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천사의 비밀,Orphan,2009

최근 본 영화.

다운 오브 더 데드.
데이 오브 더 데드.
다이어리 오브 데드.
좀비바이러스. Mullberry.street.2007

데스 센텐스
20세기 소년 1,2.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공각기동대.
공각기동대 극장판 3기

작전.
해운대
인사동 스캔들
4교시 추리영역

실종
마더
불신지옥

비밀

보이A.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에너미 앳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s,2001

스타트렉 Star.Trek.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최근 영화를 몰아서 달렸더니, 좀 질림. (참, 많이도 봤구만...) 그래서 일드로 전향했다가, (볼거 다 보고 재밌는 게 없어서)
다시 영화로 컴백!?


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2009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 미국, 캐나다 | 122 분 | 개봉 2009.08.20  감독 : 자움 콜렛 세라
베라 파미가(케이트 콜맨), 피터 사스가드(존 콜맨), 이사벨 퍼만(에스더)...  국내 18세 관람가 해외 R http://www.warning.ne.kr

예전에 짤방 하나 보고 '아!' 하고 큰 줄기를 눈치 까버린 영화. 하지만 난 잔 가지를 보지 못했잖아.
그리고 요즘 할것도 없으니, (너무 파판-디시디아 만 하는 것 같아서...) 걍 봤음.

아래부터는 네타바레.

영화 보는 도중 품을 수 있는 3가지 궁금.

- 에스터의 정체 : 얘는 도대체 뭐하는 애냐?

이건 뭐, 짤방 하나로 요약가능. <오네가이 티쳐> 의 모리노 이치고.
에스터, (본명 리나 클라만) 1976년생, 현재 33세.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왜소발육증.

*뇌하수체기능저하증 [腦下垂體機能低下症, hypopituitarism]
-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부족으로 생기는 질병.

뇌하수체기능저하증은 뇌하수체기능부전증이라고도 한다. 시상하부(視床下部)나 뇌하수체 종양, 산후의 뇌하수체 혈액순환 부전, 결핵이나 매독 등의 감염에 의하여 뇌하수체가 장애를 받은 경우에 생긴다. 부족되는 호르몬의 종류에 따라, 즉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부족하면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갑상선자극호르몬이 부족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 성선자극호르몬이 부족하면 성선 기능저하증이 된다. 성장호르몬의 부족이 성장기 전에 일어나면 소인증(小人症)이 된다.

모든 호르몬의 분비가 장애를 받는 경우도 있고, 몇 종 또는 한 종의 호르몬의 분비가 장애를 받는 경우도 있다.
각 호르몬 분비의 장애 정도에 따라 갖가지 다른 증세를 나타낸다.
뇌하수체 후엽의 기능저하에서는 요붕증(尿崩症)의 증세를 나타낸다. 치료는 부족된 호르몬을 투여한다.
종양이 원인인 경우에는 방사선 조사(照射) 또는 외과적으로 뇌하수체를 제거하고 수술 후에 호르몬의 보충요법을 시행하면 된다.


- 왜Why.(동기) : 중요한 건 이거. 도대체 왜? 멀쩡한 가정에 입양됬으면 걍 잘살면 되지, 뭐땜시 그랬나?

영화 중후반부에 나오는 사른 정신병원(SAARNE INSTITUUTE) 떡밥으로,
"아하, 걍 원래 미쳐서 그런거구나!" 라고 '납득' 할 수도 있지만,

에스터가 왜소발육증이라는 점, 그리고 (나중에 존이 발견하게 되는) 형광도료로 벽에 그린 성인남녀의 그림, 엔딩장면에서 보여주는 성인여성 사진의 다리부분을 자르는 장면등을 통해,

에스터(리나 클라만)이 (본인의 왜소발육증으로 인해 될수 없었던) 성인여성에 대한 콤플렉스,
동경인 동시에 강한 증오감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라고 추측가능.
(남들처럼 정상적인 방법으로 성인남성과 사랑을 하고 싶었던 리나, 하지만 자신의 왜소발육증으로 인해 자신을 결코 성인여성이 될 수 없다. 그래서 성인여성에 대해 삐뚤어진 질투심을 품게 되었고, 동시에 그녀는 왜곡된 방법으로 성인남성에게 사랑을 받으려고 했다.)

이와 비슷한 콤플렉스를 가진 영화캐릭터 :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 의 클로디아(커스틴 던스트).
(아, 나 이 때의 커스틴 던스트 정말 좋아했는데,
 이런 로리가 스파이더맨에서 다 큰 성인여성으로 나왔을 때 나의 충격과 실망감은 가히 매가톤 급이였음.)

외국 여자들은 너무 빨리 성장해;;.... ㅠㅠ

** 오펀, 이 영화에서 케이트가 자꾸 벗더라고, 심지어는 부엌에서 떡까지 치는 장면이 나옴.
정적인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인 이 영화에, 왜 이런 장면들을 넣었나 싶었는데, (뭐, 나야 유부녀 패치라서 좋지만 ㅎㅎ.)
생각해보니, 성인여성의 노출 장면을 통해 에스터의 콤플렉스를 자극했던 장면이 아닐까 생각된다.

- 결말ending. : 설마, 설마했는데, 정말 평범하게 끝났음.
(에스터는 존이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여 주지 않자,
에스터는 존을 죽이고 쫓아온 케이트와 몸싸움 끝에 얼음물 밑에 가라앉아 익사;;)

MARK 10
,Suffer the little children to come unto me,and forbid them not : for of such is the kingdom of God.

엔딩에서 나오는 문구.

Let the Children Come Unto Me ("Suffer Little Children"). 153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어린이를 축복 Hamburger Kunsthalle, Hamburg, Germany

뭔가 싶었더니만, Matthew 19 장.
14 But Jesus said, Suffer little children, and forbid them not, to come unto me: for of such is the kingdom of heaven.
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케이트 역의 베라 파미가Vera Farmiga,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마야 미키(真矢みき)(더 퀴즈쇼),마츠유키 야스코(松雪泰子)(용의자X의 헌신, 추신구라 1/47)와 느낌이 흡사함.

베라 파미가, 본인 취향적으로 예쁜건 아닌데, 매력적이였음.

  

하지만 약간 더 마야 미키에 더 가까운 느낌.
(사진으로는 크게 안 닮은 것 같지만, 실제로 영상에서 보면 느낌이 비슷함.)

- 첫째 대니얼은 논외, 둘째 맥스(女)가 좀 짱임. ← 이게 진짜 한자리 수 레알 감동로리.

- 에스터의 동기, 결말 보다는 정체가 (포스터에서 홍보하듯이) 더 임팩트와 비중이 강한데,
난 이미 알고 봤으니 ㅠㅠ 그래도 꽤 재밌었음/
★★☆

by 각시수련 | 2009/11/01 10:00 | 영상문화생활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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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katto at 2009/11/01 10:11
아오 진짜 에스더 보면서 열받고 무섭고 답답했던거 생각하면 진짜...

당장 저것을 쳐죽여라!!!!!! 라고 생각했습니다. 케이트 킥으로 목이 부러질때는 우왕ㅋ굳ㅋ

맥스가 진짜 레알감동이었지요. 실제로도 청각장애가 있다던가...
Commented by -_- at 2009/11/01 13:24
베라 파미가는 김진아 감독의 '두 번째 사랑'에서 하정우랑 나와요~
Commented by 네이디 at 2009/11/01 13:35
분명 왜소발육증 여성과의 사랑을 꿈꾸는 변태중년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ㅋ
Commented by nate.com at 2009/11/01 14:10
아..ㅠㅠ저영화보면서
에스터 고것이 맥스까지 손댈까봐 무서워서 조마조마 ㅠㅠ
마지막 에스터의 착한척에 넘어갈까봐 조마조마 ㅠㅠ

오펀2편도 나올까요..?
Commented by MAGO at 2009/11/01 14:13
저는 저걸 보고 나오면서 에스더가 미국으로 오지 않고 일본으로 갔으면 서양인 + 로리 라는 특수한 수요에 맞춰 해피엔딩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으로 낄낄거렸습니다.
Commented by 아일우드 at 2009/11/01 15:28
흠흠..
Commented by 스타라쿠 at 2009/11/01 21:24
부억에서 떡을 친다니, 꼭 봐야겠군요.
Commented by 몽몽이 at 2009/11/01 21:49
아니 스파이더맨에 나온 여배우가 쟤 였다니... 쑈킹쑈킹
Commented by 원생군 at 2009/11/02 13:35
어허..., 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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