, 볼까말까 갈등되네 ㅋ
사다코 3D의 사다코 역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도 안 무섭다 ㅋ by 각시수련


각성 カクセイ ~ 공포에 잠이 깨는 6가지 이야기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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