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 바뀐 룰, 신정수의 빈 자리, 3개월 해외연수 개잡소리


여느때와 같은 나가수였지만, 바뀐 것들이 은근히 눈에 밟히는 나가수였다.
명졸로 사라진 자우림, 대쪽같이 내 맘에 안드는건 다 까댔던 김태훈, 그리고 우리의 신정수PD.

나가수가 오늘 바뀐 룰로 방송했었다.

- 회전판을 돌려 노래를 선택하는 대신 주어진 주제에 맞는 곡을 뮤지션이 직접 선택
- 순위를 호명하면 가수들은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는 방식
- 개그맨 매니저를 고정멤버로 정규직화

그리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자문위원단 장면에서 신정수가 앉던 자리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던 것을 발견하실 수 있었을 것이다.
(실은 난 바로 눈치채지는 못했지만 ㅋㅋ)

바로 이지선 PD다.



신정수PD의 빈자리를 채운 이지선 PD
어색하다 ㅋㅋㅋ



대쪽같이 까던 자문위원 김태훈의 자리를 대신한 조정선,
아예 바뀐건지 일시적으로 나간건지는 모르겠다.





이지선 PD.



이지선 PD가 함께 했던 프로그램들.

나가수 룰 변경 - "자, 1등 하신 너님부터 나가세요" by 각시수련 

8일 나가수 방송을 보면 아시겠지만, 순위 발표방식이 요상야릇해졌다.
출연자들도 왜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상하다고 계속 그러더라 ㅋㅋ

뭐 나름의 의미는 있겠지만, (스포핑계는 말도 안되고) 전체적으로 의미불명의 순위 발표방식이였다.
근데 2차 경연 선곡 돌림판 없앤거는 까도 이거는 깔 것도 못 된다. 하여튼,

이제 편곡의 맛을 보여주던 자우림도, 안좋은건 안좋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해주던 김태훈도,
그토록 깠지만 병신같은 순위발표제도 만든 새로운 PD보단 나을듯한 신정수도 떠나고
나가수는 망함ㅇㅇ

일편에서는 병맛순위발표제는 쟤 작품이냐면서 까던데, 아무리 신정수가 해외연수가는 판이라고 해도
둘이 의논해서 결정했음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남은 사람이 덤탱이 뒤집어쓰는 건 어쩔수 없는거지.
(그게 신정수 노림수 일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전부 쟤 작품일 가능성도 부정은 못하겠다ㅋㅋ)

프로그램 완전 개똥망해가는 중인데
이와중에 해외연수 간다고 프로그램 손놓고 외국 간 신정수 ㅋㅋ

http://www.ajnews.co.kr/view_v2.jsp?newsId=20111218000161
- ‘나가수’ 신정수 PD "프로그램 맡고 두려움 컸었다"

신 PD는 세계 각지를 돌며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한다며 12월 18일 쿠바로 출국했다.
갑작스럽게 ‘나가수’를 맡게 된 후 9개월 만의 휴식인 셈이다.
신 PD는 “연수하는 처음 두 달은 저를 텅텅 비웠으면 한다”며
“세계를 다니면서 그 나라의 음악을 듣고 방송을 보고 싶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참 타이밍 기가 막히게 해외로 도주 ㅋㅋㅋ 망하면 이지선 PD탓ㅋㅋ
나는 꼼수다도 아니고 뭐옄ㅋㅋ 쿠바는 왴ㅋㅋㅋ
과연 해외연수 끝나고 돌아와도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이 살아 있을지는 진짜 미지수다.

묘하게 병맛 냄새나던 순위 발표방식도 이상하다고 그랬는데,
2차 경연 앞두고 선곡하던 돌림판이 사라지게 되고 가수들이 그냥 주제에 맞게 선곡해오는 식의 방송이
다음주에 방송되면 그 때도 좀 분위기 묘할듯.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이 오래가기 위해서 보강되어야 할 요소는 버라이어티적 요소라고 본다.
아무리 나가수의 모토가 '노래를 통한 감동의 전달' 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나가수의 본질은 오락프로그램이다.

재미가 없으면, 사람들이 안 보고, 시청율이 안 나오면 결국 없어지는 것이 오락프로그램의 숙명이다.
감동도 있어야 되지만, 먼저 재미가 있어야 한다.

사람들이 재미보다 감동을 우선시한다면 수요예술무대를 보지, 누가 나가수를 보겠나?

신정수는 3개월 간의 해외연수에서 그 답을 찾아와야 할 것이다.

(그전에 프로그램 망할 가능성도 농후한 것도 현실 ㅋㅋ)


ps. 이전 포스팅에서 시크앵님의 댓글
"불후의 명곡이 나가수의 아류작이었는데 이젠 나가수가 불후의 명곡 아류작될 판이네요" 가 레알 현실화 될 것만 같다.




Music Video Limp Bizkit - Take a look around.
Album: 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red Water.
Music theme de Mission impossible 2 (M.I. II )

ps2. 오늘 방송에서는 방송중 드립만 듣고는 미션임파서블의 윤민수와
권총춤의 김경호 기대감 갖고 봤는데, 둘 다 좀 아쉬웠음.




ps3. 맛깔나게 까주던 김태훈이 없으니 완전 포풍 허전하다 ㅋㅋ
있으면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없으니 허전한 욕쟁이 할멈 포지션 ㅋㅋ

나가수 미모 원탑인 자문위원 엔젤 장소영쨔응은 왜 또 안나오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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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옥탑방연구소장 2012/01/09 01:54 # 답글

    나는가수다도...이제 갈때가 된듯한데,,,먼가 새로운시도를 하려는듯 보이기는 하네요 ㅋ
  • 삼별초 2012/01/09 08:37 # 답글

    그동안 식상하다고 해서 새롭게 좀 봐꾼것 같은데 여러가지 불만이 생기면 다시 돌아오겠죠
    방송을보니 순위방식은 진짜 좀 에러...뺑뺑이는 방송을 봐야지 깔거리가 생길듯 싶네요 ㅎ

  • 오엠지 2012/01/09 11:44 # 답글

    네... 맛깔나던 김태훈씨 없으니 허전하더군요
  • 동사서독 2012/01/09 15:12 # 답글

    남자의 자격도 담당 PD였던 신원호(?)씨가 종편행을 택한 전후로 많이 흔들렸죠.
    PD가 책임감있게 버텨주는냐 아니냐의 차이가 프로그램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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