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시리즈 14~26권 완결까지 줄거리 도서


드디어 기나긴 20면상 삽질역사 소년탐정시리즈의 끝. 14~ 26권 완결까지의 줄거리 소개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マンネリ다. 비슷한 줄거리 구성의 연속이라서 매너리즘은 그 끝을 치닫고,
완전히 유쾌범으로 변모한 괴인20면상의 보케, 삽질은 하늘을 꿰뚫을 기세다.

그런 20면상에게 질렸는지, 아님 상대하기도 귀찮은건지, 도쿄를 떠들석하게 만드는 사건의 연속임에도 불구하고
시리즈 후반부의 아케치는 계속 출장중. 사건의 마무리(20면상과의 대결) 때만 등장해서 양념쳐주고 끝이다.

아케치 코고로의 호적수는 20면상이라 일컬어지지만, 아케치 코고로의 실력은 20면상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라.
고바야시가 오히려 20면상의 라이벌. 고바야시 유키오 VS 20면상 정도가 수준 맞는 대결구도인듯.

자, 그럼 여전히 빵빵터지는 20면상의 기나긴 삽질, 그 역사를 살펴보자.

http://waterlotus.egloos.com/3267577 - 소년탐정시리즈 소개
http://waterlotus.egloos.com/3268542 - 소년탐정시리즈 1~13권까지 줄거리




14. 마법박사 魔法博士

소년탐정단의 단원 이노우에, 노로 두 소년은 20면상이 변장한 마법박사에게 납치당한다.
20면상은 두 소년과 닮은 가짜를 이용해, 소년탐정단원 야마시타 소년의 부친이 가지고 있는 구텐베르크의 성서를 훔친다.

또, 가짜 소년을 이용해 고바야시 소년을 불러내 마법박사 아지트에 진짜 두 소년과 함께 감금한다.
20면상인 마법박사가 마지막으로 노리는 것은 증오스런 아케치 탐정. 인질들을 미끼로 아케치를 유괴할 생각이였다.

아케치 탐정은 마법박사의 꾀임에 속아넘어 가는 척 하며,
박사의 아지트에 숨어들어 고바야시 소년들을 구출, 마지막에 20면상과 대결한다.

코끼리가 방에서 사라지거나, 황금의 괴인이 나와 점점 작아지거나, 밀실에서 황금괴인이 나타나거나 사라지거나 하는 등
전작보다 한층 더 트릭키한 작품이다.




15. 서커스의 괴인 サーカスの怪人

괴인20면상이 검은 옷에 해골이 그려진 가면을 쓴 해골남으로 변장하여 서커스 단을 습격하는 복수담.

서커스의 객석에 돌연히 해골남이 나타난다. 이후 텐트 옆에 세워두웠던 단장의 버스 안, 공중 그네 곡예중에도 나타난다.
그리고 단장의 아들을 유괴하겠다는 예고장이 단장에게 도착한다.

단장은 서커스 근처의 저택을 빌려, 버스에서 그곳으로 거처를 옮긴다. 하지만 해골남은 단장 아들의 유괴에 성공한다.
해골남은 버스 안과 단장이 빌린 저택안에 나타나거나 사라지거나 하며 자유자재로 출입한다.
마침내 해골남의 정체를 알게 된 아케치와 고바야시 소년은 단장의 아들을 구출한다.

이 작품은 20면상이 보석 혹은 미술품에는 일절 손대지 않고, 오직 서커스단에 대해 모종의 이유로 복수심에 불타는 이색작.
20면상의 본명과 과거가 밝혀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 『서커스의 괴인』에서 괴인20면상의 과거가 그려져있으며, 엔도 헤이키치(遠藤平吉)라는 본명 역시 이 작품에서 밝혀진다.
원래『그랜드 서커스 단』이라는 서커스단의 곡예사였다.
카사하라 타로라는 곡예사와 2대째 단장의 자리를 놓고 다퉜으나, 다툼 끝에 패배하여 서커스 단을 떠난다.

후에,『요괴박사』에 해당하는 시기에 경찰에 붙잡혔을 때, 카사하라가 자신을 범인이라고 증언한 것 때문에,
카사하라를 매우 증오하게 되어, 약 1년의 세월에 걸쳐「서커스의 괴인」에 나오는 그랜드 서커스 사건을 일으키지만,
결국 아케치에 의해 저지당한다.




16. 마인 공 魔人ゴング

서커스의 괴인에 이어 괴인20면상의 복수를 다룬 이야기. 이번 복수의 대상은 과거 20면상을 담당했던 하나사키 검사.
20면상은 세간에 마인 공이라고 알려진 하얀 악마 같은 얼굴을 한 괴인으로 변장해 하나사키 가를 습격한다.

하나사키 검사에게는 마유미와 슌이치라는 딸과 아들이 있었다.
마유미는 아케치 탐정의 조카 딸로, 이를 인연으로 아케치의 조수가 된다.

마인 공의 마수가 뻗혀와, 엄중한 감시를 뚫고 마유미를 납치한다.
하지만 아케치는 마인의 유괴를 미리 눈치채고 고바야시 소년을 마유미로 변장시킨다. 마인이 납치한 것은 고바야시 였던 셈.

후에 슌이치 소년도 납치당한다. 마인 공에게 정체를 발각당한 고바야시 소년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라는
전개의 서스펜스 풍 작품.




17. 마법인형 魔法人形

소녀 클럽(少女クラブ)에 연재되었던 작품으로, 단행본화 되었을 때는 악마인형이라 제목을 바꾸기도 했다.

인형을 소재로 삼았다. 공원에서 복화술사 노인이 2명의 소녀를 상대로 복화술을 보여준다.
그 중 한명의 소녀을 인형으로 꼬셔 저택으로 데려가는 데서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후 유괴된 소녀를 구하러 간 고바야시 소년이, 노인에게 사로잡혀 불타 죽을뻔 한다거나,
유괴된 소녀의 집에 몸값요구가 있다거나, 몸값이 빼앗기는 등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후반은 긴자의 보석상 카미야마 씨가 머무는 저택에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카미야마 씨의 딸, 사나에는 인형을 매우 좋아했는데, 그 딸에게 서양 악마같은 수상한 남자가 인형을 팔러 온다.

매우 정교한 큰 인형이였는데, 그 인형을 구입한 날부터 카미야마 가에는 괴기한 일들이 차례차례 발생한다.
그러던 어느날 카미야마 가의 가보인「불꽃의 왕관」이 인형에게 도둑맞는다.

이에 카미야마 씨의 아들이자 소년탐정단원인 신이치 소년이 의뢰를 한다. 그 의뢰를 받아들인 것은 하나사키 마유미.
전작이였던 마인 공에서 부터 등장한 그녀는 보물을 되찾는 등의 활약을 한다.

하지만 이야기는 이대로 끝이 아니였으니... 이번에는 마유미가 서양악마의 포로가 된다.
마지막의 마지막에 아케치가 나타나 마유미를 구하고, 서양악마의 정체를 밝히는데, 그 정체는 다름 아닌...




18. 기면성의 비밀 奇面城の秘密

서커스의 괴인 사건에서 체포되어 형무소에 갖힌 20면상이였지만,
어느 새인가 그는 탈옥하여 독방 안에 대역을 두고 다음 목표를 노리고 있었다.

그 목표란 실업가 카미야마 마사오 씨가 소유하고 있는 렘브란트의 유화.
유화를 훔쳐가겠다는 20면상의 예고장을 받은 카미야마씨는 아케치 탐정에게 도움을 청한다.

아케치 탐정과 고바야시 소년, 경찰은 카미야마 씨의 미술실을 중심으로 경계를 강화하지만,
20면상은 기묘한 수단을 이용하여 유화를 훔친다. 탈출하기 위해 지붕에 오른 20면상이지만, 그곳에서 발각된다.

부하들에게 헬리콥터로 마중나오도록 미리 지시를 해두었던 20면상.
헬기에서 줄사다리가 내려오자 재빠르게 매달린 20면상이였지만, 헬기까지 올라가자 그곳에는 아케치가 있었다.

아케치 탐정은 헬리콥터로 탈출 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헬기는 히비야 공원에 착지하지만, 그곳에서 20면상은 바꿔치기 트릭을 이용하여 가짜가 체포되도록 한 뒤,
자신은 변장하여 도망친다. 그리고 도망친 곳은 비밀의 아지트 기면성奇面城.

하지만 20면상이 가진 변장용 도구함에는 애송이 별동대(チンピラ別働隊)의 주머니 소승(ポケット小僧)이 숨어 들어있었다.
과연 기면성이란 어디 있는 것일까? 또 단독으로 그곳에 숨어들어간 ポケット小僧의 운명은...




19. 야광인간 夜光人間

소년탐정단의 담력 시험, 심야 마을의 골목, 묘지에 하얗게 빛나는 얼굴에 붉은 눈,
입에서는 불을 뿜는 기분나쁜 야광인간이 나타나, 소년탐정단과 사람들을 놀래킨다. 그런 야광인간으로 부터의 도전장이 온다.

세타가야의 젊은 실업가 스기모토 씨가 가진 스이코 불상(推古仏)을 훔치겠다는 예고.
범행 예고는 야광인간은 직접 스기모토를 만나 건네준 명찰에 야광도료로 쓰여져 있었다.

공교롭게도 아케치 탐정은 출창으로 자리를 비웠기에 고바야시 소년이 스기모토씨 저택의 경비를 맡게 된다.
야광인간이 범행예고 했던 심야가 되자, 창밖에 여럿의 야광인간의 얼굴이 나타났다 사라진다.
이에 정신이 팔린 고바야시 소년과 스기모토를 뒤로한채 야광인간은 유유히 스이코 불상을 훔쳐 달아난다.

야광인간의 다음 목표는 아카모리 가의 백옥불상. 야광인간은 대담하게도 아케치탐정사무소에 나타나,
사무소에 있던 소녀조수 마유미에게 이와 같은 범행을 예고한다.

엄중한 경비를 펼치는 고바야시 소년과 경관들. 그러던 중 출장에서 돌아온 아케치 탐정이 나타난다.
이상하게도, 아케치 탐정은 고바야시 소년에게 사무소로 돌아가라고 지시한다. 혼자서 백옥 불상을 지키겠다는 것.

그리고 그는 불상과 함께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근다. 야광인간이 예고한 시간이 되자 정원 끝에서 빛나는 머리가 나타나,
아케치가 문을 잠그고 있는 방으로 향해 날아가더니, 사라지고 만다. 직후, 방 안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

방 밖에서 경비를 서고 있던 경관들은 걱정이되어 말을 걸고, 문을 열어보려고 하지만 문을 꿈쩍도 하지 않는다.
비상키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아케치는 기절해있었고, 백옥불상은 사라지고 없었다.

완벽한 대실패에 기가 죽은 아케치는 초췌한 얼굴로 아카모리 가를 떠난다.
하지만 그런 아케치가 향한 곳은 사무소가 아니라, 주택가의 2층 서양저택. 아케치로 변장한 야광인간이 백옥불상을 훔친 것.

하지만, 총명한 고바야시 소년은 아케치가 사무소로 돌아가라고 지시했을 때,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가짜 아케치의 뒤를 밟아 저택에 숨어든다.

출장에서 돌아온 진짜 아케치 역시 서양저택에 숨어드는데... 진짜와 가짜 두명의 아케치의 대결이 시작된다.
이정도로 명탐정의 변장에 능숙한 것은 세계에서 단 1명. 그 이름은 바로 괴인20면상…




20. 탑 위의 기술사 塔上の奇術師

도쿄의 외곽에는 거대한 시계탑이 있는 서양식 저택이 있다. 이 저택은 옛날 일본 최고의 시계공이 세운 것으로,
현재는 빈집이 되어, 시계저택 혹은 유령저택이라고 불리며 황폐해져 있었다.

그 시계저택의 시계탑 위에 검은 망토를 입고, 머리에 뿔이 난, 마치 서양의 악마와 같은 인물이 나타난다.
이를 시작으로 시계저택 주변에서 기괴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시계저택 근처에 사는 실업가 아와야 씨 집에서, 검은 망토의 괴인이 몇번이고 목격되더니,
결국 아와야 씨가 소유하고 있던 24개의 고가보석들이 괴인에게 도둑맞고 만다.

결국 도둑 맞고만 보석이였지만, 아와야씨의 딸이 아케치 탐정의 조수인 마유미에게 제자가 되고 싶다고 하여,
고바야시 소년이 아와야 저택에 머물게 된다. 이를 계기로 보석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시계탑이 있는 저택을 사업가인 소노다씨가 사들여, 내부를 손보고 자신이 머무르기로 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시계탑에 붉은 광대가 나타나고, 시계저택 주변에서 기괴한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난다.

서양악마와 붉은 광대의 정체는 바로 괴인20면상. 이번편에서 아케치는 출장중이라, 고바야시 소년이 활약.
아케치는 맨 마지막에 20면상과 대결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21. 철인Q 鉄人Q

마을의 작은 공원에 나타나는 백발의 노인이 정교한 로봇을 발명한다.
그 로봇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걷고, 말하며, 생각했다. 계산은 순식간이고, 장기 실력도 뛰어났다.

키타미 소년은 노인을 따라가, 로봇의 실물을 본다.
로봇은 노인의 말대로 실로 정교했고, 노인은 이 로봇을 철인Q라고 이름지었다.

철인Q는 노인과 장기를 두던 중, 갑자기 화를 내더니 노인에게 올라타 폭행하기 시작한다.
같이 있던 키타미 소년이 파출소로 달려가 경관을 불러왔을 때, 철인Q는 사라지고 노인은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였다.

감정을 가지지 않은 철인Q가 시내를 어슬렁 거리다가는 어떤 위험한 사건을 일으킬지 모른다고 생각한
경찰은 수색을 시작하지만, 철인Q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철인Q는 시내에서 소녀를 납치하고, 은행강도, 보석점을 털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경찰의 체포는 실패로 돌아갔다.
다른 사건으로 인해 출장중이던 아케치를 대신해 고바야시 소년이 나서지만 그 역시 철인Q에게 농락당한다.

하지만 결국에는 철인Q의 아지트를 발견한다.
아지트를 발견한 건 애송이 별동대(チンピラ別働隊)의 주머니 소승(ポケット小僧).
하지만 주머니 소승은 철인Q에게 붙잡히고 만다.

철인Q의 정체는 괴인20면상. 이 사건에서도 아케치는 대부분 출장중이라, 고바야시 소년과 주머니 소승이 활약.
아케치는 맨 마지막에 20면상과 대결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22. 가면의 공포왕 仮面の恐怖王

우에노공원 밀납인형관에 철가면으로 변장하여 나타난 20면상은,
소년탐정단원들을 놀래키고, 아리마 家의 보물, 별의 왕관을 훔쳐달아난다.

아리마 가의 의뢰를 받고 사무소를 나선 아케치 탐정 앞에 20면상의 부하들이 나타나 아케치를 유괴한다.
20면상의 아지트에 끌려간 아케치 탐정. 그는 기지를 발휘하여 탈출에 성공, 덤으로 별의 왕관까지 되찾아 도망친다.

아케치에게 완패를 당한 20면상, 이번에는 황금가면으로 변장하여 카타기리 家가 소유한 국보 불상을 노린다.
가짜 전화로 소년탐정단을 유인해 가두는 것에 성공한 20면상은, 당당히 카타기리 가로 향한다.
하지만 고바야시 소년들은 기지를 발휘하여 탈출에 성공, 아케치와 함께 20면상을 쫓아 궁지에 몰아 넣는다.

또 다시 패배를 경험한 20면상. 그 뒤 1주일이 지난 후,
고바야시 소년과 애송이 별동대의 주머니 소승은 마을에서 우연히 차를 운전하고 있는 황금가면을 발견한다.
이에 주머니 소승은 황금가면의 아지트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트렁크에 숨어드는데...




23. 전기인간M 電人M

문어처럼 생긴 불가사의한 생물이 도쿄 타워를 시작으로 도쿄 곳곳에 나타난다.
그와 동시에 전기인간M이라는 철로 된 로봇이 도쿄에 모습을 드러낸다.

문어같은 생물이 사라진 다음에는, "달세계로 여행을 가요" 는 라는 종이가 놓여있었다.
전기인간 M도 그와 같이 적힌 전단지를 뿌린다. 알고보니 그것은 도쿄 교외에 만든 인공 달 세계, 흔히 말하는 테마파크였다.
이 같은 선전으로 인해 테마파크에는 연일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한편, 발명가 엔도 박사에게는 세계 각국의 사절단이 와있었다. 엔도 박사가 연구하던 어떤 중대한 발명이
완성에 다다랐기 때문이였다. 어떠한 발명인지는 그 누구도 몰랐지만, 사용법에 따라서는 세계정복마저 가능하다는 것.

이에 눈 독 들인 전기인간M은, 엔도 박사의 자택에 모습을 드러내, 엔도박사의 아들 지로를 납치하고
발명의 비밀을 캐내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된 아케치 탐정은 엔도저택을 향하고, 악인의 음모를 밝혀낸다.
그 악인은 엔도박사의 조수로 변장해 숨어들어와있었고, 그 정체는 바로 괴인20면상.

정체가 발각된 20면상, 하지만 엔도박사의 발명을 훔치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하늘로 탈출하는 특기로 도주.
지로를 인질로 엔도 박사를 협박한다. 그런 그의 아지트는 인공달세계라는 테마파크 부근이였는데...




24. 20면상의 저주 二十面相の呪い

20면상의 저주(二十面相の呪い)와 황금 호랑이(黄金の虎), 2편을 수록.

20면상의 저주…… 20면상이 노린 물건은 바로 고대연구소 이집트의 방에 있는, 고대 이집트의 경문이 적힌 두루마리.
트릭을 사용해 두루마리를 훔치는데 성공한다.

이어 온다 家의 진주 코끼리 상를 훔치기 위해 트릭을 사용하지만, 훔치기 직전에 고바야시 소년에게 방해를 받아 실패.
체포당하고 만다. 하지만 20면상은 비장의 수를 사용하여, 탈주. 아지트로 숨어버리는데...
카(존 딕슨 카)의 작품에 등장한 트릭이 등장한다.

황금 호랑이…… 이번 편에서는 20면상이 등장하지 않는다. 마법박사라고 일컫는 사람이 등장해 소년탐정단에게 도전한다.
마법박사가 소유한 황금호랑이를 소년탐정단이 어딘가에 숨긴다. 그걸 다시 마법박사가 찾아내 다른 곳에 숨긴다.

마법박사는 2개월 이내에 소년탐정단이 황금 호랑이를 되찾는다면 그걸 소년탐정단에게 기증하겠다고 한다.
아케치 탐정의 허락 아래, 그 도전을 받아들인 소년탐정단. 하지만 마법박사의 실력이 그들보다 한수 위였다.

후반부에 고바야시 소년이 마법박사에게 붙잡혀 아지트의 감옥에 감금된다.
마법박사는 감옥 안의 고바야시 소년에게, 5일 안에 황금호랑이를 되찾을 수 있냐고 묻고, 고바야시는 도전을 받아들인다.
외국의 어느 한 작품의 트릭이 사용되었다.




25. 하늘 나는 20면상 空飛ぶ二十面相

하늘 나는 20면상(空飛ぶ二十面相)과 천공의 마인(天空の魔人) 2편이 수록.

하늘 나는 20면상 …… 나사같은 꼬리를 가진 R혜성이란 불가사의한 혜성이 나타나 밤 하늘에 빛난다.
그 기분나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세간을 술렁이게했다.

그러던 어느 날, 치바현의 해안에 게 모양의 괴물이 나타나, R혜성으로 부터 온 우주인이라 말하고 사라진다.
그 후 그 괴물은 소년탐정단인 이노우에 소년의 앞에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더니,
이노우에 소년을 투명하게 만든 다음 유괴하여 감금한다.

또, 고미술의 대가인 후루야마 박사가 소유한 스이코 불상을 훔쳐간다.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는지,
후루야마 박사가 관장으로 있는 이와타니 미술관 내의 미술품 전부를 훔친다.

한편 게 괴물은 감금한 이노우에 소년을 미끼로, 고바야시 소년을 유인하는데 성공하지만...

천공의 마인…… 20면상, 아케치탐정 둘 다 등장하지 않는 단편.
나가노 현의 온천에 간 고바야시 소년과 탐정단의 이노우에, 노로 두 소년은 마을 사람으로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된다.

하늘에서 큰 손이 나타나 소의 다리를 부러뜨리거나, 야채를 훔쳐간다는 것이였다.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이노우에, 노로 두 소년은 눈앞에서 하얀 개가 마인의 손에 이끌려 공중으로 끌려올라가는 것을 보게 된다.

연이어, 마을 소년이 높은 나무 위에서 발견되고, 그 소년에게 연유를 묻자 마인의 손에 의해 올려졌다는 것.
그 후, 마인은 야간화물열차를 습격하여, 미술품이 있던 차량 1칸을 훔친다.

화물열차가 달리는 중에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차량 1칸을 통째로 훔친 것이다.
이것 역시 외국 작품의 트릭이 사용되었다.




26. 황금의 괴수 黄金の怪獣

소년탐정단 시리즈의 최종작, 이 작품을 발표하고 2년 뒤에 란포는 사망했다.
19세기 중반에 태어난 괴노인 니콜라 박사는 복제인간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 방법을 이용해 보석왕 타마무라 긴노스케 일가 전원을 유괴하여, 가짜와 바꿔치기 한다.

니콜라 박사의 목적은, 타마무라 씨의 지명도를 이용하여 전국의 보석을 한곳에 모으는 전시회를 개최하여,
모든 보석들을 이미테이션(가짜)로 바꾸는 것.

그리고, 계획의 방해가 될 것을 염려하여, 고바야시 소년과 아케치 탐정의 가짜를 만들어, 진짜와 바꿔치기 할 계획을 세운다.
고바야시 소년은 함정에 빠뜨려 가짜와 바꿔치기 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어 홋카이도 여행으로 부터 돌아온 아케치 탐정을 유괴하여 가짜로 바꾸는 것에 성공.
가짜 아케치를 이용하여 온다 씨가 가지고 있는 푸른 불꽃이란 다이아몬드를 훔치는 것에도 성공한다.

하지만, 그 때 니콜라 박사의 아지트에서는 박사의 비밀이 밝혀지고 있었다. 니콜라 박사의 정체는 물론 괴인20면상.
그리고 그 무시무시한 비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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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oadsite.road.jp/mystery/ranpo/syonen02.html - 위 줄거리의 원문


   

2권 표지와 26권 표지의 고바야시 유키오. 소년의 얼굴에서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20면상 얘 바보 맞다. 어떻게 주체할 수 없는 바보.

차라리 20면상은 아케치의 사주로 유쾌범 행세를 했으며, 매 사건을 아케치가 해결함으로써
자신의 주가를 올렸다는 식의 결말이 더 설득력있고 땡기는 드립이다.


이런 바보지만 인망, 카리스마는 대단했는지 23권 전기인간M에서는 20면상의 부하가 100명 가까이 등장한다.

영화 <K-20 괴도 가면>에서 나오는 가공할만한 발명은 전기인간M의 가공할 만한 발명과 비슷하더라.
영화에서는 무선원격 전기 전송이였지만, 원작은 더하다.

http://ja.wikipedia.org/wiki/%E9%9B%BB%E4%BA%BAM - 電人M 위키 항목

- 작중에서는 폭발후에는 5시간이면 효과가 소멸하지만, 폭발 당시에는 차폐물을 통과하여 주변의 생물을 가사상태로
만드는 엔도입자라는 병기가 등장한다. 이 발명은 병기로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엔도 박사는 악용을 두려워해
딱 1번의 사용 후에는 이 기술을 영원의 비밀로 봉인한다. 과학기술과 그 악용을 소재로 다룬 작품.

중성자폭탄 파쿠리요.


진짜 빵터지는 전개& 장면들.

16권 마인 공
하지만 아케치는 마인의 유괴를 미리 눈치채고 고바야시 소년을 마유미로 변장시킨다. 마인에게 납치당하는 고바야시.

- 아케치, 미리 유괴할 줄 알았으면 막으라고... 왜 멀쩡한 고바야시 소년을 마유미로 변장시켜서 납치당하게 하냐?
아무리 이전까지 사람을 해치지 않았다고 해도 그건 어제까지의 일이잖아. 만약의 일이 생기면 어떡하려고...



  

21권의 표지 중 우측의 철인Q가 좌측 구석의 백발 노인을 마운트 포지션으로 존나 팬다. 뭐냨ㅋ

21권 철인 Q
철인Q는 노인과 장기를 두던 중, 갑자기 화를 내더니 노인에게 올라타 폭행하기 시작한다.
같이 있던 키타미 소년이 파출소로 달려가 경관을 불러왔을 때, 철인Q는 사라지고 노인은 거의 죽기 직전의 상태였다.

- 고금동서에 노인을 마운트 포지션으로 패는 새끼는 20면상밖에 없을 거다.
장기 안 물려줘서 삐진거냐? 뭐냐? 줄거리가 아닌 원작을 봐야 풀릴 미스테리인듯하다. 
 

22권 가면의 공포왕
고바야시 소년과 애송이 별동대의 주머니 소승은 마을에서 우연히 차를 운전하고 있는 황금가면을 발견한다.

- 아놔, 범죄자가 변장도 안하고 태연하게 마을 내에서 자동자 운전하는 패기 보솤ㅋㅋㅋㅋ
납치, 유괴에 미술품 도적질은 해도 교통질서는 제대로 지킬 놈일세 ㅋㅋ


요약

1. 아무리 생각해도 20면상은 보케.
2. 후반부에는 츳코미 걸기도 귀찮은 아케치. 계속 출장중. 
3. 절도는 부업. 본업은 납치, 유괴인 20면상.

실제로 읽어본게 아니라 최후의 최후에 아케치 코로로와 20면상의 대결, 그 끝이 정확히 어떠한지는 모르지만.
별 다른 언급없이 끝난 걸로 보인다. 사실 이런 드립 치고 싶지는 않지만,
왠지 "작가는 죽어도 아케치 코고로와 20면상은 우리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갈꺼야" 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마지막 사건》에서 홈즈와 모리어티가 함께 죽은 것처럼
두 라이벌의 이야기가 어떠한 형태로든 끝을 맞이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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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아즈마 2011/12/07 01:28 # 답글

    뭔가 무섭군요?!
  • 아르젤 2011/12/07 01:35 # 답글

    일단 추리문 주인공은 살인을 유도하는 기운을 뿜습니다
  • 대공 2011/12/07 01:42 # 답글

    한 수 안 물려줬다에 한표
  • d 2011/12/07 10:21 # 삭제 답글

    이건 또 뭐야.

    야 올리지 마
  • dhunter 2011/12/07 13:56 # 삭제 답글

    여성상위 파운딩 짤방에 감명하여 댓글 남기고 갑니다.
  • 잠본이 2011/12/08 22:46 # 답글

    보케의 달인 20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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